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샷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그립을 짧게 내려잡는 일.그립을 1인치 내려잡을 경우 드라이버샷은 10야드가 덜 나가고,아이언샷은 7야드가 덜 나간다는 실험결과가 있음.'Choke down'과 비슷한 말.

그립을 한 후에는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곧바로 강타하는 일.장타자 존 데일리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라고 함.

'프리샷 루틴'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클럽을 아주 가볍게 잡았다가 '테이크 백'에 들어가기 전의 마지막 동작으로 그립을 강화하는 것.잭 니클로스는 “스무스한 테이크 백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함.

그립을 쥐는 압력.'그립은 치약을 짜듯이' '애인의 손을 부여잡듯이' '두 손안에 새가 있다는 생각으로' 라는 말들은 모두 '그립 프레셔'를 암시하는 말임.

백스윙을 시작하기 전에 그립을 한 두 손(과 오른 무릎)을 목표쪽으로 약간 밀어주는 동작.정지상태의 물체는 그 상태로 머물러 있으려는 경향(관성)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됨.골프스윙은 계속적인 운동이어야 하는데 이 운동을 일으켜 백스윙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포워드 프레스'임.잭 니클로스가 애용하며 아놀드 파머는 “포워드 프레스도 백스윙의 일부로 간주돼야 한다”고 주장함.퍼트할 때에도 포워드 프레스는 유효함.

손가락 위주로 그립을 하는 방식.

다운스윙 때 그립보다 클럽헤드가 먼저 내려오면서 히트되는 현상.이러면 코킹이 일찍 풀리면서 파워도 손실됨.대립되는 개념은 'Delayed(late) hit'.

퍼팅 그립의 하나.전통적인 '리버스 오버래핑 그립'과는 달리 왼손이 오른손보다 아래쪽에 오는 퍼팅 그립.왼손 꺾임을 막아 왼손 주도의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골프클럽의 길이.우드나 아이언 클럽의 길이는 클럽을 수평면상에 가로로 내려놓은 후 솔에서 그립 상단까지의 거리로 측정함.클럽 길이는 45.7cm:(18인치) 이상이어야 하며,퍼터를 제외하고 1.219m:(48인치)를 초과해서는 안됨.

집게발식 퍼팅그립.그립을 한 손모양이 집게발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붙여짐.마크 캘커베키아와 크리스 디마르코가 이런 그립을 하고 퍼트를 함.박도규도 한때 이 그립을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