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덴드라이트(Dendrite)는 나뭇가지 모양의 결정체를 뜻한다. 리튬 이온 전지에서 덴드라이트는 충전 과정에서 음극 표면에 리튬이온이 과도하게 침전되어 형성되는 현상을 말한다. 덴드라이트가 과도하게 쌓이면 음극과 양극을 직접 연결하여 단락을 일으키면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있다. 또한 덴드라이트가 음극 표면을 덮으면 리튬이온의 이동이 방해되어 에너지 효율이 저하되고 음극 음극 표면을 부식시켜 배터리의 수명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음극재로 흑연이 아닌 리튬 금속을 사용하는 전지. 리튬 금속은 현재까지 알려진 음극물질 중 최상급의 에너지 밀도를 갖고 있으며 산화 환원 전위가 매우 낮아 경량화 및 대용량화가 필요한 2차전지에 가장 적합한 소재로 기대 되고 있다. 하지만, 리튬 메탈전지는 폭발의 위험이 있는 덴드라이트 현상과 리튬이온 전지 보다 짧은 수명이 단점으로 꼽힌다. 덴드라이트 현상은 배터리 사용 과정에서 리튬이 음극 표면에 쌓이며 나뭇가지 형태를 띤 ...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의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 전기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은 모터의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치며, 결과적으로 전기차의 주행 거리와 연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월스트리트 금융공학을 전공한 이들의 시대가 왔고, 리치는 후계자들에게 축출당했다. 1992년 마크리치앤드코는 글로벌에너지상품자원(global energy commodity resources)의 줄임말인 글렌코어로 사명을 바꿨다. 글렌코어는 ... 글렌코어는 그해 IPO 시장에서 최대 규모인 10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현재 글렌코어 사업의 양대 축은 에너지와 광물 사업부다. 과거 농산물 중개도 했지만 2016년부터 손을 떼기 시작했다. 글렌코어는 세계 최대 원자재 중개업체 ...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기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캠페인이다. 이에 비해 CFECarbon Free Energy)는 재생에너지 외에 원자력, 수소도 '무탄소 에너지'로 인정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젤 형태의 신소재로 대체한 배터리. 액체 전해질을 쓰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중간 형태다. 고체 상태의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폭발 및 화재 위험도 적으며, 에너지 밀도가 높기 때문에 더 작은 크기로도 양산이 가능하다. 반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되면 전기차의 주행 거리가 크게 늘어나고, 충전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 PC 등 다양한 전자기기의 배터리 성능을 ...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기업 소비자가 에너지의 물리적 전달 없이 가상으로 구매하는 방식. 기업과 발전사는 고정가격으로 계약 체결 후 고정가격에서 시장전력가격의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을 취하게 된다. 계약을 통해 얻게 되는 재생에너지 인증서로 기업은 사업장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재생에너지 공급방법의 하나다. 기업이 물리적으로 전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그들의 지원으로 인해 재생 가능 에너지 ...

LFP(LiFePO₄)양극재에 일정 비율의 망간(Mn)을 추가해 만든 양극재, 가격은 LFP양극재와 비슷하지만, 에너지 밀도는 NCM양극재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튬인산철(LiFePO₄)을 주성분으로 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재. 니켈, 코발트, 망간(NCM) 등의 삼원계 양극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낮지만, 철을 주성분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고 가격이 저렴하다. 이런 강점을 등에 업고, LFP양극재는 전기차 배터리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무탄소 에너지는 재생에너지, 원자력, 연료전지 등을 통한 전력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모든 에너지원을 의미한다. 무탄소 에너지엔 '원자력발전'이 포함되어 있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낮은 한국 상황에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 'RE100(재생에너지 전기100%)'과 함께 'CF100(무탄소 100%)'이 주요 방법론으로 떠오르고 있다. UN 에너지가 주관하는 '24/7 무탄소에너지 협약(24/7 Carbon Free Energy Compact)은 24시간, 일주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