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2백80야드 이상 날리지 못하는 선수들은 우승 경쟁에 결코 뛰어들 수 없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악조건 때문에 장타자면서 샷의 정확도가 높은 타이거 우즈(27·미국)나 어니 엘스(33·남아공) 필 미켈슨(33·미) 세르히오 가르시아(23·스페인) 등 '톱랭커'들만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평소 비바람이 많은 잉글랜드나 스코틀랜드 출신 선수들의 강세도 점쳐지고 있다. 오거스타(미 조지아주)=김경수 기자 ksmk@han...

한국경제 | 2003.04.11 00:00

... 공통점이 있으며 하웰 3세는 2001년 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고 유럽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는 스콧은 지난해 이 대회 공동9위에 오른 만만찮은 실력이다. 한편 `타도 우즈'의 선봉에 선 어니 엘스(남아공)는 같은 목표를 지닌 세르히오가르시아(스페인)와 한조로 11일 오전 2시 18분 경기에 들어간다. 또 아내의 출산으로 최근 경기에 불참하면서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에게 `넘버3' 자리를 내준 필 미켈슨(미국)도 엘스 바로 앞조에서 데이비드 톰스(미국) 피터로너드(호주)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구센,어니 엘스,데이비드 듀발 등 9명이 출전자리스트 맨 머리에 올라와 있다. 지난해 투어 상금랭킹 17위였던 최경주는 랭킹 40위까지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또 지난해 대회에서 16위 안에 든 필 미켈슨,세르히오 가르시아 등 세계 톱랭커들이 자존심을 걸고 모두 출전한다. 일본은 마루야마 시게키,가타야마 신고 등 모두 4명이 나간다. 선수들은 7일 전후로 속속 오거스타내셔널GC에 도착하면서 대회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마스터스 준비를 위해 벨사우스클래식에도 ...

한국경제 | 2003.04.08 00:00

... 17가지로 까다롭다. 따라서 올해도 '골프 황제' 우즈를 비롯해 최근 '제위 찬탈'을 꾀하고 있는 어니 엘스,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 그리고 2000년 우승자 비제이 싱(피지), 유럽의 희망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슈퍼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필 미켈슨(미국),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가 '메이저 무관'의 한풀이에 나서며 저스틴 로즈(영국), 찰스 하웰3세(미국) 등 '차세대 주자'들이 마스터스 데뷔전을 치른다. 또 '살아있는 ...

연합뉴스 | 2003.04.08 00:00

... 첫 경기에서도 불과 2⅔이닝동안 6실점 한뒤 강판당했다. 몸값에 비해 형편없는 내용을 보이다 보니 텍사스 지역 언론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고 벅 쇼월터 감독마저 실망한 눈빛이 역력하다. 이번 시애틀전은 상대 에이스인 프레디 가르시아와 맞대결을 펼치지만 반드시 이겨 자존심을 회복해야 하는 경기다. 만약 실망된 투구가 이어진다면 박찬호는 설 자리를 잃은 채 최악의 경우 선발로테이션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98년 태평양을 건넜던 서재응은 5년만에 ...

연합뉴스 | 2003.04.06 00:00

... 7일 오전 5시 시애틀과의 홈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등판해 구겨진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박찬호는 현지 언론의 비난과 `선발투수라면 5이닝 이상을 버텨야 한다'는 벅쇼월터 감독의 압력으로 궁지에 몰려 있어 시애틀 에이스 프레디 가르시아와의 선발맞대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 입지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특히 박찬호는 시애틀의 이치로와 한국-일본 간판 선수끼리 대결이 예정돼 있어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

연합뉴스 | 2003.04.05 00:00

... 있다. 이들은 얼굴을 때리고 통신시스템을 망가뜨리며 텐트를 날려버리는 모래폭풍과도 싸워야 한다. 공군도 예외는 아니다. 조종사들은 걸프지역에서 이라크까지 한번에 수백㎞를날아야 하며 어떤 경우에는 더 거리가 먼 인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섬에서 발진하기도 한다. 헬기 조종사가 깜빡 졸다 적진에서 비상 착륙해야 했던 사건이 있은 후 모든 미군들은 임무 수행중 졸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은전했다.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간은 하루 8시간을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아디다스골프의 신기술 '클리마 테크놀로지'로 개발된 'CLIMA 골프의류 시리즈'를 판매 중이다.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입는 이 셔츠는 비 바람 더위 습도 등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옷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기능성 의류다. ☎(02)576-1111

한국경제 | 2003.03.26 17:33

... 혈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AFP통신 기자들이 전했다. 양측간의 전투는 23일 오후 본격적으로 시작, 날을 넘겨 이날 새벽까지 총격전과 포격이 이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미군측 희생자도 속출하고 있다고 이들 기자는말했다. 의무병인 토니 가르시아는 "전장에서 부상자를 치료하고 전사자를 후송하느라정신이 없다"며 "전쟁이 더욱 어려워지고 사상자는 점점 늘어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앞서 이날 미군 중부사령부 부사령관 존 아비자이드 중장은 "나시리야의 치열한전투로 10명 미만이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완패당한 바 있다.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15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았으나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추가하며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합계 1언더파 2백15타로 공동 36위다. 예스퍼 파니빅(1백48타),세르히오 가르시아(1백49타),데이비드 듀발(1백54타)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커트를 넘지 못했으며 '노장' 잭 니클로스(63)와 대회 주최자인 아놀드 파머(74)도 각각 1백58타,1백72타로 '세월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 | 2003.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