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제소자인 미국기업이 제출한 불리한 정보를 사용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규정. 미국은 2015년 관세법 개정을 통해 이 기법을 도입했다. 2016년 5월 한국산 철강에 대해 첫AFA조항이 적용됐다. 2016년 5월 한국산 도금강판에는 반덤핑 관세47.80%, 7월과 8월에는 냉연강판에 각각 반덤핑 관세 34.33%, 상계관세 59.72%를 매겼다. 또 2016년 8월에는 열연강판에 상계관세 58.68%를, 9월에는 열연강판에 반덤핑 관세를 9.49% 매겼다. 2017년 ...

미국 정부가 수입된 전체 물량이 아니라 특정 시기, 특정 지역에서 판매된 물량에 대해서만 덤핑 마진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방법을 적용하면 블랙프라이데이 등 특정 행사 기간에 한국업체가 다른 미국 업체와 비슷한 할인율로 물건을 할인해 팔았더라도 이를 덤핑으로 판단할 수 있다.

미국이 사용하는 덤핑계산 방식. 덤핑 마진을 계산할 때 수출가격이 내수가격보다 낮을 때(덤핑)만 합산하고 수출가격이 내수가격보다 높을 때(마이너스 덤핑)는 마진 계산에 반영하지 않고 '0'으로 처리해 전체 덤핑마진을 부풀리는 것이다. 이 제도를 적용할 경우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국가가 불리해지기 때문에 한국을 비롯한 여러나라들이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했다. WTO는 미국의 제로잉 관행과 관련한 제소에 대해 2006년과 2007년 각각 ...

덤핑은 수출국의 국내 시장가격 보다 낮은 가격으로 수출하는 경우를 말하며, 이 때 수출가격은 수입국의 동종상품의 국내 시장가격보다 낮은 경우를 의미한다.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1947년의 덤핑규정에는 동종물품의 수출가격이 국내시장에서의 정상가격 (nomal value)보다 낮은 경우에 해당 물품은 덤핑된 것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세계무역기구 (WTO) 체제하에서도 이런 기본적인 원칙이 그대로 승계되고 있다. 이러한 덤핑수출에 ...

... 요인을 조사하는 미국 대통령 직속 독립기관이다. 1916년에 관세 위원회로 발족하여 1974년 통상법에 따라 현 기구로 개편됐다. USTR(미국통상대표부)와 함께 국제통상문제를 담당하는 중요한 기구이다. 보조금 을 받거나 덤핑으로 미국에 수출된 외국 상품이 미국 업체에 피해를 주었는지 여부를 판정한다. 미국 상무부가 먼저 외국 수입품에 대해 덤핑 및 상계관세율을 매기면 ITC는 이 수입품으로 인해 미국 업계가 피해를 입었는지 여부만을 예비 및 최종판정을 ...

덤핑으로 실제 피해를 입은 액수에 한해 덤핑관세를 부과하는 것

덤핑 심사를 할 때 덤핑이 다른 기업이나 소비자 등에 준 긍정적인 영향도 고려하자는 것

덤핑마진이 원산지 수출가격의 2%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이 경우에는 반덤핑조치를 취할 수 없다. 또한 물량기준으로도 특정국가로부터 유사제품의 수입물량이 총수입량의 3%미만으로 무시할 정도인 경우(negligible amount)에도 반덤핑조치를 취할 수 없다.

미국이 수입으로 인한 산업피해를 추산할 때 덤핑혐의가 있는 여러 수출국들로 인한 피해를 누적 적용하지 않고, 특정국가 기업만 떼내 판정하는 것. 비합산조치 적용시 반덤핑 판정이 날 가능성은 크게 줄어든다.

특정 물품의 덤핑수입이나 외국정부로부터의 보조금 이나 장려금의 수령 또는 특정 물품의 수입증가로 인해 국내산업이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 물품의 수입관세에 추가하여 덤핑방지관세 또는 상계관세 를 부과하거나 수입을 제한하여 국내산업을 보호하는 제도를 말한다. WTO체제하에서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국내산업보호제도이다. 협의의 무역구제제도로는 반덤핑관세 제도(AD) 상계관세제도(CVD) 세이프가드제도(SG) 등을 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