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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사가 기본급 13만5000원 인상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협상 2차 잠정 합의안을 17일 마련했다. 1차 잠정 합의안이 부결된 지 57일 만이다. 2차 잠정 합의안은 월 기본급 13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640만원, 특별금(약정임금 100%) 지급 등을 담았다. 1차 때보다 기본급은 2000원, 격려금은 120만원 더 오른 것이다. 또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에 맞춰 고용안정 협약을 체결하기로 ...

한국경제 | 2025.09.17 11:09 | 안옥희

... ISO 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이번에 국제표준을 끌어내는 성과를 냈다. 현직 내과 의사인 이두용 한빛엠디 대표는 “워킹그룹에 프로젝트 리더로 참여해 회원국과 대기업 소속 전문가에게 새로운 표준 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합의된 표준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아큐밸브는 한빛엠디가 함께 개발한 전동식 수액 주입 조절 장치(아큐드립)와 실과 바늘처럼 사용하는 전용 수액 세트로,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기기로 평가받고 있다. 항공우주연구원의 정밀 ...

한국경제 | 2025.09.17 11:04 | 임호범

HD현대중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3만5000원 인상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9.17 10:39 | 유지희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9.17 10:38 | YONHAP

... 아울러 조 위원장은 조 대법원장이 지난 대선을 앞두고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것과 관련해 특검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대선 후보를 제거하려 한 조희대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대한 특검이 필요하다"며 "그 전이라도 공수처가 고발된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법원이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를 밝힐 결정적 증거가 이 판결 뒤에 숨어 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

한국경제 | 2025.09.17 10:24 | 유지희

...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난 아무것도 타협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자동차 업계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일본, 유럽연합(EU)과 자동차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 무역 합의를 체결한 이후 불만을 제기해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 관세를 처음 부과한 것도 자신이라며, "그들은 수년간 관세를 내지 않았다. 이제는 15%를 내고 있으며, 일부 품목은 더 많은 관세를 낼 수 있다. 반도체와 의약품은 ...

한국경제 | 2025.09.17 10:17 | 김영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는 19일 양당 정책위의장·부의장과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3+3' 형식의 민생경제합의체를 출범한다. 허영 민주당원내정책수석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19일 오전 11시에 민생경제협의체 상견례와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알렸다. 합의체에는 민주당에서는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최기상 정책위 부의장이 참석한다. 국민의힘은 김도읍 ...

한국경제 | 2025.09.17 10:17 | 이슬기

... 씨로부터 20대 대선에서 통일교 교인의 표와 조직, 재정 등을 제공하는 대가로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후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반영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또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지난 15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전신 자유한국당 지도부에 무더기로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이 실형 선고를 요청한 27명 중 나경원 의원은 징역 2년으로 가장 수위가 높았다. 현재 원내대표인 ...

한국경제 | 2025.09.17 09:42 | 홍민성

... 릿지(Pine Ridge) 와이너리가 자기 와인 이름에 Stag's Leap을 넣어 출시하려 하자, 이를 눈엣가시처럼 여긴 두 경쟁자가 손을 잡고 함께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공공의 적 앞에서 힘을 합친 격이다. 이 소송은 합의로 마무리되었는데 파인 릿지 측은 결국 브랜드나 와인명에 Stag’s Leap을 쓰지 않기로 하고, 대신 포도밭 지명 표시에 한해서만 아포스트로피 없는 Stags Leap 표기를 허용받았다. 더불어 와인 라벨에 사슴 그림을 ...

한국경제 | 2025.09.17 09:31 | 한상훈

... 과정에서 사실을 오도했는지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이는 공화당이 주도하는 반ESG 기류 속에서 나온 조치로, 연방 법원이 최근 텍사스주의 ESG 규제법 집행을 막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존 케리 “해운업, 기후전환 합의 마무리해야” 존 케리 전 미국 국무장관은 런던 국제해운주간을 계기로 국제해사기구(IMO)의 넷제로 프레임워크 채택을 촉구했다. 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는 모든 온실가스를 대상으로 하는 연료 기준과 탄소가격제 도입을 강조하며, ...

한국경제 | 2025.09.17 09:30 | 이승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