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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1-10 / 469건

세계국채지수 [World Government Bond Index] 경제용어사전

세계국채지수는 FTSE 러셀이 관리하는 주요 국가들의 국채를 포함하는 글로벌 채권 지수다. 이 지수는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을 포함한 총 24개 주요 선진국과 신흥 시장 국가들의 국채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금 규모는 약 2조 5000억 달러(약 3300조 원)로 추산된다. WGBI는 블룸버그·바클레이즈 글로벌 종합지수(BBGA) 및 JP모건 신흥국 국채지수(GBI-EM)와 함께 세계 3대 채권 지수로 꼽힌다. FTSE 러셀은 매년 3월과 ...

세큘러 사이클 [secular cycle] 경제용어사전

... 혁신이나 인구 구조 변화 등 경제 구조적인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이나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 금융위기 이전까지 미국 주식시장은 금융주, 즉 글로벌 투자은행이 주도했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기술주 중심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성장했다. 금융위기 직후 시장을 주도한 것은 기술주였으며, 애플의 아이폰 출시로 모바일 혁명이 시작되어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애플은 1년 ...

3D D램 [3D DRAM] 경제용어사전

... 아니라 수직으로 쌓아 단위 면적당 용량을 세 배 키운 제품으로 3차원 D램이라고도 한다.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인공지능(AI) 시대 게임체인저'로 불린다. 삼성전자는 2024년 3월26~28일 미국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학회 '멤콘(MEMCON) 2024'에서 3D D램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3D D램은 D램 내부에 있는 셀을 수직으로 쌓은 한 개의 D램이라는 점에서 D램 완제품을 여러 개 쌓아 용량을 늘린 HBM과는 다른 개념이다. ...

에브리싱 랠리 [everything rally] 경제용어사전

에브리싱 랠리는 모든 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원자재 및 곡물 등 다양한 자산의 가격이 동시에 오른다. 이 현상은 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나타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 정부가 취한 저금리 정책과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대규모 유동성이 시장에 투입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미국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나스닥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등 주요 지수들이 ...

북톡 [BookTok] 경제용어사전

북톡은 틱톡 플랫폼 내 책 추천 커뮤니티이자 글로벌 챌린지이다. 전 세계 참가자들이 해시태그 #북톡을 통해 독서 관련 영상, 사진, 글쓰기 등을 공유하며 책 추천, 서평, 독서 인증, 독서 토론 등을 기록하고 있다.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책 소개, 독후감 공유, 짤방 등이 주를 이룬다. 틱톡을 많이 사용하는 Z세대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북톡 챌린지를 통해 화제가 된 책들이 출판사에 더 많이 선택되고, 서점에서도 눈에 띄게 진열되는 등 ...

생성형 AI [generative AI] 경제용어사전

기존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텍스트, 이미지, 음악 등의 콘텐츠를 만드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 2023년 오픈AI의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둘러싼 글로벌 빅테크들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생성형 AI 활용 분야가 전 산업계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2024년에도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더욱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2023년 세계 생성형 AI 시장 규모는 1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

IPEF 공급망 협정 [The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supply chain agreement] 경제용어사전

IPEF(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공급망 협정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롭게 등장한 글로벌 도전과제, 특히 공급망과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됐다. 2022년 12월 협상 시작 후 약 5개월 만인 2023 5월에 타결되었으며 2024년 3월 24일 발효된다.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총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IPEF는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4개 분야에서 ...

금융 분절화 [financial fragmentation] 경제용어사전

... 인해 시장참가자 간의 거래가 제한되고, 시장의 효율성이 저하될 수 있다. 유로존의 경우, 1980년대 후반부터 유럽 단일 금융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유로존 국가 간 금융시장 통합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는 금융서비스 이행계획(FSAP)의 추진으로 인해 이러한 통합이 더욱 가속화되었다. 그러나, 2010년대 초 유럽 재정위기가 발생하면서 유로존 국가 간 금융시장 통합은 크게 후퇴했다. 재정위기로 인해 재정 건전성이 취약한 ...

인공지능 규제법 [Artificial Intelligence Act] [AI A] 경제용어사전

2023년 12월 9일 유럽연합(EU)의 의회와 이사회가 합의한 법률안으로, EU 내에서의 인공지능(AI)의 개발, 사용, 유통을 규율하는 규정이다. 인공지능 규제법은 세계 최초의 포괄적인 AI 법률로, EU가 AI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인공지능 규제법은 AI의 잠재적 위험과 이점을 모두 고려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의 개발과 사용을 촉진하면서도, AI가 인권, 민주주의, 법치주의, 환경 ...

피크코리아 [Peak Korea] 경제용어사전

...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1990년대 후반에는 IMF 외환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후 2000년대에는 다시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2010년대 이후에는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 피크 코리아의 원인으로는 인구 고령화, 산업 구조 변화, 글로벌 경제 위기 등을 꼽을 수 있다.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소비가 위축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산업 구조가 변화하면서 기존의 산업이 경쟁력을 잃고,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글로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