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자동차업계 노사협상 '먹구름'] 승진시켜야 협상한다는 르노삼성 노조…2조 수출 '발목'

... 우려에서다. 한국GM 노조는 조합원 69.3%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아 파업 요건도 갖춰 놓은 상태다. 정종환 한국GM 노조위원장은 “노조 요구안을 100% 수용하지 않으면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사측을 압박했다. 그러나 물량 배정은 GM 본사가 전 세계 160여개 공장의 비용과 생산 안정성 등을 종합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GM 경영진이 약속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

한국경제 | 2014.07.23 20:52 | 강현우

한국GM 노조 파업 분수령…중노위 결정에 '촉각'

... 인상(금속노조 공통 요구안), 통상임금의 50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GM 노사는 전날 제19차 임단협 교섭을 갖고 쟁점 사항을 논의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정종환 노조 지부장은 교섭에서 "노조의 요구안을 100% 수용해야 한다"며 "사측이 계속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이른 시일 안에 교섭 결렬을 선언하겠다"고 압박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

연합뉴스 | 2014.07.23 09:47

대림B&Co, 임금협상 결렬로 위생도기 공장 생산 중단

대림B&Co는 2014년도 임금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파업으로 위생도기 생산 공장이 중단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위생도기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39.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노사 합의 지속 추진으로 조기 타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한국경제 | 2014.07.23 09:37

여야 원내대표, 세월호특별법 협상 재개

여야는 세월호특별법 협상이 결렬된지 나흘 만인 21일 관련 논의를 재개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주례회동을 하고 세월호특별법 논의에 들어갔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언론에 공개된 회담 앞부분에서 "세월호특별법이 막혀 있는 것 같은데 말씀을 좀 나누고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제가 웃을 수가 없는 날인 것 같다"면서 "제가 지난주 ...

한국경제 | 2014.07.21 11:46 | 최유리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세월호법 협상 재개

...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주례회동을 하고 세월호특별법 논의에 들어갔다. 여야의 세월호특별법 공식 협상은 지난 17일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TF(태스크포스)'가 협상결렬을 선언한 이후 사실상 나흘 만에 재개된 것이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언론에 공개된 회담 앞부분에서 "세월호특별법이 막혀 있는 것 같은데 말씀을 좀 나누고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박영선 원내대표의 굳은 표정에 ...

연합뉴스 | 2014.07.21 11:43

"북한, 아시안게임 참가 바라면 성의있는 자세 보여야"

... 응원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필요하면 별도로 또 협의가 가능하다고 생각된다"며 기존 입장을 확인했다. 북한은 지난 1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관련 실무접촉이 결렬된 이후 실무접촉 북측 대표단 좌담회 등을 통해 당시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청와대가 결렬을 지시했다는 등 책임 전가와 비난을 계속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4.07.21 11:41 | 최유리

정부 "北, 인천AG 참가 바라면 성의있는 자세 나와야"

"일방적 왜곡주장 거듭 유감…일정기간 北 태도 지켜볼 것" 정부는 북한이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와 관련한 남북 실무접촉 결렬의 책임을 연일 우리측에 돌리며 비난을 계속하는 것에 대해 "왜곡 주장"이라고 거듭 반박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측이 실무접촉에 참가한 단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서 접촉에 참가한 우리측 대표 등의 태도 등을 비방하면서 접촉 내용을 일방적으로 ...

연합뉴스 | 2014.07.21 11:36

한국GM발 통상임금 확대안…산업계 노사갈등 고조

... 맞지 않는다는 게 사측의 주장이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조는 임금 및 단협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22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14일 파업출정식을 한 이후 사측과 집중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렬됨에 따라 지역사업소를 시작으로 부분파업을 개시한다. 먼저 22일에는 부산공장의 주·야 근로자들이 2시간씩 일찍 퇴근하는 조기퇴근 투쟁을 벌이고, 광주사업소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부분파업한다. 23일에는 대구사업소가 ...

연합뉴스 | 2014.07.21 11:14

北 "실무접촉 결렬 南책임" 연일 비난

수석대표 담화 이어 대표들 TV좌담회 출연 북한이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관련 남북 실무접촉이 결렬된 이후 연일 회담 대표를 내세워 접촉 결렬의 책임이 남측에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20일 오후 9시 54분부터 약 15분간 실무접촉 북측 대표인 장수명·고정철, 대표단 수행원 김철웅 등이 출연한 '북남 실무회담이 결렬된 책임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에 있다'란 제목의 '특별편성 좌담회'를 내보냈다. ...

연합뉴스 | 2014.07.21 01:37

세월호참사 특별법 처리여부 불투명 … 20일 현재 사망자 294명, 실종자 10명

... 21일부터 한 달간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핵심 쟁점을 놓고 견해차를 여전히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여야 협상 창구였던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TF(태스크포스)'는 지난 17일 협상이 결렬된 후 20일 현재까지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정국 승부처인 7·30 재보선 레이스가 본격화할 경우 여야 간 다툼이 더 격화할 수 있다. 여야는 특별법에 따라 설치될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을 부여할 것인지를 놓고 대치 ...

한국경제 | 2014.07.20 09:56 | 김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