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소셜미디어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투자해 큰돈을 번 러시아 벤처투자자 유리 밀너가 제안해 미국 실리콘 밸리의 IT기업 경영자들과 공등으로 만든 상. 기초물리학, 생명과학 그리고 수학 등 3개 분야에서 뛰어나 성과를 이룬 개인이나 팀에게 시상을 한다. 본상과 별도로 13~18세 학생에게 '주니어 브레이크스루 챌린지' 등을 시상한다. 과학의 아카데미상' '실리콘밸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 상은 수상자 한 명에게 돌아가는 상금이 최대 300만달러(약 32억원)로 ...

... 모바일 기기에 스퀘어 애플리케이션(앱)을 깐다. 그다음 무료로 제공되는 정사각형(스퀘어) 모양의 리더기를 이어폰 잭에 꽂으면 그만이다. 소비자가 건넨 신용카드를 리더기에 긁으면 거래 정보가 앱을 통해 전자 암호화돼 카드사에 넘겨진다. 큰돈을 들여 전용 단말기를 구입할 필요도 없다. 3~5%에 달하는 카드사 수수료에 비해 스퀘어 가맹 수수료는 2.75%에 불과하다. 스퀘어의 성장세는 놀랍다. 2009년에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 스퀘어를 통해 결제된 금액만 30조 ...

... 이상의 재산을 상속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 벌고도 사치를 멀리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비싼 명품 등의 소비 보다는 대부분의 재산을 자선사업 등에 쓰며, 가족과의 평범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욘족으로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꼽혔으며, 그밖에 온라인 거래회사인 사이버콥을 2000년에 찰스 슈왑에 4억 달러 이상에 매각해 큰돈을 번 필립 버버, 야후의 창업자인 제리 양과 이베이의 공동창업자인 피에르 오미드야르 등이 욘족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