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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기업 한미글로벌이 중동 지역에서 연속 수주에 성공하며 해외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글로벌은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이 발주한 공동주택 및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공사감리 용역 3건을 최근 동시에 따냈다. 총 수주금액은 약 310억원이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160억원 규모의 그린 리야드 그룹7 프로젝트 PM 용역을 수주했다. 한미글로벌의 지난해 해외매출(연결기준)의 약 19%에 해당하는 ...

한국경제 | 2025.09.25 09:37 | 이인혁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한미글로벌- 매수 시점, 2022년 사이클 기대한다 목표주가: 2만1000원 → 3만2000원 (상향) / 현재 주가: 2만2950원  투자의견: 매수 / IBK증권 [체크 포인트] -3분기 매출은 1081억원으로 ...

한국경제 | 2025.09.25 08:58 | 박주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만나 한미 관세 협상의 후속 협의 사안인 양국 간 통화스와프 등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는 구 부총리가 미국 뉴욕에서 베선트 장관과 별도 면담을 갖고 통화스와프를 포함한 대미 투자 패키지와 환율 협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재무장관 간 회동은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베선트 장관을 접견한 직후 이뤄진 후속 조치다. 앞서 이 대통령은 베선트 ...

한국경제 | 2025.09.25 08:27 | 고정삼

... "근로자들과 가족들은 안전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미국행을 주저할 수밖에 없다"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다시 미국에 들어가길 꺼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총리는 한미 통화스와프 문제에 대해서도 "한미 간 합의된 투자 규모가 한국 외환보유액의 70%를 웃돈다"며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협정이 없다면 한국 경제가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정삼 ...

한국경제 | 2025.09.25 07:44 | 고정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현지시간) 한미 관세 후속 협상과 관련해 "데드라인을 따로 두고 있진 않다"면서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 한미 정상회담을 염두에 두고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국익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APEC 정상회의를 협상 타결의 1차 목표로 설정했지만 과도한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다. 쌀·소고기 추가 개방에 대해서도 논의 ...

한국경제 | 2025.09.25 07:15 | 고정삼

... 책임이 막중해졌다"고 말했습니다. ◆李 대통령 뉴욕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접견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대한민국 유엔대표부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만나 한미 간 관세 협상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브리핑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 관계는 동맹으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통상 분야에서도 좋은 협의가 이뤄질 필요가 ...

한국경제 | 2025.09.25 06:49 | 최수진

...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만나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와 관련해 "상업적 합리성을 바탕으로 양국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베선트 장관과 한미 간 관세 협상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이 베선트 장관을 만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워싱턴DC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접견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 관계는 동맹으로서 매우 ...

한국경제 | 2025.09.25 06:45 | 고정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현지시간) "한미 간에 무제한 통화 스와프가 체결된다고 해서 자동으로 관세 협상이 타결되는 게 아니다"며 "충분 조건까지 다 갖춰져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접견한 결과를 브리핑한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 방미 일정에 동행한 김 실장은 이날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미국이 요구하는 3500억 ...

한국경제 | 2025.09.25 06:41 | 한재영

... 대미 투자 패키지 합의가 있었지만 한국은 경제 규모와 외환시장 인프라 등의 측면에서 일본과 크게 다르다고 했고, 이런 측면을 고려해 협상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베선트 장관이 "한미 간에 일시적, 단기간 어려움은 있을 수 있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에 있어 한국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특히 조선 분야는 한국이 중요한 파트너라는 점을 여러 차례 ...

한국경제 | 2025.09.25 06:39 | 한재영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양국 국방부는 23∼24일 서울에서 제27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계획 추진현황을 점검한 결과, 조건 충족의 상당한 진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KIDD 회의는 지난 5월 26차 회의에 이어 4개월여 만에 열리는 것으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회의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가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 ...

한국경제 | 2025.09.24 18:14 | 이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