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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칼 뽑은' 엔씨…"캐주얼게임이 새 엔진"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사 리후후를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1억385만달러(약 1534억원)다. 이와 함께 엔씨는 국내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사 스프링컴즈 인수도 발표했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유럽에서도 규모 있는 캐주얼 게임 스튜디오 인수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리니지’라는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대작에 의존하는 사업 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
한국경제 | 2025.12.22 17:35 |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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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성공 공식' 흔드는 김택진…엔씨, '캐주얼 게임'으로 판 갈아엎는다
‘2000년’. 엔씨소프트가 자사 게임 리니지를 들고 처음 국경을 넘은 해다. 대만 게임 개발사 감마니아와의 협업은 엔씨소프트에게 글로벌 시장의 첫 시험장이었다. 김택진 대표는 지난 19일 감마니아 창립 30주년 축사에서 “양사 간 협업으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시장을 함께 (성공적으로) 열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김 대표의 말처럼 리니지는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
한국경제 | 2025.12.22 15:07 |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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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달 지났는데 상위권"…린저씨 대신 '2030·여성' 잡는 엔씨 야심작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가 출시 한 달째에도 게임 스트리밍 시장에서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온2는 엔씨의 실적을 반등시킬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받아왔다. 게임 스트리밍 시장 주 이용층이 2030 세대여서 리니지 시리즈로 알려진 엔씨가 아이온2로 유저층을 확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온2는 출시 한 달 차인 지난 19일 기준 게임 부문 네이버 치지직에서 8위, 숲(SOOP)에서 9위를 기록했다. ...
한국경제 | 2025.12.22 14:21 | 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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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베트남 개발사 인수했다…신성장동력 키워 '글로벌 공략'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본격 추진한다.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캐주얼 사업 전담 조직 신설한 데 이어 국내외 모바일 캐주얼 개발 스튜디오를 차례대로 ...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게임 데이터 분석·라이브 운영 플랫폼 전문 유럽 회사의 코드베이스 소프트웨어 영구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이후 UA·라이브옵스·크리에이티브 최적화 등 모바일 캐주얼 ...
한국경제 | 2025.12.22 11:28 | 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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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우 기자의 키워드 시사경제] 코스닥 시총 1위가 또…"코스피로 떠납니다"
... 코스닥시장이 문을 연 1996년 이후 현재까지 코스피로 이전한 기업은 105개에 이른다. 네이버, 카카오, 셀트리온, 엔씨소프트, 엘앤에프 등이 코스닥 출신이다. 결국 “믿고 투자할 만한 종목이 없고, 개미들의 단타만 횡행한다”는 ... 살을 맞지만, 위상은 나스닥과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이다. ‘매그니피센트7’으로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 테슬라는 뉴욕증권거래소로 옮기지 않고 나스닥을 지키고 있다.
한국경제 | 2025.12.22 10:00 | 임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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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가 쏜 실적 반등 '신호탄'…서브컬처·슈팅으로 불씨 키운다
엔씨소프트(NC)가 '아이온2' 흥행을 발판 삼아 내년 글로벌 시장 공세를 강화한다. 엔씨소프트는 올해를 '도전의 해'로 규정하고 변화를 모색해 왔다.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스타 등 여러 ... 마케팅에도 열을 올렸다. 지난달 출시한 아이온2는 시장에서 호응을 끌어내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상승세를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
한국경제 | 2025.12.21 09:00 | 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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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불장에 나만 손해" 개미들 곡소리…'올해 최악' 찍었다 [종목+]
... 산출한 KRX 전체 지수 40종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이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70.48%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시장 대비 크게 부진한 성과다. 개별 게임주들의 주가 흐름도 대체로 부진한 영향이다. 펄어비스와 엔씨소프트가 올 들어 약 1년간 36.1%, 7.7% 상승했지만, 시장 상승률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다. 시프트업(-40.38%)과 컴투스(-35.59%), 위메이드(-22.9%), 크래프톤(-22.56%), 넷마블(-4.84%), 카카오게임즈(-4.52%) ...
한국경제 | 2025.12.16 10:13 |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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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챗GPT·제미나이 격차 이 정도였나…수능 수학 풀어보니
... 모델에 풀게 했다. 한국 모델로는 업스테이지의 '솔라 프로-2', LG AI 연구원의 '엑사원 4.0.1', 네이버의 'HCX-007', SK텔레콤의 'A.X 4.0(72B)', 엔씨소프트 경량 모델 '라마 바르코 8B 인스트럭트' 등이 참여했다. 해외 모델에는 GPT-5.1, 제미나이 3 프로 프리뷰, 클라우드 오푸스 4.5, 그록 4.1 패스트, 딥시크 V3.2 등이 활용됐다. 테스트 결과 해외 ...
한국경제 | 2025.12.15 06:58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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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보다 갤럭시가 좋아요" 20대 '돌변'…무슨 일이 [20대 환승 폰심②]
... "원래 배그 모바일을 하지는 않았는데 스마트폰만 나중에 더 좋은 것으로 바꾸면 모바일 배그를 계속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게임업계에서도 삼성전자가 애플보다 게이밍 시장에 적극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백승욱 엔씨소프트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지난 2일 애플의 국내 첫 게임 쇼케이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가 게이밍 기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온 건 있다"고 짚었다. 애플도 뒤늦게 게이밍 경험 확장에 주목한 상황. 백 CBO는 ...
한국경제 | 2025.12.14 09:00 | 박수빈,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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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나스닥의 초라한 현실…시총 1위마저 '탈코스닥' [임현우의 경제VOCA]
... 코스닥시장이 문을 연 1996년 이후 현재까지 코스피로 이전한 기업은 105개에 이른다. 네이버, 카카오, 셀트리온, 엔씨소프트, 엘앤에프 등이 코스닥 출신이다. 결국 "믿고 투자할 만한 종목이 없고, 개미들의 단타만 횡행한다"는 ... 서른 살을 맞지만, 위상은 나스닥과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이다. '매그니피센트7'으로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 테슬라는 뉴욕증권거래소로 옮기지 않고 나스닥을 지키고 있다. ▶유튜브 ...
한국경제 | 2025.12.13 11:41 | 임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