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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역세권 물건 'A급'

... 전매금지 대상에 포함되면서 시티파크와 같은 청약 열풍은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수요자들이 막대한 분양가와 1순위 통장 활용이라는 부담을 안고 청약에 섣불리 나설 리 없기 때문에 향후 초고층 주상복합 시장은 고소득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재편이 불가피하다. 그렇다고 '이제 주상복합아파트도 한물 갔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장은 “뭔가 색다른 주거문화를 선호하는 잠재적 고소득 수요층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

한국경제 | 2006.09.03 12:00 | MAGAZINE

토지거래허가구역 '보물' 캐라

... 치열했다는 얘기다.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디지털태인의 이영진 기획부장은 “낙찰가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그만큼 시세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낙찰받을 수가 있다는 뜻이므로 오히려 지금이 경매를 통해 부동산을 구입하고자 하는 투자자 및 실수요자에게는 호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부장은 바뀐 부동산 환경 속에서 3가지 경매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철저한 자금계획'이다. 10ㆍ29대책의 하나가 바로 투기지역 내 아파트를 담보로 하는 신규대출을 받을 경우, 담보인정비율을 ...

한국경제 | 2006.09.03 12:00 | MAGAZINE

청약통장 없어도 구입가능

... 5층 이하 물량으로 분양가는 24평형이 1억2,000만원 내외, 32평형이 1억9,000만원선으로 저렴하다. 계약금 10%, 중도금 50%에 대해 이자후불제를 실시하고 있다. 분명 비수기철에 나오는 미분양 아파트는 잘만 고르면 실수요자에게 유리한 구석이 많다. 건설업체들도 이런 점을 부각시켜 미분양 주택을 털어 내려 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실수요자들이 반드시 살펴봐야 하는 대목은 이 과정에서 미분양 주택에게 주어지는 각종 혜택이 결코 공짜가 아니라는 점이다. 주택업체들이 ...

한국경제 | 2006.09.03 12:00 | MAGAZINE

3월 중 분양돼야 무제한 전매 가능

... 한강이나 공원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아니므로 사전에 평면이나 설계를 챙기지 않고 청약했다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각 동별 배치와 그에 따른 조망 여부, 그리고 청약일정 등을 따져 보는 것은 투자자나 실수요자 모두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타원 형태로 평형별 4개 라인인 시티파크는 2개의 블록 5개동으로 한강로 안쪽으로 A블록에 3개동, 현재 세계일보사 앞에 B블록 2개동이 놓인 T자 형태로 위치한다. 이중에서 관심을 끄는 블록은 미군기지 이전에 ...

한국경제 | 2006.09.03 12:00 | MAGAZINE

인기 이민지·동남아 휴양지 '관심'

... 가격이 74~80%나 폭등했다. 시드니는 2~3년 전에 비해 3배 가량 올랐을 정도다. 호주 경기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뉴질랜드 역시 부동산시장 활황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 통신에 따르면 “종전까지는 유입 인구 증가에 따른 실수요자가 가수요를 창출, 주기적으로 부동산시장의 상승을 가져왔지만 최근에는 투자비중이 상당히 커지고 있는 상태”이라고 한다. 부동산 투자로 재미를 본 일부 동포들은 살던 집까지 팔아 상업용 건물에 투자하는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활황세가 ...

한국경제 | 2006.09.03 12:00 | MAGAZINE

집값 70%까지 10~20년 장기대출

... 한다. 모기지론 신중히 결정해야 모기지론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부동산시장과 금융시장에 적잖은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LG경제연구원 조영무 선임연구원은 “모기지론으로 인해 무주택 서민의 주택구입이 용이해져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현재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주택가격이 더욱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1년부터 각 은행이 경쟁적으로 내준 주택담보대출의 만기가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돌아오면서 정부도 모기지론 활용을 ...

한국경제 | 2006.09.03 12:00 | MAGAZINE

용인 성복ㆍ은평뉴타운 '판교 저리가'

... 공급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28만7,554가구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전체의 46%인 13만2,387가구가 서울·수도권지역에 집중돼 있다. 특히 판교를 비롯한 택지개발지구 공급이 이어지고 2,000가구 이상 대단지도 꽤 많아 실수요자들에게는 '내집마련 찬스'나 다름없다. 또 하반기부터 미성년 세 자녀를 둔 무주택 세대주에게 아파트 분양물량의 3%를 우선공급하기로 해 해당자는 눈을 크게 뜨고 청약에 나서 볼 만하다. 무엇보다 하반기 이후에는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

한국경제 | 2006.09.03 12:00 | MAGAZINE

박용호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 대표이사

... 인원을 가장 많이 두고 있다. 그는 “경쟁사와의 원가경쟁에서 5% 정도의 우위를 갖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는 아파트 사업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는 두 가지 기본 방침을 철저하게 지킨다. 수도권의 경우 전철에서 10분 이내이어야 한다. 또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안' 아파트 중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 이상 되는 곳은 15% 미만이라고 한다. 실무진에서 '우리도 타워팰리스 같은 건물을 짓자'고 여러번 제안했지만 그의 답변은 언제나 '일없다'이다. 오는 2004년 ...

한국경제 | 2006.09.03 12:00 | MAGAZINE

흔들리는 부동산시장

... 22조 공급 정부는 20년만기 주택대출을 취급하기 위해 내년에 설립할 한국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최대 22조5,000억원 규모의 주택자금을 공급키로 했다. 그러나 3년만기 일반 주택대출을 보증하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의 재정 상태가 악화돼 실수요자에 대한 보증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는 빠르면 내년 1월 중 설립될 주택금융공사의 자본금 가운데 20년짜리 장기주택대출용 자본은 4,5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기대출용 자본을 최대 50배까지 유동화할 수 있는 점을 ...

한국경제 | 2006.09.03 12:00 | MAGAZINE

첨단생태도시로 거듭난다

... 소폭 상승세로 돌아선 상태다. 현지 장기공인 관계자는 “청솔 1단지 32평형이 2억1,000만~2억2,500만원선에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최근 들어 1,000만원이 뛰어 2억2,000만~2억4,000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며 “실수요자 워낙 탄탄해 장기 투자처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9호선 통과에 따라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사우지구와 북변동 일대 아파트도 눈여겨볼 곳이다. 이 지역은 금파초등학교와 사우초등학교 등 교육여건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서울 출퇴근 ...

한국경제 | 2006.09.03 12:00 |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