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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11-20 / 505건

    한국무위험지표금리 [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 경제용어사전

    ... 바탕으로 공시일 오전 KOFR가 공시된다. KOFR는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한 하루짜리 초단기 거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신용 리스크가 거의 없으며, 조작 가능성이 낮아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미국(SOFR), 영국(SONIA), 일본(TONA) 등 주요국의 무위험지표금리와 유사한 구조로 설계되어 글로벌 금융시장과의 정합성도 갖췄다. 이를 통해 KOFR는 국내외 금융상품의 기준금리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KOFR 관련 세부 내용은 KOFR 공식 ...

    바젤협약 [Basel Accords] 경제용어사전

    ... (2010년 도입, 단계적 시행: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을 위한 자본 및 유동성 규제 강화. 바젤 3.1 (2017년 12월 확정): 내부모형 의존도 축소, 신용·시장·운영 리스크 계산 개선, 규제 일관성 확보. 2025년 1월 기준, 중국, 일본, 한국을 포함한 6개국이 바젤 3.1 (바젤 III 최종안) 도입 완료 유럽연합(EU)은 2025년 1월부터 도입 예정이며, 2030년 1월에 완전 시행 계획 미국, 영국은 2025년 중 시행을 목표로 준비 중.

    뇌 썩음 [Brain rot] 경제용어사전

    ... 콘텐츠에 지나치게 빠져들 때 이를 지적하기 위해 사용한다.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2024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하며 1854년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저서 '월든(Walden)'에서 처음 사용되었다고 설명했다. 소로는 당시 영국 사회가 복잡한 사고를 거부하고 단순한 생각만을 선호하는 경향을 비판하며, "잉글랜드가 썩은 감자(potato rot)를 치료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뇌 썩음(brain rot)'을 치료하려는 시도는 왜 없느냐"라고 지적했다. 

    의도적 언보싱 [Conscious Unbossing] 경제용어사전

    ... 과거와는 달리, 직장 생활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Z세대의 특징을 반영한다. 이들은 직장 내에서의 성공보다 개인의 발전이나 성장에 더 관심이 많으며, 부하 직원 관리 역할은 피하면서 자유롭게 업무를 하길 원한다. 이러한 트렌드는 영국 Z세대(1990년대 중후반 ~ 2010년대 초반 출생) 직장인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 젊은층 사이에서도 '워라밸'을 위한 승진 거부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이 보장되는 대리 직급에 계속 머물겠다는 의미의 ...

    유로사토리 [Eurosatory] 경제용어사전

    유로사토리(Eurosatory)는 프랑스 파리에서 2년마다 열리는 방위산업 전시회다. 폴란드 MSPO, 영국 DSEI와 함께 세계 3대 방산 전시회로 꼽힌다. 이 전시회는 1967년 프랑스 방위사업청이 베르사유 남부 캠프 사토리에서 처음 개최한 것이 시초다. 당시에는 30개 업체가 참여하는 작은 규모로 열렸으나, 2002년부터 파리에서 개최되면서 점점 규모가 확대되었다. 2024 유로사토리는 6월 17일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

    세계국채지수 [World Government Bond Index] 경제용어사전

    FTSE 러셀이 관리하는 이 지수는 주요 국가의 국채를 포함한 글로벌 채권 지수로, 미국, 영국, 일본 등 25개 주요 선진국과 신흥 시장 국가들의 국채를 기반으로 한다. 한국은 2022년 9월 WGBI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된 이후, 2024년 10월에 편입이 확정되었으며, 2025년 11월부터 실제 지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WGBI는 블룸버그·바클레이즈 글로벌 종합지수(BBGA) 및 JP모건 신흥국 국채지수(GBI-EM)와 함께 세계 3대 채권 지수로 ...

    스위프트노믹스 [Swiftonomics] 경제용어사전

    ...ics)라고도 한다. 막강한 티켓 파워로 인해 스위프트는'걸어다니는 대기업'으로 불리며, 공연이 열리는 지역마다 그의 팬덤으로 인해 식당, 호텔 등의 매출이 급등했다. 스위프트의 팬덤을 뜻하는 '스위프티(Swiftie)'는 영국 옥스퍼드 영어 사전(OED)이 선정하는 '올해의 단어' 후보에 올랐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경제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스위프트노믹스를 언급해 화제가 됐다. 2023년 스위프트의 월드 투어 '디 에라스 투어'는 8개월간 ...

    식료품 사막 [food desert] 경제용어사전

    식료품 사막은 신선한 식료품과 건강에 좋은 식품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을 지칭하는 용어다. 이 용어는 1990년대 영국 스코틀랜드의 공공주택 지역에서 시작되어, 빈곤한 주민들이 신선 식품을 쉽게 구하지 못하는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고령화 비율이 높은 영국, 미국, 일본 등에서 널리 사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일본에서는 500m 이내에 식료품점이 없는 경우를, 미국에서는 도시 지역에서 1마일(약 1.6km), 시골 지역에서 ...

    북톡 [BookTok] 경제용어사전

    ...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책 소개, 독후감 공유, 짤방 등이 주를 이룬다. 틱톡을 많이 사용하는 Z세대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북톡 챌린지를 통해 화제가 된 책들이 출판사에 더 많이 선택되고, 서점에서도 눈에 띄게 진열되는 등 출판 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2022년 영국출판협회(PA)가 16~25세 2001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8%가 북톡에서 본 책을 구입하기 위해 서점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스텔스플레이션 [stealthflation] 경제용어사전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stealth)기처럼 소비자물가지수나 생산자물가지수에 잡히지 않는 방식의 물가 상승 (inflation)을 말한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23년 11월 발간한 '2024 세계 전망'에서 “내년에 '스텔스플레이션(Stealthflation)' 재앙이 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코노미스트는 스텔스플레이션의 사례로 호텔·항공사에서 체크인 수수료를 받거나 식당에서 테이크아웃 하는 고객에게 포장 수수료를 청구하는 경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