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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23명 인사] 행안부 2차관 안양호…유엔 파견근무, 영어실력 뛰어나

차분하면서도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으로 한 번 맡은 일은 철두철미하게 처리하는 스타일이다. 서기관 시절 미국 연방정부 관리예산처와 유엔사무국에서 파견 근무하며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발휘했다. 광명시와 경기도에서 일하는 등 지방행정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부인 강은정씨와 2녀. △경북 김천(53) △중앙고,고려대 행정학과 △중앙인사위 인력개발국장 △경기도 행정1부지사 △국민권익위 상임위원

한국경제 | 2010.08.13 00:00 | 강황식

[차관급 23명 인사] 문광부 1차관 모철민…한ㆍ불 수교 120주년 행사 주도

문화 · 관광 쪽에서 뼈가 굵은 정통 관료 출신.온화한 성격에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관광 업무를 오래 맡아 관광통으로 불리며 주프랑스 문화원장 때 한 · 불 수교 120주년 행사를 주도했다. 부인 김기영씨와 1녀. △서울(51) △경복고,성균관대 경영학 △25회 행시 △문화부 관광산업본부장,문화콘텐츠산업실장 △국립중앙도서관장

한국경제 | 2010.08.13 00:00 | 고두현

[차관급 23명 인사] 농촌진흥청장 민승규…농업 최고경영자 '10만 양병' 주장

일본 도쿄대에서 농업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돈 버는 농업'과 '농업 최고경영자 10만명 양병설' 등 농업의 산업화를 지론으로 내세웠다. 충남 금산에 벤처농업대를 만들어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평가돼 작년 1월 농식품부 1차관에 전격 발탁됐다. 부인 이윤서씨와 1남. △서울(49) △영동고,동국대 농업경제학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대통령 경제수석실 비서관 △농식품부 제1차관

한국경제 | 2010.08.13 00:00 | 서욱진

[차관급 23명 인사] 교과부 2차관 김창경…MIT대 박사 세라믹 분야 전문가

2007년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 캠프에서 고등교육팀장을 맡으면서 이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세라믹 분야 전문가로 미국 MIT대에서 6년간 연구원을 지냈다. 1997년 한양대 신소재학부 교수로 부임한 뒤 연구개발 유공자 표창(2004),산업기술진흥 유공자 표창(2005)을 받았다. 부인 진희원씨와 1녀. △서울(51) △경동고,서울대 금속공학과 △미국 MIT대 세라믹재료 박사 △대통령실 교육문화수석실 과학기술비서관

한국경제 | 2010.08.13 00:00 | 정태웅

[차관급 23명 인사] 교과부 1차관 설동근…교사 출신, 부산시 교육감 3선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다 사업에 뛰어든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연안 해운업체인 삼영선박을 운영하면서 경영자로서의 수완도 발휘했다. 1998년 민선3대 부산시 교육위원에 당선돼 첫 직업이었던 교육분야로 돌아왔다. 부인 박현자씨와 2남1녀. △경남 의령(62) △마산고,부산교대 △동아대 행정학 석사 △부산시 교육위원 △EBS 인터넷 수능 자문위원장 △부산시 교육감 3선

한국경제 | 2010.08.13 00:00 | 정태웅

[차관급 23명 인사] 농식품부 1차관 김재수…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 주도

시야가 넓고 아이디어가 많다는 평이다. 주미 대사관에서 근무하면서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협상을 주도했다. 농업기술 혁신 등에 관심이 많다. 부인 정경숙씨와 1남1녀. △경북 영양(53) △경북고, 경북대 경제학 △미국 미시간주립대 석사 · 중앙대 경제학 박사 △농어촌복지담당관 △주미대사관 참사관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농촌진흥청장

한국경제 | 2010.08.13 00:00 | 서욱진

[차관급 23명 인사] 국토부 1차관 정창수…공직생활 대부분 기획분야서 보내

국토해양부 안팎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주택도시국장을 1년가량 지낸 것을 제외하면 공직 대부분을 기획파트에서 보냈다. 성격은 소탈하지만 업무 처리에 빈틈 없는 원칙주의자.부인 신현숙씨와 1남. △강원 강릉(53) △서울고,성균관대 행정학과,경희대 행정학 박사 △행시 23회 △건설교통부 공보관 △주택도시국장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한국경제 | 2010.08.13 00:00 | 장규호

[차관급 23명 인사] 문광부 2차관 박선규…KBS 앵커 출신ㆍ靑 대변인 거쳐

KBS 정치부 기자 시절 이명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고 청와대 대변인 때 정례 라디오 연설을 주도적으로 챙기면서 신임을 얻었다. 강직하고 솔직한 성품.대통령에게 직언하는 몇 안 되는 인물로 꼽힌다. 부인 박미연씨와 1남2녀. △전북 익산(49) △남강고,고려대 교육학 △KBS 기자 및 앵커 △대통령실 대변인실 언론2비서관,대변인

한국경제 | 2010.08.13 00:00

[차관급 23명 인사] 농식품부 2차관 정승…농업에 식품산업 접목 기여

부하 직원들을 잘 이끄는 '화합형' 리더라는 평이다. 농식품부 초대 식품산업본부장으로 농정과 식품산업을 접목시키는데 기여했다. 새만금코리아 정책특보와 세계김치협회 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부인 한수명씨와 2남. △전남 완도(52) △동신고,전남대 경제학 △미국 아이오아주립대 행정학석사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한국경제 | 2010.08.13 00:00 | 서욱진

[차관급 23명 인사] 총리실 국무차장 육동한…금융위기 극복 기반 다진 경제통

거시경제정책에 밝은 경제 관료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신속한 시장 안정 조치로 위기 극복의 기반을 닦았다는 평이다. 소탈한 성품으로 대인 관계가 원만하다. 부인 윤일숙씨와 2남. △강원 춘천(51) △춘천고,한양대 경제학과 △재정경제부 기술정보과장,정책조정과장 △재정경제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국무총리실 국정운영1실장

한국경제 | 2010.08.13 00:00 | 장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