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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가 ‘K팝·드라마’ 등 한류 바람을 타고 수출이 늘고 있는 K뷰티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나섰다. 글로벌 물류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K뷰티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LX판토스는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파르나스에서 K뷰티산업 주요 고객사와 협력 파트너를 초청해 ‘2025 K뷰티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LG생활건강과 에이피알(APR), CJ올리브영, ...

한국경제 | 2025.12.17 17:38 | 김보형

...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함께 유동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면, 상당수 보수적 투자자들이 상장 리츠로 눈을 돌릴 것이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과 자본시장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정책 조합이 될 수 있다. K-5000을 넘어서 물론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만능열쇠가 아니다. 다른 정책들과 맞물려 돌아갈 때 비로소 엄청난 파급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상법 개정을 통한 이사 충실의무 확대가 실제 자리를 잡고, 자사주 매입소각 의무화가 법제화되는 등 ...

한국경제 | 2025.12.17 17:31 | 나수지

... “전역 후 곧바로 민간 기업에 갈 수 없는 전직 장성들에게 방산 관련 협회는 매력적인 선택지”라며 “예비역 장성들끼리 유대감이 형성돼 있어 협회가 달라도 서로 돕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고 했다. K방산이 급성장하면서 방산협회 규모도 커지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인가한 방산협회는 2017년 11곳에서 올해 7월 기준 21곳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협회가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한 예비역 장성은 “비영리 ...

한국경제 | 2025.12.17 17:30 | 원종환

방위사업청 출신도 재취업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자칫 군납 비리에 연루될 수 있어 방사청 출신 장성과 공무원들이 민간 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했지만 한국 방위산업이 수출산업으로 바뀌면서 변화 조짐이 일고 있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최근 들어 방사청 출신 장교의 퇴직 후 재취업을 허용하는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지난 9월 방사청을 거친 육군 중령이 정부 취업 심사를 통과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방신사업담당부장으로 옮겼...

한국경제 | 2025.12.17 17:30 | 이현일

... 도메인에 숫자만 바꿔 운영을 이어가는 식이다. 티비착은 지난달에만 도메인을 여덟 차례 변경했다. 운영진은 텔레그램 채널이나 ‘대피소’로 불리는 링크 공유 사이트를 통해 변경된 도메인을 수시로 공지하고 있다. ◇K콘텐츠 좀먹는 불법 스트리밍 문제는 이 같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가 K콘텐츠 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점이다. A씨가 운영하던 기존의 누누티비의 경우 2021년 6월 개설돼 2023년 4월 폐쇄되기까지 업계 추산 피해액만 ...

한국경제 | 2025.12.17 17:25 | 김다빈

...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감사원장을 ‘허수아비’ 총리로 ‘승진’시키는 ‘묘수’를 발휘해 사실상 해고한 적이 있다. 김영삼 정부 때 L감사원장과 이명박 정부 때 K감사원장이 그랬다고 한다. 그 정도로 대통령 입장에서 감사원은 정권의 사유물이자 비위를 맞추는 기관쯤으로 인식됐다는 방증이다. 정권의 부침에 따라 시녀 역할에 충실해온 게 감사원이지만, 그런 감사원도 자신들이 과거 진행한 감사 결과를 ...

한국경제 | 2025.12.17 17:20

... 멜론뮤직어워드(MMA 2025)’에서 360 리얼리티 오디오를 적용한 특수 무대를 선보이기로 했다. MMA 2025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인 멜론의 데이터와 이용자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아티스트들의 올해 성과를 알리는 K팝 최대 규모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360 리얼리티 오디오 기술을 적용한 뒤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MMA 2025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소니의 음향 기술을 활용해 신규 콘텐츠를 ...

한국경제 | 2025.12.17 17:18 | 이주현

... 4조원을 기록했다고 중기부는 강조했다. 미국 관세 대응을 위해 15개 수출애로신고센터를 가동해 2313건의 애로를 상담하고, 이 중 937개사에 1899억원의 정책자금·바우처 등을 연계 지원한 것도 성과로 꼽힌다. 여기에 K-뷰티·푸드 등 인기가 더해져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304억달러, 대(對)미 수출은 46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술탈취 피해기업의 손해액 산정을 전문기관에 촉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금융회사와 ...

한국경제 | 2025.12.17 17:00 | 민지혜

... 김동연 지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교산 AI 클러스터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AI 허브로 성장하도록 경기도와 LH, GH, 사업자 모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하남시 현안인 5성급 호텔 건립과 K-컬처 복합 콤플렉스 조성과 관련해서도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제도 지원을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에 공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남=정진욱 기자

한국경제 | 2025.12.17 16:05 | 정진욱

... 나섰다. 뷰티·헬스케어쇼에는 20개 사, 푸드-타이베이 박람회에 참가한 46개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온오프라인 유통망 및 디지털 플랫폼 기반 수출 역량을 강화했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특히 K-푸드 싱가포르 진출 지원사업에서는 현지 이커머스 입점 교육 추진으로 60개 사 중 52개 사가 쇼핑몰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싱가포르 현지 유통망 입점을 통해 11개 사가 약 3만 달러의 수출 ...

한국경제 | 2025.12.17 16:00 | 강준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