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미국에서 대통령 후보를 지명하는 대의원을 뽑는 경선 절차. 민주당과 공화당은 각각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를 뽑을 대의원을 코커스(caucus, 당원대회)와 프라이머리(primary, 예비선거)를 통해 선출한다. 두 방식의 가장 큰 차이는 투표 자격이다. 코커스는 당이 주관하고 당원만 참가하는 반면 프라이머리는 일반인도 신청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주(州)당국이 주관한다. 대의원 선출 방식도 다르다. 코커스는 당원이 토론을 벌인 뒤 ...

OPEC(석유수출국)에 가맹되어 있는 산유국이 소비국에 판매하는 석유가격으로 OPEC총회에서 정식으로 결정되는 가격을 말한다. 정부판매가격(GSP)라고도 불리며, FOB(Free on Board:본선인도) 가격으로 표시되고 있다.

본선 인도를 비롯하여 FOB 계통의 관습은 약정품의 인도라고 하는 중요 사실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조건 지우는 것으로서, 본질적으로 인도조건으로서의 중요성을 갖는 것이다. 이에 인도하는 입장에서 FOB 조건을 보면, 매도인이 인도의무를 이행하는 장소는 내륙의 출화지점이냐 아니면 수출항의 선적지점이냐에 따라 광의와 협의의 해석이 있고, 그리고 지정지점에서 인도를 받을 수송기관이 국내의 철도 화차인가 아니면 외국행 선박인가에 대해서도 견해 차이가 있다. ...

송장 가격이 특정한 시점과 그 이상까지 판매자의 비용으로 한 운반을 포함한다는 의미의 운송 용어. 본선 적재가격이라고도 한다. 무역상의 거래조건의 하나로서 CIF와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된다. 구매자가 미국의 뉴어크에 있는 판매자의 창고로부터 구매자의 인수 시점까지 상품을 운송하는 데 따르는 모든 위험과 다른 비용을 부담한다. 소유권은 일반적으로 선하증권 방법에 의해 FOB 시점에 판매자에서 구매자로 이전된다.

선박이 적재하고 있는 화물의 목록으로서, 본선의 입항시에 세관에 제출해야 한다. 적화목록 사본은 선박이 파손되는 경우에도 정확한 화물을 알 수 있도록 안전한 곳에 부착한다.

무역조건의 한 가지로 본선인도라고도 한다. 이 조건에서는 매도인이 매수인측에서 지정하는 선적항에서 선박에 계약화물을 적재하는 데 따라 인도가 행하여져 계약이 완료한다. 이 경우 수출항명은 FOB Inchon처럼 기재한다.

매도인이 선적에 대한 책임을 갖는 가격으로 물품이 부두에 있는 본선의 선측이나 부선에 인도되면 매도인의 의무가 이행된다. FAS하에서 제시되는 선하증권 은 수취선하증권이므로 본선적재선하증권을 요구하지 않는다.

해상선하증권은 운송인 또는 그 대리인이 해상운송을 위하여 물품의 본선 적재 또는 수취를 증명하는 유가증권 을 말한다. 여기서 운송인이란 선박을 소유하고 해상운송계약을 자기 스스로 이행할 책임을 부담하는 자를 말한다. 대리인이란 운송인을 대신해서 해상운송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자를 말한다. 해상 선하증권 은 화물이 본선 적재 또는 수취되었음을 증명하는 서류이기 때문에 화물이 본선 적재된 상태에서도 발행될 수 있고 화물이 수취된 상태에서도 발행될 ...

운임 보험료 가 화물판매가에 포함된 가격조건을 말한다. 즉 계약 상품을수출항에서 본선에 선적할 때까지의 비용을 포함한 수출원가에다 수입항까지의 운임과 보험료를 합친 일종의 복합원가를 채산 기준으로 하여 체결되는 계약이다. CIF 계약의 특징은상품의 선적이 계약 당사자 위험부담의 한계점이 되고 비용의 분담은 수입항까지 수출상이부담하나 소유권은 선적서류가 수입상에게 합법적으로 도달된 후에 비로소 선적시까지 소급하여 수입상에게 귀속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