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서로 다른 지식이나 재능을 지닌 사람이 만나고 그에 따라 전혀 다른 분야의 것들이 서로 교차, 융합해 창조와 혁신의 빅뱅을 이루는 현상을 말한다. 서로 다른 수많은 생각들이 한곳에서 만나는 지점을 교차점(Intersection)이라고 하고 이 지점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메디치 효과라고 한다. 이는 다양한 영역과 상이한 문화, 그리고 다른 생각들이 함께 모이는 교차점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창출된다는 것이다. 중세 유럽 ...

...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며 자신의 의견을 인터넷 에 적극 개진해 타인과 공유하려는 사람들로 제일기획이 만든 용어. 제일기획에 따르면 소비자 2.0의 비율은 15.8%에 지나지 않지만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 집중되는 계층이다. 이들의 '창조성'과 '영향력' 때문이다. '창조형'인 소비자 2.0은 개개인이 스스로 미디어가 돼 파워를 형성하면서 네트워크 를 이뤄 시너지를 높인다. 와이프로거 (와이프+블로거), UCC(사용자 제작 콘텐트), 프로슈머 (제품개발에 ...

인터넷 의 발달로 경제주체들이 서로 연결(connect)되어 움직이는 경제를 말한다. 보통 인터넷 인구가 국민의 25% 이상일 경우 그 국가의 경제를 네트워크 경제라 말한다. 네트워크화된 경제는 이제 기업의 제품·서비스·문화를 창조함으로써 고용자와 사람에 관한 변화가 시작됐다. 사회적 관계, 커뮤니티의 출현은 기업의 기존 행동양식 경영방식을 변화하게 만들고 있다.

소비자가 스크린에 나타나는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받아들이는 현상을 말한다. 스크린 이미지로 구현되는 시각적 요소인 시야(sight)와 청각적 요소인 소리(sound), 그리고 동적 요소인 움직임(motion)의 머릿글자를 떼어내 창조한 용어로 사치&사치의 최고경영자 (CEO)인 케빈 로버츠가 책 ''시소모''에서 비즈니스 마케팅과 광고업계가 지향해야 할 최우선 가치로 시소모란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저자는 시소모를 소비자와 직접 연결돼 있는 감성의 끈이라고 ...

크리슈머는 창조를 의미하는 크리에이티브(creative)와 소비자를 의미하는 컨슈머(consumer)를 조합한 단어다. 크리슈머 마케팅은 제품의 기능, 가치에 스토리를 담아 기존의 콘텐츠를 발전시켜 새로운 문화와 소비유행을 만들어 가는 마케팅 트렌드를 말한다. 음악ㆍ미술ㆍ문학 등 주로 창작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제품의 판매와 유통에 영향을 미친다. 제품개발과 유통과정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슈머 (Prosumer)보다 ...

맥이트 (McIT) 이론에 기반을 두고 지속적으로 고용 유지와 부가가치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자는 취지로 만든 이론. 작은 활동들을 잘 파악하여 이를 보다 큰 차원에서 결합·응용함으로써 보다 높은 경영효율 달성을 주장한다. 창조·지식경영과 함께 주 30시간의 업무행위와 10시간의 학습행위를 목표로 한 스피드·시간경영이 그 핵심이다.

사실을 팩트(fact)와 허구를 뜻하는 픽션(fiction)을 합성한 신조어. 역사적 사실이나 실존인물의 이야기에 상상력을 보태 새로운 사실을 재창조하는 문화예술을 말한다.

일과 주거에 있어 유목민(normad)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도 창조적인 사고방식을 갖춘 사람들을 뜻한다. 이전의 유목민들이 짚시나 사회주변부의 문제 있는 사람들로 간주 되었던 반면에 디지털 노마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정보를 끊임없이 활용하고 생산하면서 디지털 시대의 대표적인 인간유형으로 인식되고 있다. 프랑스 사회학자 자크 아탈리가 그의 저서 에서 '21세기는 디지털 장비를 갖고 떠도는 디지털 노마드의 시대'라고 ...

... Kapferer)가 고안한 용어. 잘 팔리고 존경받는 오래된 브랜드도 그 본질적인 가치는 유지하되 급속한 글로벌화, 소비자의 변화, 경제환경의 변화, 유통환경의 변화, 인터넷 의 영향력, 기술혁신 등을 끊임없이 반영해서 지속적인 재창조 작업을 해야지만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단순히 디자인 변경이나, 타깃의 변화, 품질개선, 가격변경 등 단편적이고 소극적 개념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두를 아우르는 총체적 관점의 접근법이다. 리인벤팅은 보고 ...

... 제목. 이 책이 말하는 블루오션전략이란, 전략적 사고를 바꾸고 구조적 접근법을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성장의 잠재력을 지닌 새로운 시장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 경쟁이 치열한 ''붉은 바다(red ocean)''에서 경쟁하는 방법에서 탈피, 자신만의 법칙을 세우고, 경쟁없는 시장공간(blue ocean)을 창조하는 전략을 말한다. 간단히 말해, ''경쟁해서 이기기 보다는 경쟁이 무의미한 새 시장을 창출하자''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