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증가세를 유지하고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는 개선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건설투자는 신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물가는 수요압력이 미약해 근원 인플레이션과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고유가 지속과 주택가격 반등 가능성이 불안요인으로 잠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금융시장 유동성 사정이 원활한 가운데 장기금리도 안정됐지만 중소기업 대출은 여전히 저조하다고 평가하면서 이와 같은 점을 모두 감안해 콜금리를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

한국경제TV | 2005.03.10 00:00

재정경제부는 10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보다 공격적인 개입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재경부는 그러나 3월중에 추가적인 환시채 발행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채권금리상승 가능성을 경계했다. 진동수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은 이날 오전 재경부 기자실에 찾아와 "지난 1월과 2월에 발행한 외환시장 안정용 국고채 7조원 가운데 2조원을 차환용으로 사용하고 5조원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한국은행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

연합뉴스 | 2005.03.10 00:00

... 장관은 "4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합참의장,육·해군 참모총장 후보에 대한 인사검증 작업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치는 방안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기수별 인사관행 탈피' 가능성에 대해 "(기수를 건너뛴다는 것은) 이론상으로 있을 수 있으나 군내 여러 정서를 감안하면 곤란한 것 아니냐"고 말해 기존 기수별 인사관행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열심히 군 생활을 했던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대충 ...

한국경제 | 2005.03.10 00:00

... 메리츠증권 신윤식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호주 자회사인 KZA에의 201억원 추가 출자는 원재료 확보를 목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아연가격이 1천4백달러를 상향 돌파한 가운데 중국과 미국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이는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3.10 00:00 | serew

... 삼성생명,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삼성카드의 지분을 소유한 다른 계열사들도 이사회를 열어 증자참여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의 경우에는 증자 참여가 확실시되고, 삼성전기와 삼성물산도 참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 계열사의 삼성카드 지분은 삼성전자 46.04%, 삼성생명 34.45%, 삼성전기 4.69%, 삼성물산 3.12%, 삼성중공업 0.04% 등입니다. 이 지분에 따라 각 계열사가 증자를 결정하게 ...

한국경제TV | 2005.03.10 00:00

... 불거지는 이유는 삼성카드 증자 참여와 환율, D램 가격 급락으로 인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를 밑돌 수 있다라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우선 삼성카드 증자 참여로 인한 투자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위해 자사주를 매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두번 째로는 증자 참여로 인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인 2조원을 크게 밑돌 수 있고, 환율과 D램 가격 급락도 영업익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추측입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

한국경제TV | 2005.03.10 00:00

... 수 있는 프로그램 물량은 최대 4,4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금의 매수로 6월물 선물가격이 오늘 청산되는 3월물 선물 가격을 웃돌고 있어 장 막판 의외로 프로그램 매매가 순매수 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이에 프로그램 매물은 3월물 청산 물량이 집중되는 오후 2시 반을 넘기면서 시장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그러나 증시가 만기일을 맞아 단기적으로는 흔들릴 ...

한국경제TV | 2005.03.10 00:00

... 부패방지위원회 청렴도조사에서 상위권으로 크게 도약한 한국전력은 '깨끗한 기업 활기찬 한전'이라는 경영방침아래 윤리경영, 열린경영을 추구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이희택 한국전력 CFO] - S-연내 신용등급 상향 가능 기대 또 한전은 우수한 실적과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올해안에 무디스나 S&P 등으로 부터 신용등급이 한단계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습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3.10 00:00

... 수입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일본 정부는 광우병 파동 이후 2003년 12월 이후 지난 1년 3개월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해왔다. 앞서 일본의 미국산쇠고기 수입금지 장기화에 따라 미국 정부가 보복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가토 료조(加藤良三) 주미 일본대사가 급거 귀국해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관방장관 등 정부측과 대응책을 협의한 것으로 지난 2일 전해졌다. 팻 로버츠 의원 등 미국 상원의원 20명은 지난달 24일 일본측이 쇠고기 ...

연합뉴스 | 2005.03.10 00:00

...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3분기말 현재 장부가 기준 2천710억원에 달하는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98년 이래 자산재평가를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보유 토지의 시장가는 장부가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 또 이들 땅들의 개발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개발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온 건설사업부는 향후 2년 이상 석유가스사업부의 성장률을 능가하며 전체 매출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지분법 평가익도 꾸준히 증가하고 ...

한국경제 | 2005.03.10 00:00 | ser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