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61-70 / 6,338건
- 최신순
- 정확도순
- 과거순
-
트럼프 감세 법안 통과...韓 전기차·태양광 '비상', 반도체 '불투명'
... 착공하는 시설이 대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텔, TSMC, 마이크론 등 미국 현지에 생산기지를 확보하거나 투자 중인 기업들이 대표적인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체결된 보조금 계약을 미국에 더 유리한 조건으로 재협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적 있다. 이에 따라 세액공제 및 보조금의 실제 수령 규모는 유동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고송희 인턴기자 kosh1125@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04 13:32 | 고송희
-
한국가스공사, 요금 정상화 기대·LNG 계약 재편 속 상승세
... 부합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며, 시장에서는 배임 리스크에 따른 정책 대응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글로벌 LNG 수급 재편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2027년부터 적용되는 장기 및 단기 LNG 계약 재협상 과정에서, 한국가스공사는 BP, Trafigura, Total 등과의 수요 유연성을 확보해 중장기적인 비용 절감과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적 측면에서도 유가 하락 및 요금 인상 기대가 맞물리며 ‘민수용 ...
한국경제 | 2025.07.04 12:43
-
15년째 공사중인데 또 연기…'애물단지' 송도세브란스병원
... 재협약에 따라 이듬해 기공식까지 했다. 하지만 5년 동안 토목공사만 끝낸 상태다. 의정 갈등으로 인한 대형 병원 적자, 건축 자재비 상승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게다가 병원 측이 개발 이익금 추가 지원 등을 인천경제청에 요구하면서 재협상도 난항을 겪고 있다.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토목공사에 이어 건축공사에 들어가면 기초 및 골조공사, 기계전기시설 구축, 병원 내부 인테리어 시공, 진입로 조경, 시운전 인허가 등 행정 절차가 필요하다”며 ...
한국경제 | 2025.07.02 17:21 | 강준완
-
트럼프 새 위협에도 S&P 신기록…캐나다와 주말 합의?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 Canada)가 캐나다 정부에 "미국이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경우 캐나다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라며 디지털세 폐지를 권고했습니다. 캐나다의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재무장관은 지난주 무역협상의 일환으로 디지털 세금 재협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일주일 반 이내에 관세율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겠다"라는 발언은 벌써 서너 번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시행되지 않았죠. 그래서 월가의 유예 연장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한 ...
한국경제 | 2025.06.28 08:01 | 김현석
-
'통상임금 후폭풍' 서울 버스 임단협 표류 장기화 우려
... 정기상여금 비중이 높은 서울은 대법원 판결을 전면 수용하면 임금 인상폭이 너무 커지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버스 노조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산정한 임금을 기준으로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요구대로라면 지난해 시내버스 운전직 4호봉 기준으로 월급 약 80만원, 15%에 달하는 임금 인상으로 이어진다. 서울시는 버스 적자 규모가 9500억원에 달하는 ‘준공영제’ 구조인 만큼 ...
한국경제 | 2025.06.24 23:25 | 곽용희/신정은
-
한·일 7광구 공동개발협정 기로…요미우리 "日정부 협정 종료 당분간 보류"
... 판결 등으로 거리 기준에 따라 관할권을 인정하는 해석이 힘을 얻으며 일본 측 입지가 강화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일본이 조기에 협정을 종료하고 7광구 관할권을 주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지에서는 협정을 끝내거나 적어도 재협상을 통해 자국에 유리하게 판을 새로 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해 2월 가미카와 요코 당시 외무상이 중의원(하원)에서 "재교섭을 포함해 제반 사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절히 대응할 생각"이라며 "유엔 해양법 ...
한국경제 | 2025.06.22 10:45 | 오정민
-
국힘 새 원내대표에 송언석 "쇄신 위해 전대 조속히 열겠다"
... “우리 당이 국민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수 야당으로서 대여(對與) 정책 투쟁에도 힘을 쏟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법 개정안 등 논란이 되고 있는 경제 법안에 대해선 재협상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송 원내대표는 “(상법 개정안 중)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를 두고서도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 ...
한국경제 | 2025.06.16 18:04 | 정소람/정상원
-
“코스피 3000 눈앞에…신정부 정책 속도·실행력 추가 상승 동력”
... 일정 수준의 출렁임 속에서 안정될 것인지의 차이일 뿐이다. 이번에도 2019년과 유사할 가능성이 있다. 2018년 말부터 미·중 무역전쟁이 고조됐고 당시에도 관세 부과 → 합의 → 철회 → 재협상이라는 사이클이 반복됐다. 그런데 2019년 시장은 출렁이면서도 결국 우상향했다. 그 이유는 바로 장기 금리의 안정과 중앙은행(Fed)의 정책 대응이 받쳐줬기 때문이다. 상법 개정 우려도 있는데. 김병연: 행정부와 입법부가 같은 ...
한국경제 | 2025.06.10 09:16 | 정채희
-
상하이 증시, 9일 수출·수입 무역수지 집중
... 미·중 무역전쟁 완화의 실마리가 보인다면 증시가 탄력받겠지만, 협상 결과가 선언적인 수준에 그친다면 투자심리가 악화할 수 있다. 9일 공개되는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증시 향방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과의 재협상 물꼬가 트였지만 중국은 무역전쟁 발발 이후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4월 CPI는 1년 전보다 0.1% 하락했다. 3개월 연속 내림세다. 주택 시장이 오랜 기간 살아나지 못하면서 소비 지출이 ...
한국경제 | 2025.06.08 17:35 | 김은정
-
'美의 입'에 달린 中 증시…'암울한' CPI에도 투자자 '촉각'
... 증시의 변동성이 예상된다. 두루뭉술한 선언적 협상에 그칠 경우 단기적으로 큰 폭의 투심 악화가 전망된다. 9일 공개되는 중국의 올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이번주 중국 증시의 향방을 크게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과 재협상 물꼬가 트였지만 중국은 무역 전쟁 발발 이후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압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중국의 올 4월 CPI는 1년 전보다 0.1% 하락했다.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소비 심리의 원천인 주택 시장이 오랜 ...
한국경제 | 2025.06.08 06:44 | 베이징=김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