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10 / 109,943건
- 최신순
- 정확도순
- 과거순
-
K반도체 인재 확보 전쟁…삼성·SK 채용 큰장 선다
... 이천·분당 캠퍼스에 배치되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로 알려졌다. AI 서버, 모바일, 자율주행, 로봇 등 응용 분야 맞춤 제품을 위한 설계 인재 영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입 채용을 병행해 설계, 소자, 연구개발(R&D) 공정, 양산 기술 등에서 세 자릿수 채용을 한다. 삼성전자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오는 25일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이후 면접 전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입사자를 선발한다. 이들은 공정 개발, 회로 설계 등 ...
한국경제 | 2025.10.03 16:48 | 박의명
-
'북극성' 도심폭발 장면 뒤엔 네이버 '비밀기술'
...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북극성> 4화. 복잡한 서울 도심 도로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나는 장면이 연출됐다. 강남에 빼곡히 들어선 고층 건물이 배경으로 깔린 이 장면은 대전의 한적한 공간에서 촬영됐다. 서울 도로에서 찍은 3차원(3D) 이미지를 학습시켜 실제로 촬영하지 않은 새로운 시점의 도시 모습을 생성(사진)한 것이다. 네이버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존 도시계획이나 건설을 넘어 콘텐츠 영역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3일 네이버에 따르면 <북극성>의 ...
한국경제 | 2025.10.03 16:45 | 고은이
-
[책마을] 노벨문학상 D-5…올가을 달굴 주인공은
매년 10월 둘째주 목요일 밤, 파주출판단지는 낮처럼 환하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8시에 스웨덴 한림원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해서다. 출판사들은 이 시기를 겨냥해 저마다 수상 가능성이 높은 작가의 작품을 준비해둔다. 수상자의 이름이 호명되면 기존 책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띠지를 두르거나 출간 일정을 당긴다. 2023년 욘 포세가 수상한 뒤 1주일 만에 민음사가 그의 장편을 출간한 배경이다. 지난해 한강 작가의 이...
한국경제 | 2025.10.03 16:33 | 구은서
-
[토요칼럼] 아모레와 LG생건은 感 찾을 수 있을까
... 못할 소중한 자산이 풍부한 기업들이기 때문이다. 아모레와 LG생건은 수입 개방 이후 토종 화장품이 싹 망할 뻔한 1990년대를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이 있다. 화려한 광고판에선 보이지 않아도 뒷단의 치열한 연구개발(R&D)은 어느 업종에 뒤처지지 않는다. 두 회사 사업장을 구경하다 보면 ‘화장품 회사에 이런 게 있나’ 싶은 것이 적지 않았다. 건물 안에 아파트 욕실과 백화점 매장까지 떼어다 놓고 색감, 용기, 진열법을 고민하던 모습이 ...
한국경제 | 2025.10.03 16:10 | 임현우
-
9월 30일 단 하루, 에펠탑이 핑크빛으로 물드는 까닭은?
... 찾아온다'는 속설 때문에 가슴을 만지지만, 이별과 비극, 그리고 자살로 끝나버린 달리다의 삶을 떠올리면 더욱 아이러니하다. 예술 속의 가슴 여성의 가슴은 임신과 출산, 모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가브리엘 데스트레(Gabrielle d'Estrées) 자매의 초상화가 그 대표적인 예로, 그림 속에서 여동생은 언니의 가슴을 꼬집듯이 가리키는데 이는 가브리엘이 프랑스 국왕인 남편 헨리 4세의 아이를 임신했음을 나타낸다. 여성의 가슴은 또한 관능미와 ...
한국경제 | 2025.10.03 16:05 | 정연아
-
파리 몽마르트 '사랑해 벽', 25년의 기록과 한불 140년의 만남
... 가득 채운 문자들은 마치 인류 공통의 감정을 서로 다른 언어로 번역해 놓은 감정의 사전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특별한 벽 뒤에는, 사랑의 언어를 모으고 기록하는 한 예술가의 오랜 집념이 있다. 프레데릭 바롱(Frédéric Baron)은 스스로를 '사랑해' 수집가라고 칭한다. 1965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그는 예술가이자 작가, 음악가, 사진가로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간의 감정을 채집하고 보존하는 일에 천착해 왔다. ...
한국경제 | 2025.10.03 15:18 | 한지수
-
장인이 럭셔리의 미래다…에르메스 24번째 가죽 공방 단독 르포
... 고장 코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작고 고요한 마을 한 켠, 지난 달 26일 에르메스의 24번째 가죽 공방이 문을 열었다. 공식 명칭은 ‘마로키느리 드 릴-데스파냑(Maroquinerie de L’Isle-d’Espagnac). 우리 말로 ‘릴-데스파냑의 가죽 공방’이라는 뜻이다. 쉽게 문을 열어주지 않는 에르메스의 공방을 이날 찾아가봤다. 에르메스 공방은 이미 30년 전 누벨-아키텐에 진출해 그 기반을 ...
한국경제 | 2025.10.03 15:17 | 유승주
-
남편과 '야한 사진' 주고받은 친언니…청부 살해한 동생
브라질에서 남편과 언니의 불륜을 의심한 22세 여성이 친언니를 청부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각) 포르타우 두 오란다, A Crítica, Amazonas Atual, D24AM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지난달 25일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카푸루에 살고 있는 동생 가브리엘라 알베스 브라가(22)는 친언니 알리네 타이아네 드 올리베이라 아제베두(24)를 청부살인업자에게 맡겨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한국경제 | 2025.10.03 12:56 | 장지민
-
삼성 평택사업장 찾은 오픈AI
챗GPT 개발사 오픈AI 고위 관계자들이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을 방문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생산 라인을 둘러봤다. 평택사업장은 삼성전자의 최대 D램 생산기지다. 오픈AI는 평택 사업장 방문을 통해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오픈AI 핵심 관계자 6명이 삼성전자와 글로벌 데이터센터 확충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한 직후 평택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HBM, 그래픽더...
한국경제 | 2025.10.02 18:01 | 박의명
-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876실…1~4인 거주할 수 있는 오피스텔
... 들어선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876실(전용면적 45~103㎡) 규모로 구성된다. 오피스텔과 판매시설, 업무시설, 부대시설 등으로 이뤄진 복합 주거단지다. 단지가 조성된 마곡지구는 첨단산업 연구개발(R&D) 관련 기업의 입주가 계속되며 서울 4대 핵심 업무지구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마쳤고, 15개 기업은 입주를 완료했다. 플랜트사업본부와 토목사업본부 등 롯데건설의 주요 사업부서도 마곡으로 이전할 ...
한국경제 | 2025.10.02 16:29 | 유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