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공급하는 경영방식을 말한다. 인도 기업인 타타그룹이 개발한 초저가 자동차 ''나노''는 주가드 경영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2009년 출시된 타타 나노는 대당 가격이 10만 루피(약 260만원)에 불과하다. 라탄 타타 타타그룹 회장은 인도 저소득층의 구매력 을 감안해 부품을 없애거나 생산 공정을 모듈화해 차량 가격을 10만 루피에 맞췄다. 차를 조립할 때 비싼 용접 대신 저렴한 화학 본드를 사용하는 식이다. ''현실성 떨어지는 즉흥 경영''이란 비난도 ...

미국의 경제석학으로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와 함께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로 꼽힌다. 1970년대 미 연방준비제도에서 연구원, 1982년부터 모건스탠리 수석연구원을 거쳐 2007년 4월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부터 2022년 6월 현재까지 미국 예일대 경영대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재직 당시인 2001년에는 '더블 딥(이중 경기 침체)'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당시 미국 경제가 IT 거품 붕괴 후 잠시 ...

... 설립된 미국을 대표하는 경제학회. 경제학 연구와 학자를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로 출범했다. 전미경제학회에서 발행하는 (American Economic Review)는 세계에서 가장 명망 높은 학술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회장은 매년 바뀌는데 역대회장 중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2009년 회장이었던 앵거스 디턴은 2015년 노벨경제학자상을 수상했고 2012년 회장이었던 크리스토퍼 심스는 2011년 수상자였다. 전미경제학회 연차총회는 매년초 ...

... 기존 멘토링 과 반대로 말단 사원이 선배나 고위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것. 임원이나 고참직원들이 역멘토링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수 있는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이다. 역멘토링은 1999년 제너럴일렉트릭(GE)회장이던 잭 웰치가 최고경영자 (CEO) 시절 만들었다. 웰치는 1999년 영국 출장 중 말단 엔지니어로부터 인터넷 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웰치는 출장에 돌아온 직후 500명의 임원에게 직접 후배들을 ...

세계 최대 비즈니스 인맥관리서비스 사이트다. 2002년 리드 호프먼(Reid Hoffman) 회장이 자택에서 창업했다. 초기 구직 · 구인 관련 SNS로 출발했지만 2018년 3월 현재는 세계 5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비즈니스 인맥사이트로서 바이어 발굴과 신규시장 개척, 비즈니스 파트너 물색 등에 주로 활용한다. 2016년 6월 13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262억달러(31조원)에 인수했다. 인수시점 기준으로 링크트인은 200여개국에 ...

서울 워커힐골프연습장 출신 프로골퍼들의 통칭.김승학 전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이 창설함.김영일 김성호 이명하 임진한 곽유현이 대표적임.

브릭스 (BRICs)라는 용어를 가장 먼저 만들어 사용한 짐 오닐 골드만삭스 에셋 매니지먼트 회장이 제시한 개념. 그는 2011년 5월 19일 보고서를 통해 “브릭스 4개국과 넥스트 11개국 중 4개국인 한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터키는 더 이상 신흥시장이라고 불러서는 안되고, 이들 국가는 성장국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릭스 국가와 이들 4개국의 경제 규모가 커진 만큼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막강해졌기 때문에 이들 국가를 기존의 ...

멕시코(Mexico), 인도네시아(Indonesia), 한국(Korea), 터키(Turkey) 등 4개국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인 짐 오닐이 넥스트 일레븐 국가 중 2011년 경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성장국가로 이들 4개국을 꼽으면서 유명해진 말이다. 믹트는 2011년 경제 성장세에 힘입어 전 세계 국내총생산 (GDP)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를 이끌던 특정국의 영향력이 약해져 뚜렷한 주도세력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2011년 이언 브레머 (Ian Bremmer) 유라시아그룹 회장이 다보스포럼 에서 처음 사용했다. 그는 G2와 선진국들은 자국의 문제해결에도 급급한 상황이며 신흥국가들도 국제적문제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기업이 이윤추구(효율성)를 추구하는 한편으로 빈곤층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자선사업에도 힘을 쏟는 것을 말한다. 2007년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빌게이츠 회장이 하버드대학교 명예졸업장을 받는 자리에서 주창한 것으로 2008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설에서 사용함으로써 넓게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책임 , 지속가능경영 , 사회공헌등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이들 모두를 포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