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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오늘 국내 증시 역시 반도체와 정보기술(IT)주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지수는 0.14% 오른 47951.8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79% 상승한 6774.76, 나스닥종합지수는 1.38% 오른 23006.36에 장을 마쳤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

한국경제 | 2025.12.19 08:41 | 나수지

정부가 연내 주택 공급대책 발표를 못 박았습니다. 필요하다면 그린벨트 해제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인데요. 도심에서 새로 발굴할 만한 땅은 정말 없는 걸까요. 사실 힌트는 2020년 8·4 대책에서 나온 바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반발이라는 난관을 넘어야 하지만요. 정부가 검토할 수 있을 많한 곳들이 어디인지 집코노미에서 미리 다녀와봤습니다

한국경제 | 2025.12.18 08:43 | 전형진

'오라클 쇼크'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18일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메모리 풍향계인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온기가 이어지며 미국 증시 급락을 완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43% 오른 4056.41로 장을 마쳤다. 지난 16일 급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하며 4000선을 복구한 것이다. 기관 투자자가 장중 333...

한국경제 | 2025.12.18 07:59 | 양지윤

간밤 미국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면서 17일 국내 증시는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틀간 4% 가까이 하락한 코스피 지수는 상승하더라도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24% 하락한 3999.1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4000선이 깨진 것은 지난 2일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인공지능(AI) 거품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에 대한 경기 우려가 커졌다. 외국인 투자자가 1조300억원어치를 매...

한국경제 | 2025.12.17 08:28 | 박주연

되살아난 인공지능(AI) 거품론으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줄줄이 하락하면서 16일 국내 증시도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반도체를 비롯한 대형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상승 반전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점쳐진다. 전날 코스피는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대비 1.84% 내린 4090.59에 장을 마감하며 4100선을 내줬다. 외국인 투자자가 959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장 하락을 이끈 ...

한국경제 | 2025.12.16 08:00 | 양지윤

국내 증시는 이번주 '반도체 풍향계'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금리인하 호재 속에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재점화되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12일 1.38% 상승한 4167.1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거래일(12월 8일~12일)간 1.41% 올랐다. 외국인들이 1조185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들은 해당 기간 유가...

한국경제 | 2025.12.15 08:13 | 조아라

12일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미국 증시가 기준금리 인하로 최고가를 경신했고, 브로드컴이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신고하면서 전날 오라클이 불붙였던 기술주 투자심리 악화를 일부 진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11일 24.38포인트(0.59%) 내린 4,110.62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을 상승 출발한 뒤 4160포인트대에서 횡보하다가 점심시간을 전후로 하락 반전했다. 기관이 77...

한국경제 | 2025.12.12 08:42 | 전범진

...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9월 이후 정책 조정으로 우리의 정책은 중립 수준 추정치의 합리적인 범위 내에 놓이게 됐다"며 "향후 경제상황 변화를 기다리며 지켜보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밝혔다. 정책 결정문에는 향후 기준금리 결정에 관해 언급하면서 '정도와 시기'라는 표현을 추가해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내년 금리인하 1번에 그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

한국경제 | 2025.12.11 08:08 | 맹진규

...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고, 미국채 2년물·10년물 금리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물론 반대로 시장이 이렇게 미리 걱정한 것보다 Fed가 '덜 매파적'으로 나온다면 그땐 증시가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또 ...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참고로 1998년은 앨런 그린스펀 의장이 Fed를 이끌던 시기입니다. 당시에도 미국 경제는 정보기술(IT) 버블 초입 단계로 호황이었지만, 미국 외 국가들은 아시아 금융위기, 러시아 디폴트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던데다 ...

한국경제 | 2025.12.10 09:53 | 빈난새

코스피지수는 1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시하며 '눈치보기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금리인하를 이미 반영하면서 내년 금리경로에 초점을 두고 있다. FOMC는 이번 회의에서 분기 경제전망요약(SEP)과 내년 금리 점도표를 발표한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 내린 4143.5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삼성전자(-1%), SK하...

한국경제 | 2025.12.10 08:21 | 류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