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순익 1조엔 기업이 된다. MUFJ는 미쓰비시도쿄UFJ은행,미쓰비시UFJ신탁은행,미쓰비시UFJ증권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게 된다. 양사간 합병으로 법인 거래처는 약 28만개,대출 총액은 약 67조엔으로 늘어나 일본 내 최대 고객을 가진 금융그룹이 된다. 새 회사는 현재 4만5천7백명인 양사 직원 수를 4만명 선으로 삭감하고,4천여명의 지원 부서 인원을 영업직으로 재배치하는 내용의 구조조정 작업도 실시키로 했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

한국경제 | 2005.02.20 00:00

... 부실 대출을 했다"며 "이는 채무자 본인여부 및 자격증빙 서류의 진위 여부 확인 의무 등 대출 관련 규정을 어긴 것으로 보인다"며 수협에 6억원만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국민은행은 2001년 2월 자동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고 3천만원까지 보증인과 수수료 없이 대출해 주는 연리 9∼10%대의 '국민 뉴 오토론'을 출시하면서 대출금 회수가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 수협과 미리 공제보험 계약을 해뒀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

한국경제 | 2005.02.20 00:00

... 웅진 등 학습지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에듀박스와 솔빛이 경합을 벌이는 양자구도가 다자구도로 변한 것.대교 관계자는 "지난해 2백4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1백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올해에는 3백개 이상의 학교를 고객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신규학교 영입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퓨터 교육업계가 달아오르는 또 다른 이유는 향후 컴퓨터 이외에도 사교육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과후 교육사업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

한국경제 | 2005.02.20 00:00

... 쏘는'맛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맥주 원료에 쌀까지 넣어가며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지만 소비자들에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다. '노후화'된 브랜드 이미지도 문제다. 53년의 브랜드 역사를 지녔지만 이제는 핵심 고객층이 장년층에 국한돼 있다. 두산이 맥주사업에서 손을 떼면서 'OB베어스' 야구단이 '두산베어스'로 바뀐 뒤에는 'OB베어스' 후광효과마저 사라졌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오비맥주는 OB보다는 카스 판매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05.02.20 00:00

산업은행은 20일 여신수수료 5건, 수신수수료 8건등 모두 13건의 수수료를 21일부터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수료를 폐지하기로 한 것은 중소기업 등 기업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덜어주는 한편 시중은행에 비해 점포가 부족한데 대한 고객서비스 강화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산업은행은 덧붙였다. 산업은행은 작년 12월에는 폰뱅킹과 인터넷뱅킹 수수료를 폐지했었다. 이번에 폐지된 수수료는 ▲증명서발급(1천원) ▲기술검토(4만원) ▲공사진척도조사(4만원) ...

연합뉴스 | 2005.02.20 00:00

... 493-2002 ▨하나투어는 국내 테마여행 무료이용권 증정행사를 벌인다. 방콕·파타야 5일(3월5·13·19·26일 출발,54만9천원),베트남 북부·앙코르와트 6일(3월9·12일 출발,1백29만9천원)등 12개의 해외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쓸 수 있는 국내 테마여행 무료 이용권을 선물한다. 1577-1212 ▨자유여행사는 중국 주하이 골프여행을 안내한다. 중국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코스인 주하이CC,영국의 몽고메리가 설계한 금만CC,남성적인 ...

한국경제 | 2005.02.20 00:00

... 속에서도 2조원대에 머무르던 거래대금이 연 5일 3조원대를 훌쩍 넘어섰고 지수가 역사적 고점을 향해 다가서고 있음에도 외국인들은 연 7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지난주에만 4천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증시 주변자금 상황도 고객예탁금이 11조원대를 향한 증가세를 거듭하고 있는데다 지난 16일까지 1주일간 한국관련 펀드에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16억 달러를 기록,4주 연속 순유입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전망에 대해 언제나 중립적 입장을 고수해왔던 증권선물거래소조차 ...

연합뉴스 | 2005.02.19 00:00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일부 금융업체들도소액을 맡기는 서민 고객들은 노골적으로 박대하는 반면 거액을 유치하는 `큰 손들'에게는 점점 더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7일 보도했다. 저널은 미국 유수의 증권업체들 가운데 메릴 린치와 모건 스탠리는 각각 5만달러(한화 약 5천100만원)와 3만5천달러(약 3천600만원) 미만의 소액계좌의 거래에 대해서는 브로커들에게 커미션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퍼 제퍼레이도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우리은행은 오늘부터 1박2일 동안 본점과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은행장을 비롯한 기업영업지점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대전' 승리를 다짐하는 “RM 전진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IB업무 연계영업 방안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 발표에 이어 기업영업본부별 목표달성을 위한 퍼포먼스 및 최고의 기업금융은행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황영기 행장은 이 자리에서 “모든 RM지점장은 기업이 요청하기 전에 먼저 기업의...

한국경제TV | 2005.02.18 00:00

... 비용을 투자한 만큼 투자손실이 불가피하지만 누가 책임을 져야하는것인지 의문스럽다며 답답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은행권은 은행과 보험자회사간의 불공정거래 여부는 감독과 검사를 강화하면 해결될 수 있다며 전체 금융이용 고객의 상품선택권을 박탈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보험소비자들의 이익을 저버리는 꼴이 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은행권은 추후 방카슈랑스 시행일정을 확정하는 과정에서는 이번과 같은 사회,정치적 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충분한 담보책이 ...

한국경제TV | 2005.0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