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12일 오전 9시 올해 들어 세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경제 전문가들과 시장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작년 2·4·5·7·8...과 올해 1·2월에 이어 다시 동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3.1%)과 3월(3.1%)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반년 만에 올해 1월(2.8%) ...

한국경제 | 2024.04.12 06:53 | 김예랑

...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수지를 차감한 것으로 그해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다.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3.9%로 조사됐다. 지난해 예산안(2.6%)보다 1.3%포인트 높은 ... 재정 건전성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많다. 정부 예산이 들어가는 총선 공약이 많기 때문이다. 김대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기재부는 앞으로 세수 추계를 고려해 감당할 수 있는 지출을 유지해야 한다”며 “재정 ...

한국경제 | 2024.04.11 18:29 | 박상용/이광식

... 랜딩(연착륙)’이 가능할 것이고 낙관해왔다. 지난해 9월부터 조금씩 CPI 상승률이 떨어지면서도 노동 시장과 소비 지표는 견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CPI 상승률이 △1월 3.1% △2월 3.2% ... 43%였다. WSJ은 “이번 CPI 보고서는 금리 인하 명분을 박탈했다”며 “경제에 더 많은 균열이 나타날 때까지 23년 만에 최고 수준인 현재 금리를 유지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한국경제 | 2024.04.11 15:35 | 박신영

... 인하이나, 시점 및 속도에 있어서는 차별화가 예상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이사회에서는 3월 21일 FOMC 정례회의에서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지만, 연내 3회의 금리인하 전망은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연준의 주요 인사들 발언은 금리인하에 대해 강한 확신을 주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미국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가 양호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일부 위원들은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 따라서, 시장은 미국의 통화정책에 대해 ...

한국경제 | 2024.04.11 11:13

... 98.1(직전분기 대비 0.5포인트↑), 내수 91.9(1.4포인트↑), 생산 98.0(1.4포인트↑), 설비투자 99.4(0.2포인트↑), 영업이익 89.9(2.1포인트↑) 등 다수 지표에서 3분기 연속 직전 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세계경제둔화 및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경기 전반에 대한 전망(92.3, 0.4포인트↓)은 직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특히 식음료품 내수 전망이 전분기 ...

한국경제 | 2024.04.11 11:00 | 이슬기

... 11일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뜻에 함께 부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우리 경제는 여러 지표에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께서 느끼시는 체감 경기는 여전히 ...

한국경제 | 2024.04.11 09:37 | 김영리

...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추정치를 웃돌며 여전히 3%대에 머물렀다. 물가상승률이 잡힐 것이라는 예상과 다른 지표가 3개월 연속으로 나왔다. 10일 미국 노동부는 3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지난주에 한 연설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경제에 대한 나의 견해를 실질적으로 바꾸지는 않았다”며 여전히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를 ...

한국경제 | 2024.04.10 23:18 | 김리안

... 2050년 연 1.26%, 2060년 연 3.29%, 2070년 연 5.15%로 상승할 전망이다. 실질금리는 경제 주체가 피부로 느끼는 이자 부담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2070년 대출받는 개인이 느낄 이자 부담이 2020년보다 ... 실질금리 추이가 달라지는 이유는 인구를 구성하는 연령층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기 때문이라고 강 국장은 분석했다. 모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1970~2022년 자료를 실증 분석한 해당 연구에 따르면 15~49세 인구 비중 ...

한국경제 | 2024.04.10 20:24 | 정의진

... 실질금리는 2050년 연 1.26%, 2060년 연 3.29%, 2070년 5.15%로 치솟을 전망이다. 실질금리는 경제 주체가 피부로 느끼는 이자 부담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2070년 대출을 받는 개인이 느낄 이자 부담은 2020년보다 ... 추이가 달라지는 이유는 한국 인구를 구성하는 연령층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기 때문이라고 강 국장은 분석했다. 모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1970~2022년 자료를 실증 분석한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15~49세 인구 ...

한국경제 | 2024.04.10 17:53 | 정의진

...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에서 퀀트 애널리스트로 일했고 대신증권에서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월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대신파이낸셜그룹 부사장)를 마지막으로 회사를 떠나 퀀트 알고리즘 개발 업체 코어16을 창업했다. 그는 ... “증권사 근무 시절 ‘코리아디스카운트지수’ ‘신이익심리지수’ 등 수십 개 지표와 방법론을 만들어냈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관심 종목에 적용해 볼 만한 퀀트 기법으로 직접 만든 ...

한국경제 | 2024.04.10 10:00 | 이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