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윤희근 경찰청장, 공상 경찰관 3명 문병 "최대한 지원" "둘째 아이가 직업을 바꿔보는 건 어떠냐고 하더라고요. " 피의자를 검거하다 흉기에 다쳐 입원 치료 중인 광주 남부경찰서 소속 지구대 경찰관 A 경사는 22일 문병을 온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이같이 말했다. 농담처럼 웃으며 전한 말이었지만, 언제든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현장 경찰관과 가족들의 걱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말이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의 엄마이기도 한 A 경사의 ...

한국경제 | 2024.04.22 13:32 | YONHAP

... 호텔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50분께 북구 한 호텔에서 마약을 소지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한 남성이 호텔 복도에서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투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22 11:47 | YONHAP

밤사이 부산항에서 부두 안으로 담을 넘던 러시아 선원이 붙잡혔다. 22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께 부산 감천항 동편부두에서 40대 러시아 선원 A씨가 보안 울타리 외곽에서 부두 안으로 담을 넘으려고 했다. 당시 A씨는 부두 밖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감천항에 정박한 선박으로 돌아가려 했다. 항만업계 관계자는 "A씨가 '귀선하려 했다'고 주장한다"며 "여권 등 신분증을 잃어버린 A씨가 부두 경비 초소를 통과하지 못할 것을 ...

한국경제 | 2024.04.22 11:14 | YONHAP

...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50분께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여성 승객 B씨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추적해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임의 제출한 스마트폰의 삭제 파일함에서 불법 촬영 영상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여죄가 있는지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22 10:24 | YONHAP

밤사이 부산항에서 부두 안으로 담을 넘던 러시아 선원이 붙잡혔다. 22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께 부산 감천항 동편부두에서 러시아 국적 선원 A씨가 보안 울타리 외곽에서 부두 안으로 담을 넘으려고 했다. 부산항보안공사 직원은 폐쇄회로(CC)TV로 A씨를 발견해 현장에서 붙잡았다. A씨는 러시아 원양어선의 갑판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청원경찰은 A씨 소속 선박 업체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법무부에 사건을 인계했다. /연합뉴...

한국경제 | 2024.04.22 10:21 | YONHAP

... 비용과 편익을 고려해 비용보다 편익이 크다고 생각했을 때 범죄 행위에 이른다는 것이다. 범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금전적 이익 또는 심리적 만족감 등이 범죄의 기대 이익이다. 반면 범죄를 준비하고 실행하는 데 들어가는 돈과 시간, 검거 가능성, 예상되는 처벌 등은 범죄의 기대 비용이다. 처벌을 강화하는 것은 범죄의 기대 비용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사형은 범죄자가 치러야 할 대가를 극대화한다. 무차별 흉기 난동 등 비인도적 범죄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자는 주장이 ...

한국경제 | 2024.04.22 10:00

... 역할을 권유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재판부는 "사건에 가담한 경위와 정도, 단기간에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밀수한 마약의 양을 비춰볼 때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초범이며 수사에 협조해 공범을 비롯한 마약사범 5명을 검거하는 데 기여한 점 등을 감안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문씨의 지휘를 받고 마약을 밀수한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된 지게꾼 3명에게도 징역 2년6개월∼8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

한국경제TV | 2024.04.22 07:26

... 밀수하려다가 지난해 11월 수사기관에 체포돼 끝을 맺었다. 재판부는 "사건에 가담한 경위와 정도, 단기간에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밀수한 마약의 양을 비춰볼 때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초범이며 수사에 협조해 공범을 비롯한 마약사범 5명을 검거하는 데 기여한 점 등을 감안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문씨의 지휘를 받고 마약을 밀수한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된 지게꾼 3명에게도 징역 2년6개월∼8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22 07:14 | YONHAP

...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30대 남성 운전자 B씨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B씨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으며, 사고 직후 도주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도주 경위를 확인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현재 의사소통이 가능한 ...

한국경제 | 2024.04.21 10:57 | YONHAP

... 행사를 열어 밀수 창고의 물건들을 주민들에게 모조리 나눠주고 온 것이었다. 최달식(오용 분) 서장의 일갈에도 박영한, 김상순은 되려 자신들이 신고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알라며 통쾌한 설욕전을 치렀다. 동대문파 살모사(강인권 분) 검거부터 이정범(유경훈 분)의 밀수 창고 털이까지, 종남 경찰서를 발칵 뒤집은 박영한의 이름은 동대문파 일인자 이정재(김영성 분) 귀에도 들어갔다. 그동안 자신들의 손안에 있던 형사들과 달라도 뭔가 다른 '난공불락' 박영한 형사는 ...

텐아시아 | 2024.04.21 08:11 | 이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