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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현대차(-0.23%), SK하이닉스(-0.19%)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23포인트(0.03%) 내린 809.66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805.83까지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지만,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 머무르는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45억원, 42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홀로 89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흐름도 엇갈리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3.84%), ...

한국경제 | 2025.07.25 11:11 | 진영기

전일 일제히 급락했던 암호화폐가 급락세를 끊고 상승 반전했다.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4시간 전보다 0.72% 상승한 11만86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4.86% 급등한 3726달러에 거래되는 중이다. 시총 3위 리플은 2.49% 상승한 3.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리플은 한때 14% 이상 폭락해 ...

한국경제 | 2025.07.25 07:24 | 박수빈

...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폭이 빠르게 축소됐다.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 오전부터 매수 포지션을 쌓던 외국인 투자자도 순매도로 돌아섰다. 22일 일본과 같은 자동차 품목 관세 조정(25%→12.5%)을 기대한 자동차주의 낙폭이 컸다. 현대차가 2.03%, 기아가 1.04%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무난하게 흐를 것이라고 본 관세 협상 관련 기대가 무너지며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 매물을 던졌다”고 설명했다. 개인투자자는 ...

한국경제 | 2025.07.24 17:49 | 심성미

... 1000억유로(약 161조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30%의 보복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이었다. 다만 해당 조치는 8월 7일까지는 발효되지 않는다. 미국과 EU 간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는 낙폭을 줄이고 보합권으로 반등했다. EU가 미국의 관세에 대응할 보복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지난 22일 브렌트유와 WTI 등 주요 벤치마크 유가는 약 1% 하락한 바 있다. 반다나 하리 반다인사이트 창립자는 "최근 3거래일간 ...

한국경제 | 2025.07.24 15:50 | 임다연

... 비율이 높았다. 역전세가 발생한 빌라들의 보증금은 전국 기준 평균 1억8268만원에서 1억6518만원으로 2년 만에 1751만원(10.3%) 내렸다. 광주는 역전세가 발생한 빌라들의 평균 하락액이 3364만원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대구(-2524만원), 제주(3750만 원) 등도 낙폭이 컸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빌라 시장에선 전세 사기 여파 등으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전셋값이 하락, 집주인의 보증금 반환 리스크는 물론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

한국경제 | 2025.07.23 08:42 | 이송렬

오산시 옹벽 사고와 관련해 현대건설에 미칠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에 대해 전날 압수수색 진행 소식이 발표되면서 주가가 5% 밀렸다"며 "사고만 볼 경우 주가 하락폭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현대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은 도로와 옹벽의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 작업 중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함"...

한국경제 | 2025.07.23 08:11 | 신민경

... "미 증시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난항 등을 이유로 반도체 업종이 크게 부진하며 하락 출발했지만, 이들을 제외한 종목군의 강세를 보였다"며 "또 베센트 재무장관의 미중 무역 협상 기대 발언이 낙폭을 축소시켰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S&P500 지수 기준 4대 1 정도로 상승 종목이 더 많을 정도로 투자 심리는 견고했다"며 "다우가 상승하고 나스닥이 하락하는 차별화 장세가 나온 ...

한국경제 | 2025.07.23 07:33 | 신민경

...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가계대출 규제를 발표했다. 그러나 규제 영향이 본격화하자 반짝 반등했던 송도 집값은 이내 주저앉았다. 반등 직후인 이달 첫 주 0.02% 내려 하락 전환했고, 지난주(15일)에는 0.05% 떨어지며 낙폭을 키웠다. 송도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1공구도 규제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30일 8억6000만원(9층)에 거래됐다. 규제 ...

한국경제 | 2025.07.22 14:05 | 오세성

미국의 관세 협상과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에너지 수출 규제에 대한 우려에 국제유가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다만 러시아가 우회 거래를 통해 시장에 원유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전망이 시장에 확산하면서 낙폭은 제한됐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 선물은 전일 대비 0.14달러(0.21%) 하락한 배럴당 67.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9월물은 0.07달러(0.10%) ...

한국경제 | 2025.07.22 09:42 | 한경제

... HBM 시장 진입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측면에서 매력이 더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내년 HBM 평균판매단가(ASP)는 올해보다 5% 하락해 시장 우려 대비 낙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SK하이닉스에 대한 이번 조정은 과도한 우려로 인한 것이며, 매수 기회로 활용하기를 권장한다"고 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20 15:22 | 최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