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 내수진작과 관광활성화를 동시에 꾀하자는 취지로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가 주도해 2016년 시작했다. 그때까지 따로 열리던 '코리아 그랜드세일'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합하고 한류와의 연계성도 강화해 큰 기대를 모았다.

미국 정부가 수입된 전체 물량이 아니라 특정 시기, 특정 지역에서 판매된 물량에 대해서만 덤핑 마진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방법을 적용하면 블랙프라이데이 등 특정 행사 기간에 한국업체가 다른 미국 업체와 비슷한 할인율로 물건을 할인해 팔았더라도 이를 덤핑으로 판단할 수 있다.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2015년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2주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다.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인 11월 마지막 목요일부터 다음날 금요일까지 지속되는 미국의 쇼핑 이벤트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본따 만든 것이다. 미국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연말 쇼핑 시즌에 돌입하며, 연중 최대 세일이 진행된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www.koreablackfriday.org)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29일)는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쇼핑시즌의 시작이로 전통적으로 유통업체들의 매출증가와 이에 따른 수익이 증가하는 날이라고 여겨진다. 그러나 업체들간의 판매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유통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기도 한다. 레드 서스데이(Red Thursday, 빨간 목요일)는 손님을 끌기위한 업체들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적자폭을 키우는 현상을 빗댄 말이다.

... 날을 뜻하는 광군제라고 이름 붙인데서 기인했다. '솽스이'(雙11·11월 11일) 행사로도 불린다. 그러나 2009년에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가 독신자를 위한 세일을 시작하면서 광군제는 중국 최대 쇼핑일로 탈바꿈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린다. 2009년 당시 타오바오의 광군제 총 매출은 5200만 위안이었지만 2012년에 191억 위안 2013년에는 360억 위안, 2015년에는 912억 위안을 기록했다.

... 서명함으로써 종식됐다. 제로잉이 문제가 되자 미국은 한국산 세탁기에 관세를 매길 때 전체 물량이 아니라 특정 시기, 특정 지역에서 수입 판매된 물량만 대상으로 덤핑마진을 선정하는 표적덤핑 방식을 적용해 제로잉과 결합했다. 2012년 블랙프라이데이에 판매된 한국산 세탁기를 문제삼은 게 대표적이다. 한국 정부는 미국이 한국산 세탁기에 표적덤핑과 제로잉을 결합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자 2013년 8월 WTO에 제소했다. 반덤핑 분쟁에서 1차 심리를 하는 WTO 패널(소위원회)은 ...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의 첫 월요일을 말한다. 연중 가장 큰 소비철 중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가 이어지는 날로 이때는 온라인 쇼핑 업체들이 집중적으로 할인행사를 벌인다. 2005년 전미소매연맹(NRF)에서 2005년 대대적인 판촉을 기획하기 위해 고안해낸 용어다.

미국의 추수감사절(11월 마지막 주 목요일) 다음 날을 뜻한다. 미국 대다수 소매업체가 이 날을 기점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연말에서 새해 초까지 대규모 할인 판매를 한다. 소매업체 1년 매출의 70%가 이때 이뤄진다. 1년 내내 적자(red ink)였던 유통업체의 회계장부가 붉은색(적자)에서 '흑자(black)'로 돌아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