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찌꺼기 금니 제작해 판매한 치기공사 검거 "도박 빚 때문에…"

[김민선 인턴기자] 금니를 만드는데 쓰이는 금을 몰래 빼돌리고 찌꺼기로 금니를 만든 치기공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6월12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금찌꺼기로 금니를 만들고 원래 사용해야 할 금은 빼돌린 치기공사 김모(33)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치금(齒金) 조각을 빼돌려 금은방에 팔아 1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필요한 재료를 팔아 금이 모자라자 ...

한국경제 | 2012.06.12 00:00

"페루 사고헬기에 블랙박스는 없다"

... 날씨가 매우 좋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고 현장의 추위도 엄청났다"고 덧붙였다. 페루 헬기사고와 관련해 '블랙박스'의 존재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증언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사고수습을 관할하는 주 페루 한국대사관과 현지 경찰은 블랙박스의 존재와 관련해 마땅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사고원인 규명과 관련해 적절한 대응을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쿠스코<페루>연합뉴스) 양정우 특파원 eddie@yna.co.kr

연합뉴스 | 2012.06.12 00:00

'녹색'에서 미래 일자리 희망을 찾다

... 홍보하여 향후에는 전 세계가 맞춤형 인재를 의뢰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엄마가 밥을 안줘` 16세 소녀 체중이 `10kg` ㆍ경찰 급습, 노동 착취 어린이 26명 구조 생생영상 ㆍ물의 도시 베네치아, 토네이도 발생 생생영상 ㆍ곽현화, 수영복 입고 과감한 노출…"더위 끝장낼 판" ㆍ마돈나 돌발행동, 흥에겹다고 보여줘선 안될 곳을…`연세도 있잖아요" ⓒ ...

한국경제TV | 2012.06.12 00:00

'페루 헬기참사' 희생자 신원확인 늦어져

시신치아와 치과기록 일일이 대조 "시간 지체" 피해 유족들, 쿠스코 현지 속속 도착 사고 헬기 '블랙박스' 존재여부 파악 안돼 페루 경찰이 10일(현지시간) 수습한 헬기참사 희생자 중 신원확인이 어려운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자의 치과진료기록을 건네 받아 치아대조를 통한 확인작업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주 페루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전날 산악지역에서 수습한 참사 희생자들을 쿠스코 시내 안치소로 옮긴 뒤 피해자 ...

연합뉴스 | 2012.06.12 00:00

"태양광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3600여명에 353억 받아챙긴 일당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12일 태양광 발전사업과 부실채권사업(NPL), 섬 개발사업 등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3600여명으로부터 685억원을 받아 이 중 353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유사수신업체 A사 대표 명모씨(52)를 구속하고 박모씨(33) 등 임직원 15명을 입건했다. 명씨 등은 2008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대치동에 회사를 차려놓고 투자 상담을 하러 온 이들에게 “원금을 보장하고 연 20%의 고정 수익을 보장한다”고 ...

한국경제 | 2012.06.12 00:00 | sjhjso

동해안 식인상어 출몰, 상어 중 가장 빠르고 난폭 “발견 즉시 122!”

[김민선 인턴기자] 동해안에 식인상어가 잇따라 출몰해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6월11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앞 1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의 그물에 1.5m 길이의 청상아리 1마리의 사체가 발견됐다. 앞서 2일에도 길이 2.7m의 청상아리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로 발견된 바 있다. '식인상어'라고도 불리는 악상어과 청상아리는 상어 가운데 가장 빠르며 성질이 난폭해 배나 사람을 공격하는 습성이 ...

한국경제 | 2012.06.12 00:00

"112죠, 애들이 술 먹고 있어요"

광주 청소년 비행 112신고 증가세 "청소년들의 비행(非行) 신고가 끊이지 않아요" 광주지방경찰청이 최근 4년간 112 치안상황실에 신고된 청소년 비행 건수를 분석한 결과 꾸준히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591건, 2009년 548건, 2010년 1천877건, 2011년 2천291건이다. 올해는 5월말 기준 6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67건) 보다 2.4%가 줄었으나 전반적인 증가세는 여전했다. 학교가 많은 북부 지역이 198건으로 ...

연합뉴스 | 2012.06.12 00:00

한남대 교수들의 제자사랑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들이 12일 한남대 총장실을 방문, 김형태 총장(가운데)에게 제자들을 위한 '학과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창무 학과장은 “경제난 등으로 상황이 어렵지만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2.06.12 00:00 | 윤동석2

입찰 탈락 업체 불법 시위에 "알아서 해결해라"…"면제해준 세금 다 내놔라" 철수도 맘대로 못해

... 톈진(天津)에서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한국 기업 A사는 지난 1일부터 닷새 동안 공장 가동이 일부 중단됐다. 급식업체 선정에서 탈락한 중국 업체 B사의 직원들이 몰려와 정문을 막아버렸기 때문이다. 불법적인 업무 방해라며 공안에 신고했지만 현지 경찰은 “기업 간 문제는 협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손을 놓았다. A사는 중국 급식업체인 B사로부터 급식서비스를 받아왔다. 그러나 서비스 질이 좋지 않아 올해 계약 만료 시점에 계약을 해지한 뒤 공개입찰을 통해 새 업체를 선정했다. 그러자 ...

한국경제 | 2012.06.12 00:00 | 박해영

추락 헬기 사망자 유족들 페루 도착

... 하룻밤을 보내고 나서 12일 아침 쿠스코로 향한다. 삼성물산의 정연주 부회장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김완규 비상대책본부장(부사장)도 사고 수습을 위해 이날 페루에 도착했다. 정 부회장은 쿠스코 현지에 도착한 후 곧바로 경찰 책임자를 만나 "너무나도 아까운 인재들을 잃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수색작업 등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은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이어 헬기 추락 사고 이후 시신 수색작업이 양국 국민의 큰 ...

연합뉴스 | 2012.06.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