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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1-10 / 520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business value-up program] 경제용어사전

...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 모델을 참고하여 도입한 정책으로 2024년 2월 26일 발표됐다.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핵심 내용은 상장사가 PBR(순자산비율)과 ROE(자기자본이익률)를 비교공시하고 기업가치 개선 계획 ... 코드 반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기업가치 성장이 예상되는 상장기업을 포함하며, 기관투자자가 투자 판단의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정부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상법을 개정할 ...

초고액자산가 [ultra-high net worth individuals] 경제용어사전

소위 부자 그룹 내 자산 기준 상위 1%에 해당하는 진짜 부자(찐부자)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금융자산을 100억원 이상 또는 총자산 300억원 이상 보유한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기준은 국가나 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초고액자산가를 정의하는 자산 규모도 다양하다. 예를 들어, 크레디트스위스(CS)의 '2022 글로벌 부 보고서'에서는 초고액자산가를 순자산 5,000만 달러(약 650억원) 이상을 보유한 개인으로 정의하고 있다.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경제용어사전

... 공시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IFRS 산하로 설립된 기관이다. ISSB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SAB)와 함께 운영되며 두 위원회는 모두 IFRS재단 이사회의 감독을 받는다. ... 나뉜다. SSB는 S1을 지속가능성 보고의 '핵심기준선'이라 설명한다. 기업이 단기·중기·장기에 기업의 자금흐름, 금융 접근성, 자본비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및 기회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S2는 ...

정치적 주요 인물 [Politically Exposed Persons] 경제용어사전

... 부정부패 등에 연루될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은 금융거래나 다른 형태의 경제활동에서 부정부패나 자금세탁과 연관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특별한 금융 서비스 제한을 받게 된다. 금융기관은 PEPs에 대한 특별한 관리를 수행해야 한다. PEPs에는 국영 기업의 임원, 정부 관료, 정치인과 군인, 사법 관료 등이 포함된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인 PEPs만이 금융 기관의 주요 감시 대상이고 내국인 PEPs는 감시 의무 대상이 아니다.

퍼스트리퍼블릭은행 [First Republic Bank] 경제용어사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금융기관으로 1985년 설립됐다.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3년 3월 10일, 실리콘밸리 은행이 파산하는 등 신용경색이 심화되었다. 예금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고위험자들의 예금이 대부분을 차지하던 FRB도 이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2023년 5월 1일 파산했으며 당일 JP모건 체이스가 이를 인수하기로 하였다. JP모건은 FRB예금만을 보증하고 회사채와 주식은 인수하지 ...

리먼 모멘트 [Lehman Moment] 경제용어사전

2008년 미국의 금융 기관인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준 사태를 말한다. 리먼 브라더스는 금융 시장에서 많은 부동산 대출 채권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 대출 채권이 불량화하여 자산가치가 급락하면서 파산했다. 이를 계기로 금융 시장 전반에 걸쳐 금융위기가 확산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불러왔다.

BTFP [Bank Term Funding Program] 경제용어사전

2023년 3월 1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서 실리콘밸리은행 및 시그니처은행의 파산으로 촉발된 금융불안의 확산을 막기위해 만든 긴금 대출 프로그램. 미국 은행들이 예금주의 현금 인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Fed에서 은행·저축협회·신용조합·기타 적격 예금 기관에 최대 1년간의 대출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은행들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 자산을 손해 보며 서둘러 매각할 필요가 없어진다. BTFP를 ...

가상통화 [virtual currency] 경제용어사전

가상통화(virtual currency)란 중앙은행이나 금융기관의 발행이나 감독을 받지 않고 민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발행하고 유통되는 '가치의 전자적 표시'(digital representation of value)를 ... 2009년 비트코인이 출현하면서 가상통화의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여 중앙운영기관의 개입 없이 P2P(peer-to-peer) 거래가 가능한 분산형 시스템으로 발행하고 유통된다. 이는 중앙에서 발행하고 ...

상장법인 대주주 범위 경제용어사전

... 혈족에서 4촌 이내 혈족 등으로 좁힌다는 내용이다. 세율은 10~30%다. 보유주식의 중소기업 여부, 소액주주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면 중소기업 소액주주에게는 10%의 세율이, 중소기업이 아닌 종목의 대주주라면 20%의 세율(과세표준 3억원 초과는 25%, 보유기간 1년 미만일 경우 30%)이 적용된다. 세액이 1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2개월까지 분납할 수 있다. 홈택스와 손택스, 금융결제원, 금융기관, 세무서 등에서 납부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경제용어사전

... 이자에 더해 정부가 매달 최대 2만4000원의 '기여금'을 보태 5년 뒤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해주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윤석열 정부의 청년 핵심 공약이다.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기여금은 소득이 낮을수록 많다. 연간 총급여액이 ... 청년도약계좌는 2023년 6월 15일부터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은행 등 11개 취급기관에서 은행별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하다. SC제일은행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청년도약계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