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오바마 정부가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제정한 광범위한 금융규제법으로 2010년 7월 발효됐다. 원명칭은 "도드-프랭크 월가개혁 및 소비자보호법"이다. 월가 대형 은행들의 '대마불사(大馬不死)' 관행을 막기 위해 대형 은행의 자본 확충을 의무화하고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을 지정해 스트레스테스트를 하도록 했다. 또 은행 분할과 업무정지 등의 권한을 금융당국이 갖도록 했다. 금융감독의 사각지대에 있던 ...

2008년 파산한 리먼브러더스처럼 국제 금융시장 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금융회사를 말한다. SIFI는 어려울 때마다 정부가 지원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 대마불사 (too big to fail)'' 논란을 야기했다. 국민의 혈세를 축내고 도덕적 해이 를 불러온다는 비난도 받았다. SIFI에 대한 금융규제 개혁은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로 불거진 글로벌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결성된 G20 정상회의 주요 의제로 '' 볼커 룰 ...

기업이 정상적인 기준으로는 도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산 시의 부작용이 너무커서 구제금융 등을 통해 결국은 살아남 는다는 의미다. 1990년대 후반들어 한국의 기업들의 덩치를 키우는데 급급했고 정부는 큰 기업이 쓰러질 경우의 초래될 사회적으로 문제를 우려해 공적자금을 지원해 기업·은행의 손해를 보전 해줬다. 1997년 말 우리나라의 경제주권이 국제통화기금으로 넘어가게되는 'IMF사태'를 초래한 원인의 하나로 꼽힌다.

... Escort)'' 프로그램 을 장착하도록 의무화하는 정책. 중국은 청소년의 음란물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국제사회는 이 프로그램이 음란물뿐 아니라 특정 용어가 들어간 텍스트 와 영상도 쉽게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정치적 목적의 정보 및 사상 통제의 도구로 이용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가들은 그린 댐이 인터넷 검열 및 표현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보고 WTO 제소도 불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