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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이 국가경쟁력] 예금보험공사 ‥ '국민에 신뢰받는 예보' 목표

... 일이다. 예보는 금융부실의 원인을 제공하거나 공적자금 투입을 초래한 기업인과 금융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금융부실 책임자들을 가려내는 작업을 해왔다. 예보는 부실 관련자와 보증인 등 9천여명에 대해 2조2천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해당 금융기관을 통해 제기해 놓고 있다. 이 소송은 금융회사의 건전성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높이고 일벌백계라는 효과도 거두었으나 소송남발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것도 사실이다. 최 사장은 "부실책임자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엄한 ...

한국경제 | 2005.01.13 00:00

업무종료후 회사서 TV시청중 부상 "업무재해 아니다"

... 월드컵 때 격렬한 응원을 하다 발뒤꿈치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던 회사원이 대법원 최종재판에서 '업무상 재해' 판정을 받는데 실패했다. 대법원 1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김모씨(49)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한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2심 재판부로부터 "원고가 축구관람 도중 뛴 것도 원인이 됐지만 과중한 업무로 인한 아킬레스건 만성피로가 주원인으로 보인다"는 ...

한국경제 | 2005.01.13 00:00

[장외시장 시황] (13일) 단기 급등 SNU프리시젼 보합세

... 5만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달 말 공모예정인 ADP엔지니어링은 2.71%(3백50원) 상승한 1만3천2백50원에 마감됐다. 에이블씨엔씨는 2만7천8백원으로 1.09%(3백원) 올랐다. 인터넷엠비씨가 6.54%(3백50원) 오른 5천7백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다음주 공모예정인 이엠엘에스아이는 1.35%(3백원) 내린 2만2천원으로 밀렸다. 가온미디어는 코스닥 심사청구 기대감으로 1.55%(1백50원) 올라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경제 | 2005.01.13 00:00

[코스닥 기업공시] (13일) 대현테크 등

...닥3판용공시== △대현테크=운용자금 조달을 위해 28억원을 차입키로 결정.△KDN스마텍=서울신문사가 지분 축소(11.06%→1.52%)로 주요주주에서 제외됨.△클레어링크=대표이사가 성현기에서 우범익으로 바뀜.△현대멀티캡=만기 도래한 무보증 사모사채 80억원을 상환하지 못함.△한글과컴퓨터=신주인수권 행사로 19만주가 신규 발행됨.△동방라이텍=특수법인소프트웨어공제조합에 대한 선급금 보증금(청구채권 10억원)과 관련,부동산 가압류 결정을 통보받음.

한국경제 | 2005.01.13 00:00

[코스닥 기업공시] (11일) 케이앤컴퍼니 등

△케이앤컴퍼니=한맥영화사를 계열회사로 추가. △엔에스아이=최대주주가 김윤옥(지분율 3.28%)으로 변경. △브이케이=3회차 해외 CB의 전환권 청구로 38만주가 새로 발행됨.전환가는 1천5백30원. △동방라이텍=액면가액 일정비율 미달로 관리종목으로 지정.

한국경제 | 2005.01.11 21:17

삼양식품 옛 대주주 경영권 되찾아..채권단 지분 32.8% 매입

... 부사장 등 창업주 일가가 신한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주식 2백5만주(32.8%)를 매입,지분율이 44.8%(2백80만주)로 늘어나며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매입은 기업개선약정서에 따라 옛 대주주의 주식 우선매수 청구권을 적용한데 따른 것이다. 채권단은 지난해 초 삼양식품 발행주식의 70.9%인 4백44만주를 출자전환했다. 전 회장은 2남4녀를 두고 있으며 장남 전인장씨(김정수씨 남편)가 삼양식품 부회장,맏사위 서정호씨가 사장을 맡고 있다. ...

한국경제 | 2005.01.11 00:00

삼양식품 조만간 화의 종결

... 됐다. 삼영식품은 11일 창업주인 전중윤 회장과 며느리인 김정수 부사장등 옛 대주주가 신한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지분 44.8%를 매입,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이번 지분 매입은 기업개선약정서에 따라 주식우선매입 청구권을 적용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호지분 등을 포함하면 50% 이상의 안정적인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양식품은 지난 98년 모기업 부채와 계열사 삼양유지사료 등에 대한 보증채무 등 총4천3백억원의 부채에 ...

한국경제 | 2005.01.11 00:00

[프리즘] 근로자 타의로 계열사 이동…누진퇴직금 지급해야

... 확정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배기원 대법관)는 S식품그룹 계열사인 W사에서 정년퇴직한 경비원 김모씨가 "내 동의도 없이 회사가 두번이나 소속 회사를 바꾸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퇴직금을 적게 받았다"며 W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일부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근로자에게 회사를 옮길 선택권을 주지 않았다면 근로자가 계속근로의 단절에 동의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관우 ...

한국경제 | 2005.01.11 00:00

알박기 금지.. 이달중 시행

... 건설교통부는 토지의 고가 보상을 노리는 편법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이런 내용의 새 '주택법'이 이달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새 주택법에 따르면 택지개발사업자가 90% 이상의 토지를 확보할 경우 나머지 땅에 대해 매도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하면 민사소송을 통해 강제로 매매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했다. 다만 매도청구권을 행사하기 전에 지주와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해 청구권 행사 남용을 막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공공이나 민간사업자들의 ...

한국경제 | 2005.01.10 00:00

대법, 잔금 안내고 입주했어도 하자보수 청구 가능

분양받은 아파트가 준공 승인이 나기 전에 분양잔금을 치르지 않고 입주했더라도 자비로 아파트를 보수했다면 시공사에 보수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7일 가사용 승인이 난 상태에서 아파트에 입주한 안모씨(35·여)가 "아파트 하자 보수 비용을 돌려달라"며 S건설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원심은 아파트 하자 및 미시공 부분이 ...

한국경제 | 2005.0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