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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급액 내달 3.6% 인상

... 각각 3.6% 오릅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소비자 물가 변동률을 반영해 연금액을 조정하는 등 연금액의 실질가치를 유지토록 국민연금법에 규정돼 있음에 따라 국민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매월 36만원을 받는 연금 수급자의 경우 앞으로 37만2,960원이 지급되고 배우자가 있을 경우는 38만8,850원, 배우자와 자녀 1명이 있으면 39만9,440원이 주어집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한국경제 | 2005.03.22 00:00

[2분기 재테크전망] (주목! 이상품) LG화재 '웰빙보험'

... 해외 유수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신개념 통합보험. 자동차 장기 일반보험의 담보 등 모든 보장이 하나의 상품으로 되는 통합보험이다.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의한 재무설계 및 일생관리도 가능하다. 개인별 담보 이외에 배우자 자녀 부모 등 세대 구성원 전부의 보장설계 및 계약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의료서비스 부문을 확대 신설한 점이 다른 상품과 다른 점이다. 가입고객의 가족에게 전문주치의와 담당간호사를 배정,문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

한국경제 | 2005.03.22 00:00

미국 MBA과정 가족까지 챙겨준다

...·MBA)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비즈니스위크 최근호는 "10년 전에는 MBA 입학생의 25% 정도만이 결혼을 한 상태였지만 지금은 그 비중이 40%로 부쩍 늘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학들은 배우자나 자녀들을 위한 영어교육 어린이클럽 취업상담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비즈니스스쿨은 학생의 배우자와 자녀들을 위한 클럽 활동을 재정적으로 지원해 준다. 학생 가족들을 위한 음악 조각 등 취미강좌는 ...

한국경제 | 2005.03.18 00:00

[COVER STORY] 진화하는 보험.. 가입 요령

... 경력이 인정된다. 운전자의 연령도 중요한 문제다. 여기서 운전자 연령이라 함은 주민등록상의 만 나이를 말한다. 만일 만 나이로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나면 보험보상을 받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도 본인, 부모, 배우자, 자녀가 운전할 수 있도록 운전자를 한정해 놓은 상품과 누구나 운전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분돼 있다. 따라서 보험가입시 가족만 운전하는지 여부를 따져보고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가족한정보험에 가입하고 형제나 친척이 운전을 하다 사고가 ...

한국경제 | 2005.03.17 18:23

[연중기획-광복 60년 한국경제 60년] 이종훈 전 한국전력 사장

... 없다는 생각에서다. 시간이 있을 때는 한시를 지으며 여유를 찾는다.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 이헌조 전 LG전자 회장, 조순 전 서울 시장 등과 매달 '난사'라는 한시 모임도 갖고 있다. 슬하에 1남3녀를 뒀는데, 모두 대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자녀들의 배우자 3명도 대학교수다. 인터뷰 말미에 후배들을 위해 한마디 해달라고 했더니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는 공자의 말씀을 들려준다. 권오준 기자 jun@kbizweek.com

한국경제 | 2005.03.17 18:13

[포커스] 급증하는 상속분쟁, 해결책은 없나

... 개정된 가족법은 재산상속시 딸·아들의 구분 없이 균등한 배분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아들 중심의 유산승계 방식은 지금까지도 관습적으로 이어져오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의 상속분쟁은 아들 딸 등 형제간 다툼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때로는 서로의 배우자까지 가세하면서 복잡한 양상을 띠는 점이 특징이다. 제작진은 "우리나라도 이제 선진국처럼 유산의 사회환원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3.11 00:00

美 법원 '임신의 자유' 중국인에 망명 허가

... 향후 미국 망명을 희망하는 중국인들에게 입국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남성의 부인은 1978년 중국 당국의 허가 없이 아이를 출산했으며 이 사실이 보건 당국에 적발돼 강제로 불임 수술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은 임신이나 출산은 기본적인 자유권이라며 불임을 강제하는 것은 여성 본인이나 배우자에 관계 없이 망명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3.11 00:00 | serew

승부수 던진 이웅렬 회장…코오롱, 비주력사업 도려낸다

...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쳐 재기에 성공한 금호아시아나그룹처럼 우리도 2년정도 바닥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심정으로 뛰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대적인 자산매각을 통해 수익성 위주의 경영구조로의 전환에 성공한 금호아시아나를 배우자는 것.그러나 코오롱의 구조조정이 쉽지만은 않다. 계열사 임직원들의 강력한 의지와 희생이 동반돼야 하기 때문이다. 계열사 구조조정에 반발한 대규모 파업 같은 사태가 재발할 경우 코오롱은 영영 재기의 기회를 놓쳐버릴 것이라는 게 ...

한국경제 | 2005.03.10 00:00

[시론] 자본주의 원리와 정신 차이는

... 돈을 받고 영아를 납치하고 어머니를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는가 하면,대부분의 업체에서 채권 추심이나 개인정보 수집,사생활 추적에 이르기까지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지 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보험금을 타기 위해 배우자를 살해한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 자신의 처를 피보험자로 해 사망시 수십억원을 수령할 수 있는 여러 개의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계약을 체결한 뒤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후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적발된 사례도 있었으며,보험금을 노리고 아내가 ...

한국경제 | 2005.03.10 00:00

현금연수증 챙겨야 연말에 웃는다

...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금영수증이나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두 가지를 합산한 연간 사용액이 연봉의 15%를 초과해야 하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는 한 쪽으로 몰아서 신용카드를 쓰거나 현금영수증을 받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배우자나 자녀,노부모도 근로소득이 있는 가족 한 사람의 명의로 집중해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거나 신용카드를 쓰는 것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