한국경제

정당한 이유없이 자기 또는 계열회사 의 경쟁사업자에게 상품이나 용역을 공급하지 않거나 자기 또는 계열회사의 경쟁사업자로부터 상품 또는 용역의 공급을 받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거래를 말한다. 조건부 거래는 거래상대방이 자기 이외의 경쟁사업자와는 거래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데 여기에는 ① 배타적 특약점제나 전매점제와 같이 자기로부터만 상품을 공급받도록 하는 배타적 공급계약 ② 일수판매계약이나 독점대리점제와 같이 자기에게만 공급하도록 하는 ...

... 전자공학)의 합성어. 기계의 전자화 또는 전자기기의 기계화를 통칭한다. 특히 대규모 집적회로나 마이크로 프로세서 등 고성능의 값싼 전자부품이 대량으로 보급되면서 응용범위가 넓어졌다. 메카트로닉스의 적용범위는 자동차, 항공우주, 반도체 , 디스플레이 제조분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중 공장자동화기기나 로봇, 제어기기 등은 최근의 중요한 추세. 특히 대규모 조립·가공산업 분야에선 생산성 과 품질, 원가경쟁력을 높이는 기반기술로 꼽힌다.

... 행위는 단속 대상이 아니라는 게 법조계 해석이다. 미국에선 매크로를 사용해 티켓을 매매하는 행위를 경범죄로 규정하는 추세다. 2016년 11월 28일 미국 뉴욕주에선 매크로 프로그램인 '티켓봇(ticket bot)'을 이용해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입장권을 예매하는 행위를 경범죄로 분류해 최대 1000달러의 벌금이나 1년 이하 징역을 선고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매크로가 공정 경쟁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인식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 국제금융시장 에서도 자금을 차입하고 대출할 때 사용하는 금리를 런던은행간금리(LIBOR)에 가산금리 (주로 bp로 표시)를 더해 정한다. 국제금융시장 에서 금리를 BP단위로 계산하는 것은 돈의 수급이 안정된 상태에서 빌리는 측이나 빌려주는 측 서로간에 한푼이라도 이자를 덜 내거나 더받으려는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국제 금융시장 에서 금융기관 들이 금리를 1BP라도 더받거나 덜 내려는 경쟁을 가리켜 `BP전쟁''이라고 한다.

... 전체적인 시점에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목적에 비추어 경영자의 입장에서 마케팅을 합리적, 효율적으로 추구하고 수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의 경영전략, 전략목표의 달성, 이를 위한 마케팅의 구축이 특히 중요시된다. 구체적으로는 제품정책, 유통정책, 커뮤니케이션 활동, 영업활동의 최적믹스의 추구로 구성된다. 최근에는 이 네 가지 영역을 넘어서서 생산, 조달, 물적 유통, 연구개발 , 인사조직 등을 포함한 지속적 경쟁우위의 추구가 수행되고 있다.

...·VCR·TV·전화·팩시밀리 등 각종 가전제품을 PC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방식으로 만든 것. 정보축적 및 전송이 디지털방식으로 이루어져 잡음이 없고 영상이 매우 선명하며 인터넷 과의 접속도 가능해진다. 또 오디오 디스크 의 경우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한꺼번에 여러 곳에 문서를 보내는 팩시밀리 기능도 있다. PC와 가전제품간 정보교환방식을 두고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선마이크로시스템사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장 시작 전 시초가를 결정할 때나 마지막 종가를 결정할 때 단일 가격을 산출하는 방법으로서, 일정 시간 내에 접수된 모든 호가를 취합한 후, 가격 수량 우선에 따라 일괄적으로 거래를 체결해주는 매매방법. 접수된 시간에 따라 매매가 이뤄지는 개별 경쟁매매 에 비해 거래체결률이 높고 더욱더 공정한 가격결정이 이뤄질 수 있어 선진 각국의 증권거래는 대부분 동시호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공급독점의 시장에서 달성된 균형가격. 경제이론에 의하면 독점가격은 경쟁이 존재할 때 지배적인 가격보다 높다.

한 기업 또는 협약으로 행동하는 한 기업집단이 제품 또는 용역의 생산과 분배를 지배하는 것. 순수 형태에서의 독점은 고가격과 소비자의 욕구와 희망, 전반적인 결여에 의한 경쟁의 결핍으로 특징지어진다. 독점은 법률적으로 금지되어 있고 유사품, 대체품 등과 독점이윤의 분배를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기업들의 출현으로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 제품의 성능 등을 미리 공개하는 것이다. 이같은 로드맵에는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놀라운 기능이 담겨 있게 마련이며 이미 나온 제품을 초라하게 만드는 비교가 곁들여진다. 미국 인텔사의 로드맵은 항상 자사의 의지대로 CPU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호환칩 제조업체인 경쟁사를 따돌리는 데 사용돼왔다. 386에서 486으로 시장을 움직일 때 개발되지도 않은 586 펜티엄을 미리 발표했으며 펜티엄 CPU를 본격 생산하는 시점에 686인 'P6'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