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71-80 / 106,584건
- 최신순
- 정확도순
- 과거순
-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고도…범행 숨기려던 어머니 '눈물'
... 모친은 소장과 직장 사이에 있는 결장에 손상을 입었고, 장루 복원술 등 추가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심각한 상해와 후유증이 발생했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한 점,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추가로 공격하지는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
한국경제 | 2025.09.21 15:22 | 이슬기
-
전 국제대 총장, 항소심서도 징역 6년
... 신현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조세 혐의로 기소된 A 전 총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년과 벌금 35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검찰의 항소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인 대학 법인이 여전히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과 검사가 주장한 여러 사정을 고려하더라도 원심의 양형은 합리적 범위 내에 있다”고 밝혔다. A 전 총장은 2008년 한 미술관장 B씨가 대학 이사회에 ...
한국경제 | 2025.09.21 10:57 | 정진욱
-
'KT 소액결제' 피해 지역 더 나왔다···서초·동작 등 추가로 드러나
... 최초로 알려진 4일 이용자 36명에게서 83건 피해(2천499만원)가 있었고 5일 11명이 14건(550만원) 무단 소액결제 피해를 봤다. 앞서 KT는 4일과 5일에는 피해 건수가 없었다고 국회에 보고했지만 1차 발표에서 피해자 수를 278명으로 집계했다가 4일과 5일 피해를 포함해 362명이라고 정정했다. 피해 건수는 1차 집계 당시 527건에서 764건으로 늘었다. 황 의원은 "KT 해킹 사태의 전모가 밝혀지면 밝혀질수록 KT가 거짓 변명만 늘어놓았다는 ...
한국경제 | 2025.09.21 09:44 | 강홍민
-
그저 사고였을 뿐 vs 프랑켄슈타인…서로 다른 영화여도, 관객은 즐겁다
... 뿐’은 불확실한 진실과 도덕적 혼란 속에서 인간성을 시험하는 영화다. 잊히지 않는 어제의 망령이 오늘을 발목 잡고, 내일까지 망가뜨리는 악몽 같은 현실을 어떻게 벗어날 것인지 묻는다. 이란 권위주의 정권에서 억울하게 고문당한 피해자인 바히드는 우연히 만난 의족의 남성을 자신을 고문했던 정보관 에크발(페르시아어로 의족을 뜻함)로 확신하고 납치한다. 이 남성이 에크발이 맞는지 확인하고자 고문 피해자들을 찾아간다. 사진사 시바와 그의 전 연인 하미드, 결혼을 앞둔 ...
한국경제 | 2025.09.21 09:44 | 유승목
-
KT 소액결제 서초·동작·일산에도 있었다…'ARS만 집계' 논란
... 최초로 알려진 4일 이용자 36명에게서 36건 피해(2천499만원)가 있었고 5일 11명이 14건(550만원) 무단 소액결제 피해를 봤다. 앞서 KT는 4일과 5일에는 피해 건수가 없었다고 국회에 보고했지만 1차 발표에서 피해자 수를 278명으로 집계했다가 4일과 5일 피해를 포함해 362명이라고 정정했다. 피해 건수는 1차 집계 당시 527건에서 764건으로 늘었다. 이에 KT는 "5일 새벽 비정상적인 소액결제 시도를 차단한 이후 무단 소액결제 피해는 ...
한국경제 | 2025.09.21 08:33 | YONHAP
-
'280만원' 받고…지인과 '초등생 딸' 목욕 허락한 엄마
... 행위를 하도록 허락한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NHK·니혼테레비(닛테레)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오모리현 지방법원 히로사키 지부의 쿠스야마 다카마사 판사는 동의 없는 음란행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해자의 어머니(38)와 지인인 가나야 다키라(28)에게 각각 징역 2년2개월, 2년4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은 가나야의 성벽 교정과 어머니의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라는 점을 고려해 형량 중 4개월에 대해서는 3년간 형 집행을 유예하고 ...
한국경제 | 2025.09.20 12:16 | 김대영
-
"李대통령 피습, 테러로 보기 어려워"…김상민, 특검 진술
... 대통령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법적으로 테러로 보기 어려웠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검사는 국가정보원 특보를 맡던 지난해 4월 이 대통령을 테러 피해자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법률 검토 보고서를 쓴 경위를 앞서 특검팀 조사 당시 스스로 밝혔다. 지난 9일 이뤄진 조사에선 김 여사 측에 지난해 4·10 공천을 청탁했는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테러 미지정을 ...
한국경제 | 2025.09.20 08:03 | 김대영
-
나흘 뒤 입대 앞둔 10대 男…대낮 초등생 앞에서 음란행위
...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지난 18일 오후 5시께 B양의 부모가 같은 장소에서 또다시 음란 행위를 하던 A씨를 발견했고, 직접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당시 A씨의 가방에서는 성인용품이 발견됐으며, 그는 나흘 뒤 입대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도 확인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9.19 23:58 | 이보배
-
남자 셋이 만취女 끌고 모텔로…CCTV에 찍힌 '충격 장면'
... 먼저 객실로 데리고 들어갔고, 여성을 거부하듯 밖으로 나가려 했으나 남성 손에 다시 이끌려 모텔 안으로 들어갔다. 뒤이어 모텔 입구에 대기하던 다른 남성 두 명도 차례로 객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들은 "공모한 게 아니다"라고 진술했으며, 일부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범행 정황과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을 구속 송치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9.19 22:01 | 이보배
-
"남편 친구들이 신부 납치 계획"…현대판 보쌈했던 '이 나라'
... 카자흐스탄 내무부는 "이번 개정은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근본적 조치"라며 "여성의 동의 없는 결혼은 더 이상 전통이 아니라 범죄"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에 대한 강요는 본인의 자유의사에 반해 이루어지는 중대한 인권 침해이자 낡은 관행"이라며 "이제 피해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9.19 18:10 | 김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