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결정적 순간 성공하는 퍼트.이 퍼트를 잘 하는 선수가 우승도 자주 함.타이거 우즈가 한창때 '클러치 퍼트'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정평남.

매치플레이에서 상대방이 원퍼트로 홀아웃할 수 있는 거리를 남겼을 때 '기브'를 주는 것.스트로크플레이에서는 허용되지 않음.

홀을 지나가게끔 퍼트한 후 다시 해야 하는 퍼트.'Come back putt' 'Return putt'라고도 함.

집게발식 퍼팅그립.그립을 한 손모양이 집게발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붙여짐.마크 캘커베키아와 크리스 디마르코가 이런 그립을 하고 퍼트를 함.박도규도 한때 이 그립을 하였음.

과감하게 스트로하는 퍼트.대개 볼이 홀을 지나치게,특히 쇼트퍼트의 경우 홀 뒷벽을 보고 자신있게 치는 퍼트를 말함.비슷한 말은 'Jam putt',대립되는 개념은 'Die putt'. 'Charge putt' 라고도 함.

퍼트나 샷을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하는 일.

①그린의 경사·굴곡으로 인해 퍼트한 볼이 직선에서 휘어지는 양을 지칭하는 용어.볼이 굽어가는 것 또는 그 정도.미국에서 주로 쓰이며 영국에서는 'Borrow'라고 함.②스코어나 기록을 깸.

퍼터헤드가 칼날처럼 생겨 작은 터치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퍼터.벤 크렌쇼,필 미켈슨 등 '퍼트 고수'들이 주로 사용함.

그립 끝이 가슴까지 닿는 롱퍼터.퍼트할 때 그립 끝을 가슴팍에 고정시키므로 불공정하다고 하여 프로골프 투어에서 사용적합 여부로 논란이 돼옴.그러나 스콧 매카런 선수는 “이 퍼터가 바람이 강하게 부는 상황에서는 불리하다”며 유리한 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항변함.'Broom putter' 'Long-handed putter'로도 불림.

'이끼의 제왕'이라는 뜻으로 퍼트에 일가견이 있는 프로골퍼 로렌 로버츠의 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