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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뉴스 81-90 / 92,7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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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 고발? 청원? "꼭 사장님이 출석해야 하나요?"

      ... 위반사실과 기한을 정한 지시이행을 담은 시정지시서를 피진정인측에 통보한다. 이를 이행하면 또한 진정사건은 종결되지만, 불이행하는 경우에는 법위반 사실을 근로감독관이 인지하게 된 것이므로, 형사처벌을 염두한 본격적 수사로 전환되고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을 거쳐 형사재판까지로 이어진다. 한편, 노동청이 교부·통보하는 시정지시서는 일종의 ‘행정지도’에 해당되어 이에 불응하고자 한다고 하여 시정지시서를 행정처분으로 보고 다툴 수는 ...

      한국경제 | 2025.07.08 16:15 | 백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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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진찰 빙자해 환자 추행한 한의사 유죄 확정

      ... 물리치료를 마친 뒤 소화불량 진찰을 하겠다며 가슴을 눌렀고, 이어 “치골을 보겠다”고 말하며 치골과 그 주변 부위 등을 직접 눌러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한의학적 전문 지식과 검찰 의료자문위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행위가 고의적인 추행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은 1심 판결을 뒤집고 A씨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치골 부위 진료의 타당성과는 별개로, 그 부위가 민감한 ...

      한국경제 | 2025.07.08 15:24 | 황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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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 소속 女가수 주거침입 무혐의 결론…팬들 "믿고 있었다"

      ... '아는 사람 얘기', '한여름밤의 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 3와 4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독립 레이블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를 운영 중이다. 산이는 2023년 7월 일반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바 있으며, 당시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08 13:56 | 김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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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피싱 사기로 4억 '꿀꺽'…'010' 전화 받았는데도 당했다

      자영업자를 상대로 '대리구매 사기' 등 보이스피싱을 저지르는 해외 조직과 결탁해 발신자 번호를 국내 휴대전화(010)로 조작해 주는 중계기 업체를 운영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사기,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6일 중계기 관리조직 총책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 등은 같은 나이의 동네 친구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 강동구의 ...

      한국경제 | 2025.07.08 12:21 | 김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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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이제 감옥 갈 시간, 포토라인 세워라"…尹·김건희 맹공

      ... 양식조차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고, 이 MOU를 근거로 주가를 부풀리면서 실제 사업 추진 의사나 능력은 없었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며 "모든 의혹의 정점이자 의혹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는 바로 김건희다. 신속히 수사해 검찰 포토라인에 세워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함을 입증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를 구속영장 심사는 오는 9일 오후 2시 15분 서울중앙지법 남세진(사법연수원 33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

      한국경제 | 2025.07.08 11:15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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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9일 구속영장 심사…넉달 만에 재수감 '기로'

      ... 밤늦게나 10일 새벽께 결정될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18일 대통령 재임 중 처음으로 열린 구속영장 심사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출석한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심문 이후 윤 전 대통령을 서울구치소 또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유치장에 인치한다는 방침이다. 조 특검팀은 이달 6일 두 차례 소환조사를 마치고 66쪽 분량의 구속영장청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적용된 혐의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대통령경호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대통령기록물관리법 ...

      한국경제 | 2025.07.07 17:42 | 황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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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침해 4배 급증…합의금 노린 '묻지마 고소' 늘었다

      ... “토렌트 이용자 상당수는 배포가 동시에 이뤄진다는 점을 모른다”며 “저작권자들은 법이 배포자에게 엄격하다는 점을 노리고 형사처벌로 압박해 손해배상을 유도하고 있다”고 했다. 고소 건수는 급증했지만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비율은 오히려 낮아졌다. 지난해 검거 대비 송치율은 23.5%로, 전년(34.7%)보다 11.2%포인트 하락했다. 피의자가 특정된 후 합의가 이뤄져 고소가 취소되거나,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된 사례가 많다는 의미다. 40대 ...

      한국경제 | 2025.07.07 17:42 | 김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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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검찰, '서부지법 난동' 피고인 49명 최대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한 혐의로 처음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우현) 심리로 열린 특수건조물침입 혐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 49명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들은 윤석열 당시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 1월 19일 새벽 다중의 위력으로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한 혐의 ...

      한국경제 | 2025.07.07 15:43 |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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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대북송금 조작 TF' 출범…주진우 "얼마나 치명적 약점이길래"

      더불어민주당은 7일 '대북 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 검찰의 강압 수사 의혹이 있다며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띄운다. 국민의힘에서는 "대북 송금 사건이 얼마나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치명적 약점인지를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대북 송금 조작 TF 구성 발표와 관련 "민생이 시급한데 코미디 할 시간 있나"라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

      한국경제 | 2025.07.07 14:38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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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주 신임 국수본부장 "국민 관점서 시스템 정비…수사 개시 투명성 보강"

      ... 권한과 책임의 일치, 견제와 균형과 같은 것”이라며 “수사의 목적인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인권 보장에 소홀한 부분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대범죄수사청 신설과 검찰의 영장 청구권 독점 규정 폐지와 관련해 “검찰과 협의하는 것은 전혀 없다”며 “원칙에 대한 공감대는 이미 형성돼 있지만 제도 재설계 부분은 논의가 막 시작된 단계라 구체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

      한국경제 | 2025.07.07 14:14 | 류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