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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한국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에 선출 .. 정홍택 아남USA 사장

    ... 신임 정 회장은 김영만(전 SK그룹 부회장) 전 회장의 뒤를 이어 2년간 KOCHAM 회장직을 맡게 된다. KOCHAM 창립멤버인 정 회장은 1990년대 중반부터 이 단체의 부회장을 맡아왔다. 정 회장은 경복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에서 일하다 76년부터 아남 미국지사에서 근무해왔다. 특히 94년 아남반도체 미국현지법인인 아남USA 사장으로 승진한 전문경영인으로 국내 기업에서 손꼽히는 미국통으로 통한다.

    한국경제 | 2001.02.19 00:00

  • 교육포털 "전문강좌로 성인 공략"

    ... 대학에서 컴퓨터 관련 학문이나 교육학,교육공학 등을 전공한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등 차별화된 고급강좌로 운영하고 있다. 이캠퍼스(www.e-campus.co.kr)=이달 들어 산업재산권(특허) 정보전문가 과정을 개설하는 등 IT 경영 어학 등 3개 분야를 주축으로 2백개의 성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만명의 회원 가운데 80%가 직장인이다. 기업체에 사이버연수원을 구축하고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단체 사이버 위탁교육 사업도 ...

    한국경제 | 2001.02.19 00:00

  • [코스닥기업 주총 앞두고 '총회꾼' 대책 긴급점검] 총회꾼 역기능.순기능

    총회꾼은 주총장에서 경영상의 문제점 등을 공개적으로 따지겠다고 기업을 협박, 금품을 뜯어내는 일이 많다는 점에서 지탄의 대상이 돼왔다. 하지만 기업들이 필요해서 스스로 보수를 제공하고 총회꾼을 불러들인 사례도 적지 않았다고 상장기업인 D사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문제 있는 기업들이 경영진이나 대주주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비난을 봉쇄하기 위해 총회꾼을 고용, 사전 각본에 따라 비판적인 발언이 나오지 않도록 유도하곤 했다는 것이다. 총회꾼은 그런 ...

    한국경제 | 2001.02.19 00:00

  • 대기업들 사외이사도 수입한다

    ... ''수입''하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사외이사를 영입하는 움직임은 삼성전자와 포항제철, 현대자동차 등 국내 업종별 대표기업에서 주로 나타나고있다. 이는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진데다 글로벌화된 환경에 적응하고 경영의 투명성을높이기 위해 외국인 이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열린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요란 맘(스웨덴)씨를추천, 기존의 프란츠 헤르만 힐링거(독일)씨와 이와사키 데츠오(일본)씨에 이어 3번째 ...

    한국경제 | 2001.02.19 00:00

  • LG전자, 노조 참여 개발한 디지털TV 출시

    ... 참여했으며 향후 판매, 마케팅, 서비스 등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TV는 건전지가 필요 없는 반영구적 리모컨을 채용했고 옆면 연결단자 설계, 실용적 상단 선반구조 등이 채용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 LG전자 노조가 경영성과 달성의 핵심주체로서 사업의 리더가 되는 새로운 노경(勞經)관계 모델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채택한 데 이어 나온 성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2.19 00:00

  • [프로우먼] (13) '헤드헌터' .. '사람이 재산' 인재알선 큰 보람

    ...----------------------------------------- 헤드헌터란 =헤드헌터는 원래 승리의 상징으로 적의 머리 껍질을 벗기던 인디언을 가리키던 말이었다. 이후 1970년대 미국 등 서구국가에서 외부의 전문경영인 등 고급인력을 전문적으로 기업에 소개시켜 주는 이들을 헤드헌터라고 부르게 됐다. 헤드헌터의 주업무는 시장조사나 자체 정보망을 통해 특정분야의 전문가들을 확보하고 그들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연결시켜 주는 일이다. 안경옥 부장은 ...

    한국경제 | 2001.02.19 00:00

  • [월드이슈] 서버운영 기업엔 소득세 부과..'소비세 징수 어떻게'

    ... 미국에서는 판매세(sales tax)등 소비세가 지방세이며 이를 징세하는 권한이 연방정부가 아닌 주정부에 있다. 더구나 미국의 사업자들은 디지털 콘텐츠의 국제거래에서 주된 공급원이라는 점도 살펴볼 대목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볼 때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의 원칙적 과세지침과 방식에 대한 합의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징세가 이뤄지는 과정에서는 여러가지 마찰과 우여곡절도 예상된다. 안현실 전문위원 경영과학博 ah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2.19 00:00

  • [특파원코너] "아마존 주식 사지 마세요"

    지구상 최대의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닷컴.자타가 공인하는 닷컴업계의 대명사다. 이 아마존닷컴의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조스의 ''자사주식 불매(不買)론''이 요즘 화제다. 그는 최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우리 회사 주식을 사지 않길 바란다"며 "증권시장에서 닷컴주식의 주가등락이 너무 불안정해 개인들이 투자하기에는 적절치 못하다"고 평했다. 아마존닷컴의 주가는 주당 14~15달러선. 지난해 2월초의 사상최고치 ...

    한국경제 | 2001.02.19 00:00

  • [인터뷰] 정덕화 <현대캐피탈 사장>.."해외할부금융사 세우겠다"

    ... 현대캐피탈의 위상과 기능은.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금융부문의 축으로서 금융지주회사를 지향하게 될 것이다. 세계적으로 자동차 판매에서 파이낸싱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해 편의를 증진한다는 고객중심경영,현장경영을 위해서도 소비자금융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해외에서도 파이낸싱 기능이 필요한 만큼 해외에 할부금융회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해외할부금융회사는 아무래도 미국과 유럽이 1차대상으로 보이는데. "그렇다. ...

    한국경제 | 2001.02.19 00:00

  • [파이어니어] 백상태 <만도공조 부사장>.."ERP시스템 구축 진두지휘"

    ... 최근 독자적인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작업을 진두지휘한 인물이 백상태(52) 부사장이다. 지난해부터 만도공조 부사장 겸 CFO(최고재무책임자)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1971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남자보다 능력이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게 도미의 이유. 그렇지만 미국도 자신의 능력을 펼쳐 보이기에 호락호락한 나라는 아니었다고 그의 회고했다. 현지의 한 보험회사에 ...

    한국경제 | 2001.0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