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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to-End (E2E)는 특정 작업이나 서비스가 시작 지점부터 종료 지점까지 중간 개입 없이 자동화된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수행되는 방식이다. 모든 단계가 단일 체인처럼 구성되어 전처리, 학습, 예측, 배포 등이 통합적으로 실행된다. 이 구조는 복잡성을 줄이고 처리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인공지능, 물류, 제조, IT 시스템,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 시스템과 공급망 관리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특히 AI 오케스트레이션이나 ...

AI 오케스트레이션(AI Orchestration) 은 여러 개의 독립적인 AI 모델, 서비스, 데이터 파이프라인, 인프라 자원 등을 통합하고 조율하여 하나의 통합된 AI 시스템으로 작동하게 만드는 관리 프로세스다. 이는 각 구성 요소가 서로 연동되고 협업하도록 실행 순서와 데이터 흐름, 리소스 할당 등을 제어하는 '지휘자 역할'을 수행한다. 단일 AI 모델이나 단일 서비스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를, 여러 AI 요소들의 조합과 협업을 ...

... Medicine' 또는 'Cosmetic Medicine'이라는 용어가 통용된다. 이 산업은 고령화, 외모 중심 사회, 시술 기술의 발전 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회복 기간이 짧은 '점심시간 시술'이 일상화되며, 고급 의료 서비스에서 대중적 건강 소비로 확산되고 있다.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미용의료 분야에서 간호사에게 보톡스·필러 등 일부 시술 행위를 허용하는 방안은 2025년에 정부 차원에서 본격 논의가 시작되었다. 관련 ...

... 다만, 18세 미만 아동, 임산부, 산정특례에 해당하는 중증‧희귀질환자 및 중증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은 차등 적용에서 예외로 분류돼 본인부담 변화 없이 기존 부담률이 유지된다. 이 제도는 다빈도 외래 진료를 줄이고,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 중심의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정책적 시도로 평가된다. 그러나 반면에 만성질환자, 다수 복합질환자 등 빈번한 외래 진료가 불가피한 이들에게는 진료 접근성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라는 부작용이 우려될 수 있다.

... 소프트웨어 개발과 실행에 필요한 플랫폼 환경(운영체제,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 개발 도구 등)을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이다. 사용자는 물리적인 인프라를 관리할 필요 없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에만 ... 스케일링, 지속적 통합(CI), 배포 자동화(CD) 등 다양한 개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PaaS 제공 서비스로는 구글 앱 엔진(Google App Engine),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앱 서비스(Azure App Service), ...

IaaS는 컴퓨팅 자원(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크 등)을 인터넷을 통해 빌려 쓸 수 있도록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이다. 사용자는 물리적인 하드웨어를 직접 소유하거나 구축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의 인프라 자원을 서비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전통적인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서는 기업이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를 직접 구입·설치·운영해야 했지만, IaaS를 통해 초기 투자비용(CAPEX)을 줄이고, 필요할 때만 자원을 사용하는 운영비용(OPEX) ...

문서24는 국민, 기업, 단체가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하지 않고도, 전자문서를 인터넷으로 제출·수신·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 정부의 온라인 문서 유통 서비스다. 2016년 행정안전부 주도로 시작되었으며,행정업무의 비대면화를 추진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으며, 각종 민원 신청이나 서류 제출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졌다. 사용자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문서를 작성하고 파일을 첨부한 뒤 제출처를 지정하면, 해당 기관이 이를 전자적으로 접수·처리하는 ...

... 채팅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가 이름, 성격, 대화 예시 등을 직접 입력하여 맞춤형 AI 캐릭터를 생성하고, 이 캐릭터와 감정적 교류 및 스토리 창작을 나누는 대화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단순 정보 제공형이 아닌 감성형 AI 서비스로 분류되며,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 대화와 이미지 생성을 지원한다. 2025년 10월 기준, 국내 이용 시간이 가장 긴 AI 챗봇 앱으로 집계될 만큼 높은 몰입도를 보이고 있다. 다만 앱의 목적이 창작 중심이므로, 지식 ...

... 1인당 소득 등을 비교할 수 있게 만든 경제 지표다. 명목 환율이나 명목 GDP만으로는 국가 간 경제력을 온전히 설명하기 어렵다. 물가 차이와 통화가치의 격차가 때로는 실상을 왜곡하기 때문이다. 이 지수는 같은 양의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기준으로 삼아, 보다 정확한 생활 수준과 실질 경제력을 보여준다. 예컨대 어떤 나라의 구매력 평가 기준 1인당 GDP가 높다는 것은, 해당 통화가 자국 내에서 더 많은 재화를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다. ...

페일오버는 시스템, 서버, 네트워크 등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예비 시스템이 자동으로 주 시스템을 대신해 서비스를 이어받는 기술이다. 이 기능이 작동하면 사용자는 서비스 중단을 거의 느끼지 못한 채 시스템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단순한 백업이 아닌 실시간 전환이 핵심이며, 이 기능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경우, 데이터가 보존돼 있더라도 실제 서비스는 마비되어 정상화가 어렵다. 고가용성(High Availability)을 보장하는 구조의 중심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