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외환은행 헐값 매각 수사] 외환銀 매각 무효화 쉽지 않을듯

... 따른 지분인수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국민은행이 현재 진행 중인 론스타의 외환은행 보유지분 인수계약도 무효가 된다는 주장이다.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이날 론스타와 국민은행 간 외환은행 재매각 절차 중단을 청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다. 하지만 국제적인 대형 거래를 뒤늦게 무효화시킬 경우 한국에 대한 신용도에 타격이 예상돼 원천무효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금융계 관계자는 "론스타가 벌금형 이상의 형을 ...

한국경제 | 2006.04.11 00:00 | 이성태

휘튼ㆍ대한바이오, 퇴출 확정

교육업체인 휘튼과 바이오업체인 대한바이오의 코스닥시장 퇴출이 확정됐다.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퇴출사유가 발생한 서원아이앤비는 법원에 낸 '상장폐지금지 가처분신청'이 일부 받아들여져 12일 오전 9시까지 상장폐지가 유예됐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들 업체를 포함해 코스닥 5개사,유가증권시장 2개사 등 7개사가 감사보고서와 관련된 퇴출사유가 발생,퇴출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세니콘과 매출액이 ...

한국경제 | 2006.04.11 00:00 | 김태완

[뉴스투데이7] BIS 조작 확인땐 '무효' 논란

... 시민단체들은 검찰수사와 법원 최종 판결전까지 '범죄수익 은닉 및 처벌'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에서는 범죄수익의 은닉과 도피를 방지하기 위해 검사가 범죄수익에 대한 보존 차원에서 법원에 가압류나 가처분 금지 등의 신청을 낼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반면, 론스타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매각과 재매각 추진과 관련해서는 큰 문제가 없게 됩니다. 하지만, 금융계에서는 외환은행과 우리 금융당국이 앞장서서 당시 정상적인 은행을 고의로 BIS비율 ...

한국경제TV | 2006.04.11 00:00

㈜에임하이, 서태지측 주장 반박

... 서태지 본인을 위한 사적인 부분이 많고, 서태지관련 브랜드 사업은 계약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산한 것은 문제가 있다." 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에임하이글로벌은 ㈜더피온의 동반 사업파트너로서 회사정상화에 힘쓸 것이며, 신주가처분신청은 정상적으로 참여한 주주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며, 서태지측의 신주발행금지신청은 향후 신주발행이 안 된다는 것이지, ㈜에임하이글로벌이 참여한 증자가 무효는 아니다."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에임하이글로벌 대표이사 오영훈은 "향후, ...

한국경제 | 2006.04.11 00:00 | dong

[코스닥 기업공시] (10일) 볼빅 등

△볼빅=최대주주가 이호원 외 3명에서 김병태 외 5명으로 변경. △소프트랜드=최대주주가 변차섭에서 이진희로 변경. △IS하이텍=충북 음성 소재 3만6500평의 부동산 중 1만~2만평을 매각 검토 중. △대한바이오=한국증권선물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상장폐지금지가처분신청이 기각됨.향후 자문변호인단과 협의해 대응할 계획.

한국경제 | 2006.04.11 00:00

[외환은행 헐값 매각 수사] 금감원, 외환은행 매각 무효화 법률 검토

금융감독원이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절차 무효화 여부에 대한 법률 검토에 나섰다. 외환은행 노동조합도 론스타와 국민은행 간 외환은행 재매각 절차 중단을 청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의 후폭풍이 현재 진행 중인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작업에도 파장을 미치는 양상이다. 금융감독원의 김중회 부원장은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율사 등을 동원해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 무효화 문제를 법률적으로 검토해 볼 것을 양성용 ...

한국경제 | 2006.04.11 00:00 | 유병연

올해 상장폐지 상장사 작년 4분의 1

...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갔으며 씨크롭은 2년 연속 50% 이상 자본잠식과 사업보고서 미제출 사유로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AP우주통신은 증권선물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제기한 상태이고, 서원아이앤비와 휘튼은 법원에 상장폐지 금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제기했다. ◆회계법인, 부실기업 상장유지에 일조 = 상장폐지 대상 기업이 크게 줄어든 것은 제도적 허점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지적이 팽배하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자본잠식 사유로 퇴출위기에 몰렸던 14개 상장사는 ...

연합뉴스 | 2006.04.11 00:00

서태지 측 "㈜더피온 해산 결의는 합법적"

... 한편 현 이사진의 배임 혐의에 대해 형사소송을 고려하는 등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태지 측은 10일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에임하이 측에 발행된 신주는 ㈜더피온 경영진이 무단 발행한 것으로 2월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신청을 내 받아들여졌으며, 이로써 ㈜더피온이 무단으로 발행한 주식을 소유한 에임하이는 주주로서 권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기주주총회의 해산 결의는 정상적인 절차로서 참석한 주주들의 만장일치로 결의됐다"고 덧붙였다. 또 서태지는 ...

연합뉴스 | 2006.04.10 00:00

파생금융시장 폭발적 성장‥은행 '퀀트' 스카우트전 후끈

...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내부 파생상품 전문인력 단속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SC제일은행이 신한은행의 파생상품 마케팅 전문가 3명을 전격 스카우트해 가자 신한은행이 '경쟁영업 금지 및 영업비밀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 법정 싸움으로 번진 적이 있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시간과 돈을 들여 전문가를 양성해 놓으면 외국계 은행이 속속 채간다"며 내부 인력을 빼내간 은행들을 비난했다. 금융계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국책은행의 특성상 개인의 ...

한국경제 | 2006.04.10 00:00 | 유병연

[외환은행 헐값 매각 수사] 외환은행 매각 무효화 쉽지 않을 듯

... 따른 지분인수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국민은행이 현재 진행 중인 론스타의 외환은행 보유지분 인수계약도 무효가 된다는 주장이다.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이날 론스타와 국민은행 간 외환은행 재매각 절차 중단을 청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다. 하지만 국제적인 대형 거래를 뒤늦게 무효화시킬 경우 한국에 대한 신용도에 타격이 예상돼 원천무효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금융계 관계자는 "론스타가 벌금형 이상의 형을 ...

한국경제 | 2006.04.10 00:00 | 유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