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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조계종 총무원장에 지관스님

지관 스님(가산불교문화연구원장)이 제32대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에 당선됐다. 31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치러진 투표에서 지관 스님은 전체 투표 수(320표)의 과반인 165표를 얻어 총무원장으로 선출됐다. 정련 스님(부산 내원정사 주지)은 146표,장주 스님(중앙종회 수석부의장)은 1표를 획득했으며 8표는 무효 처리됐다.

한국경제 | 2005.10.31 00:00 | 고두현

[한경ㆍ부동산114 '매물마당']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로변 빌딩 등

... 강남구 도곡동 역세권 건물=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대지 150평,연면적 560평의 지하 1층~지상 8층 도로변 건물. 중소형 상업시설 밀집지역으로 강남대로 및 남부순환로를 이용한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 신분당선 역사 및 대형 건물의 신축이 진행 중이다. 현재 보증금 4억원에 월 2100만원의 임대수입이 있다. 42억원. (02)2016-5266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로변 빌딩=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의 역세권에 ...

한국경제 | 2005.10.30 00:00 | 노경목

한나라, 당 쇄신 본격 나섰다 .. 박대표 체제 강화

... 사무총장은 "혁신안이 최종 통과되면 집단지도체제가 시작되는 만큼 임명직은 다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30일 기자간담회에서 "31일부로 의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을 재선거에서 당선된 유승민 대표비서실장은 출마 전 사표를 제출했었다. 향후 당직 개편은 이번 재선거를 승리로 이끈 박 대표의 색채가 짙어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10.30 00:00 | 양준영

8대독자 代잇기 한바탕 소동 .. 극단 민예 '고추 말리기' 공연

... 어머니는 가문의 대를 이을 손자를 얻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극단 민예의 정현 대표가 연출을 맡고 장미자 오승명 심우창 윤순옥 박영미 등이 출연한다. 자녀가 3명 이상인 관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출산 장려를 강조하는 표어를 모집해 당선자에게 선물도 제공한다. 공연시간은 화~목요일 오후 8시,금요일 오후 4·8시,토요일 오후 3·7시,일요일 오후 3시. (02)744-0686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10.30 00:00 | 유재혁

행정도시 시범단지 7000가구 공급

... 12월부터 입주시킬 계획이다. 대한주택공사가 개발하는 시범단지에는 70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함께 초·중·고등학교와 기본적인 상업·서비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추진위는 당초 계획대로 다음 달 15일 도시개념 국제공모 당선작을 발표하고 12월부터 행정도시 예정지(충남 연기·공주)에 대한 토지 매수 및 보상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실시한 도시개념 국제공모에는 총 351개팀이 참가했으며 지금까지 103개팀이 작품을 제출했다고 추진위는 ...

한국경제 | 2005.10.28 00:00 | 김인식

승리 만끽하는 한나라당 지도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상임운영위회의에서 박근혜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10.26재보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치고 있다.

한국경제 | 2005.10.27 00:00 | pinky

열린우리 참패 ‥ 10.26 국회의원 재선거

열린우리당이 26일 실시된 4곳의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단 한곳의 당선자도 내지 못하며 참패했다. 한나라당은 경기도 부천원미갑(임해규 후보)과 광주(정진섭 후보),대구동을(유승민 후보),울산 북구(윤두한 후보) 등 4곳 모두에서 승리했다. 특히 17대 총선에서 152석을 얻어 일약 원내 과반 다수당이 됐던 열린우리당은 불과 1년6개월여 만에 의석이 8석이나 줄어 원내 운영에 부담이 커지는 등 향후 정국주도권을 상실하게 됐다. 아울러 열린우리당은 ...

한국경제 | 2005.10.27 00:00 | 이재창

[10.26 재선거 후폭풍 예고] 여 "한곳도 못이기다니…" 침통

4개 선거구 중 1~2곳에서는 당선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했던 열린우리당은 단 한곳도 건지지 못하고 전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침울한 모습이었다.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개표 초반엔 국회에서 개표방송을 함께 시청했지만 개표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게 나타나자 하나둘 자리를 떠 일찌감치 귀가했다. 열린우리당은 당초 이강철 후보가 출마한 대구 동을과 이상수 후보가 나온 부천 원미갑에 기대를 걸었다. 특히 개표 초반 선전했던 대구 동을에서 이 ...

한국경제 | 2005.10.26 00:00 | 김인식

[10ㆍ26 재선거] 환호‥ 탄식‥ 가슴졸인 여야지도부

... 경우에 따라선 정계 개편이 촉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야 지도부는 하루 종일 마음을 졸였다. ◆열린우리당=국회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본 문희상 의장 등 당지도부는 개표 결과가 나올 때마다 웃음과 긴장이 교차하는 낯빛을 보였다. 특히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됐던 대구 동을과 부천 원미갑에 대해서는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 당직자는 "대구와 부천은 적극투표 계층에서의 지지율이 높아 당선가능성이 높다는 자체분석이 나왔었다"며 "지도부에서도 이 중 최소한 한 곳에서는 ...

한국경제 | 2005.10.26 00:00 | 홍영식

김진재 한나라 前부총리 별세

한나라당 부총재를 지낸 김진재(金鎭載) 전 의원이 24일 저녁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김 전 의원은 지난 81년 11대 국회 때 부산 동래구에서 민정당 소속으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뒤 13,14,15,16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돼 5선 의원을 지냈다. 한양대 공대 출신으로 부산의 향토기업인 ㈜동일고무벨트를 경영했으며 한승수 전 의원과는 사돈관계다. 유족은 부인 성효인씨(58)와 외아들 세연씨(33·동일고무벨트 전무)가 있다. 빈소는 ...

한국경제 | 2005.10.25 00:00 | 김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