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용인으로 연고지 이전

... 삼성생명이 연고지를 수원에서 용인으로 이전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일 저녁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삼성생명의 연고지를 수원에서 용인으로 바꾸며 홈 구장을 용인실내체육관으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2006년 겨울리그 용병선수 제도를 드래프트에서 자유계약제로 선발 방식을 변경하기로 합의하고 세부사항은 사무국장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 2005.05.13 00:00

[프로배구] 원년리그, 절반의 성공

... 한 팀의 일방 독주에 염증을 느낀 배구팬들의 시선을 잡아매는 데 일단 성공했다. '만년 2위'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에서 삼성화재와 2승2패의 대등한 경기를 벌이며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고,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비록 1승3패로 무릎을 ... 했지만 과거처럼 일방적으로 무너지지 않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라이벌 구도를 확실히 정착시켰다. 삼성화재 역시 겨울리그 8연패 팀 다운 조직력과 끈끈한 수비력을 앞세워 정상 수성을 위해 매 경기 총력을 다하며 팬들에게 명승부를 선사했다. ...

연합뉴스 | 2005.05.09 00:00

[프로배구] (이모저모) 양팀 사령탑, 동상이몽

... 스카이워커스 사령탑이 각오를 밝혔다. 전날 승리로 2승1패를 기록, 원년 챔피언에 8부 능선까지 근접한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홈에서 원년리그의 마침표를 찍고 우승 축포를 터트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 감독은 "발목을 다친 최태웅이 오늘도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대안이 없지 않느냐"면서 "겨울리그 8연패를 달성한 팀 선수들의 저력을 믿는다.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면 오늘 끝나리라 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1승2패로 벼랑 ...

연합뉴스 | 2005.05.08 00:00

정선민 등 여자농구대표 후보 18명 선발

월드리그 예선전과 아시아여자농구대회에 출전할 사령탑과 한국여자대표 후보 18명이 선정됐다. 대한농구협회는 2일 제2회 월드리그 예선전과 제21회 아시아여자농구대회를 이끌 사령탑에 박명수 우리은행 감독을 선임하고 `연봉퀸' 정선민(국민은행), 겨울리그 통합 최우수선수(MVP) 김영옥(우리은행) 등 대표 후보를 발탁했다. 박명수 감독은 지난 겨울리그에서 정규리그 및 챔피언전 우승을 일군 명장으로 중국의 벽에 도전하고 일본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는 ...

연합뉴스 | 2005.05.02 00:00

[프로배구] 후인정-김세진, 챔프전 자존심 대결

...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월드스타' 김세진 역시 올시즌 공격성공률 3위(51.25%), 백어택 2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LG화재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군계일학의 맹활약을 펼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게다가 팀의 겨울리그 8연패의 주역으로서 큰 경기에 유난히 강하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세월을 잊은 노장 투혼을 발휘하며 펼쳐질 챔프전 자존심 싸움에서 과연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 지 배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5.05.02 00:00

현대캐피탈-삼성화재, 4일 챔프전 돌입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프로배구 원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현대캐피탈과 플레이오프 관문을 가볍게 통과한 삼성화재는 오는 4일부터 양팀의 연고지 천안과 ... 풀가동할 방침이다. '무적함대' 삼성화재는 플레이오프전서부터 리베로급 수비를 자랑하는 '돌도사' 석진욱의 가세로 겨울 리그 8연패의 원동력이 된 조직력이 고스란히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다. 또 예상과는 달리 LG화재와의 플레이오프를 ...

연합뉴스 | 2005.05.02 00:00

[프로배구] 삼성화재, 플레이오프 기선 제압

겨울리그 8연패에 빛나는 '무적함대' 삼성화재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삼성화재는 2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KT&G 프로배구 2005 V-리그 LG화재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월드스타' 김세진(22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3-0(25-21 28-26 25-11) 완승을 거두고 먼저 웃었다. 삼성화재는 이로써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벌이는 2차 홈경기에서 승리할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프로배구] '월드스타' 김세진, 'PO에서도 날았다'

... 평가. 김세진이 블로킹에서도 빛났다.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4개를 성공시키며 LG화재의 예봉을 꺾어 신 감독의 기대에 부응한 것. 신치용 감독이 지난해 겨울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른 장병철을 벤치에 앉히고 김세진을 정규리그에서 주전으로 쓴 이유는 블로킹 능력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 정규리그 개막전에서만 해도 김세진은 원포인트 블로커로만 출전했으나 공격력과 블로킹 능력이 살아나고 장병철이 컨디션 난조에 빠지자 주전으로 나섰다. 특히 김세진은 네트를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프로배구] 원년리그 MVP.신인상 경쟁 '후끈'

... 맹폭,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어젖히며 MVP에 도전장을 냈다. 무엇보다 10년 동안 무관의 설움을 겪던 팀을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높는 데 앞장선 것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겨울리그 4차례 MVP 수상에 빛나는 김세진은 30대에 ...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은 놓쳤지만 LG화재와의 플레이오프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후 챔프전에서도 승승장구, 팀의 겨울 리그 9연패를 이끌고 2년 연속 MVP에 오르겠다고 벼르고 있다. 여자부 MVP로는 정대영(현대건설)-한송이...

연합뉴스 | 2005.04.26 00:00

프로배구 원년 플레이오프 28일 개막

4대 메이저 구기종목 중 가장 늦게 프로로 닻을 올린 프로배구가 오는 28일 원년리그 초대 챔피언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지난 2월20일 개막해 2개월여의 정규시즌을 마친 `KT&G 2005 V-리그'는 우선 남녀부 2-3위팀간 플레이오프로 화려한 `백구의 향연'의 봄잔치를 시작한다. 3전2선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에선 남자부 겨울리그 8연패 신화에 빛나는 `무적함대' 삼성화재(2위)와 `거포' 이경수를 앞세운 LG화재가 28일부터 챔프전 진출 티켓을 다툰다. ...

연합뉴스 | 2005.04.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