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아이패드가 뭐길래…담보 대출 사기

서울 구로경찰서는 무작위로 전화를 돌려 소액대출을 해주겠다고 꾄 뒤 아이패드를 담보로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총책 구모(31)씨를 구속하는 등 일당 4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부터 지난 10일까지 인터넷 생활정보지에서 전화번호를 확보한 뒤 `100∼300만원 상당의 소액대출을 해줄 테니 아이패드를 개통해 보내라'고 피해자들을 속여 기기 23대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

연합뉴스 | 2011.11.16 00:00

'나들가게' 아동보호 활용된다

[한경속보]정부가 소상공인 지원 차원에서 관리하는 동네슈퍼 '나들가게'가 아동 보호에 활용된다.경찰청은 정부가 나들가게를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으로 활용하고자 중소기업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나들가게의 중앙전산시스템을 통해 실종자 등 긴급상황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실종 아동의 위치 및 상황정보도 접수할 예정이다.경찰청 관계자는 “나들가게는 업주 교육이 가능하고 수시로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는 중앙전산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이 ...

한국경제 | 2011.11.16 00:00 | mincho

윤시윤 가상 스토리 화제, 새로운 매력을 엿보다

... 밤에는 가방 디자인에 몰두하며 서영의 사업에 보템이 되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 서영이 운영중인 멀티샵 매출의 상승세를 이끌어냈지만 가끔씩 생각나는 옛 기억에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손님의 차를 주차하던 서재희는 실수로 경찰차와 접촉 사고를 일으키게 되는데. 여운을 남긴 채 마무리된 가상 스토리는 현재 방영중인 MBC '나도, 꽃'의 스토리를 그대로 이어받은 것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케 했다. 주인공 교체로 방영 전부터 숱한 ...

한국경제 | 2011.11.16 00:00

김태우, 오는 12월 26일에 1살 연하의 대학교 연구원과 결혼

... 박정환은 “피고소인들은 이미 헤어진 지 17년 지난 고소인에 대해 실명까지 거론하며 악의적으로 '박치'여서 교체한 것처럼 공중파 방송에서 말했다. 이는 방송의 재미를 위해 허위 사실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와 관련해 이하늘과 김창렬은 오늘 저녁 7시에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으나,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표명을 하기로 결정했다. 10 아시아 아… 이하늘 씨는 지금 누구 축하해 줄 기분이 아니겠네요. ...

텐아시아 | 2011.11.15 16:08 | 편집국

DJ DOC 前멤버 "이하늘· 김창렬이 '박치'로 명예훼손"고소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인기그룹 DJ DOC의 전 멤버인 박모씨가 현재 이 그룹에서 활동 중인 이하늘과 김창렬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씨의 소송 대리인은 이날 오전 영등포 경찰서를 방문해 "DJ DOC 멤버 2명이 공중파 방송에 출연해 '박씨가 박치였기 때문에 그룹에서 멤버를 교체했다'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함으로써 박씨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것. 이하늘과 김창렬은 지난 3일 방영된 공중파의 ...

한국경제 | 2011.11.15 16:02

박원순 시장, 민방위훈련 참관 중 시민에 폭행 당해

... 보이는 한 여성이 갑자기 나타나 "빨갱이, 서울시를 망치면…"이라고 외치며 박 시장의 등을 때렸다. 이 여성은 또 다시 박 시장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려 했으나 주변에 있던 역무원 10여명에게 제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와 경찰 측은 이 여성에 대한 신원을 파악한 결과, 지난 8월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을 폭행했던 박모씨(62.여)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지난 8월15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8.15 반값등록금 실현 국민행동, ...

한국경제 | 2011.11.15 15:21

아내와 두 딸 잃은 '바람난 가장' 결국…

... 당했다. 정씨의 아내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당시 네 살과 아홉 살이던 두 딸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다. 당시 운전대를 잡은 정씨는 '사고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지만 졸음운전을 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석연찮은 구석을 발견했다. 혼자 살아남은 정씨가 사고 열흘 전과 일주일 전 부인이 사망하면 10억원에 가까운 돈을 받을 수 있도록 거액의 생명보험 두 종류에 가입한 사실이 드러난 것. 정씨는 그간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고 ...

한국경제 | 2011.11.15 11:45

조현오 청장 "조직폭력에 엄정한 경찰권 행사"

조현오 경찰청장은 15일 "조직폭력에 더욱 엄정한 경찰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청장은 이날 오전 부산경찰청에서 열린 형사부서 경찰관 현장간담회에서 "인천의 조직폭력배 난동 사건으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폭력조직에 대해 엄정한 경찰권을 행사해 조직의 발효를 막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청장은 특히 "조직폭력에 대해선 앞으로 범죄가 발생한 뒤 대처하는 소극적인 것에서 벗어나 범죄 이전의 상황에도 적극 개입, ...

연합뉴스 | 2011.11.15 00:00

법원 "외도로 아내 투신자살, 경찰관 파면은 정당"

부산지법 행정2부(강후원 부장판사)는 전직 경찰관 김모(55)씨가 부산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파면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내 모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김씨는 2008년부터 40대 여성과 외도하면서 근무지를 무단이탈하고, 자신의 아내를 폭행했다. 이 때문에 우울증에 걸린 아내가 투신자살한 것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파면되자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원고의 아내가 외도를 의심하면서 우울증 치료를 ...

연합뉴스 | 2011.11.15 00:00

中 광둥성서 폭동성 시위…경찰과 충돌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에서 또다시 폭동성 주민시위가 발생, 진압경찰과 충돌했다고 대만 연합보 인터넷망이 1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광둥성 중산(中山)시에서 주민 시위가 일어난 것은 지난 12일 오전 7시께이다. 시위는 전직 공산당 서기가 수년 전 마을 공유지를 헐값에 팔아 산업단지를 조성한 데 대해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한 것이 계기가 됐다. 주민 수백 명이 화염병과 돌 등을 들고 산업단지를 공격해 공장 2곳을 불태웠다. 이 과정에서 출동한 ...

연합뉴스 | 2011.1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