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 빈소 표정] 정재계·언론계 애도 발길 이어져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9일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틀째 이어졌다. 방 상임고문은 전날 오전 숙환으로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상주 방성훈 스포츠조선 대표와 사위인 서영배 태평양개발 회장, 정연욱 경남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빈소를 지켰다. 빈소는 박근혜 대통령과 황교안 국무총리 등의 화환으로 꾸며졌다. 추모객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방 상임고문의 생전 웃는 모습이 담긴 영정사진에 ...

한국경제 | 2016.05.09 17:58 | 김희경

[부고] 이정욱 연성대 정보통신과 교수 모친상 外

... 부친상=9일 고려대구로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10분 02-857-0444 ▶정의주 충암고교사·의단 개일초등학교교사·의영 용산고교사 부친상, 최대식 前KT영등포지사장·김기수 12종합건설고문·장혁재 서울시청기획조정실장 장인상=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2227-7572 ▶남영찬 대륙아주대표변호사·기찬 해양대교수 부친상, 전상오 예금보험공사근무 장인상, 조은희 서초구청장 시부상=9일 ...

한국경제 | 2016.05.09 17:57

더민주, 12∼13일 광주서 당선인 워크숍…5·18도 거당적 참여

... 8석 가운데 단 한 석도 차지하지 못하는 참패를 했다. 이번 결정은 원내대표단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워크숍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 중인 김종인 대표는 이날 신촌 세브란스병원내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의 빈소를 조문한 뒤 우상호 원내대표로부터 워크숍 일정 등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는 오는 18일에도 가급적 당선인 전원이 광주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5·18 묘역도 공동참배할 계획이다. 17일 열리는 ...

연합뉴스 | 2016.05.09 17:48

[시론] 이란을 '중동의 블루오션'으로 만들려면

... 중요하지만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중요한 이유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중동의 양대 라이벌 중 어느 한쪽에만 치우치는 우를 범한다면 그건 단견이다. 조만간 사우디아라비아에도 균형외교를 위해 고위 정부대표단을 보낸다니 다행이다. 이번에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실속을 확실하게 챙기는 한국 상인들의 야무진 중동시장 공략모습을 기대해 본다. 권태균 < 법무법인 율촌 고문·전 주 UAE 대사 >

한국경제 | 2016.05.09 17:44

구태회 명예회장 빈소 조문행렬…"스마트한 분이셨다"

... GS리테일 부회장,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 등이 조문했다. 빈소를 찾은 남용 전 LG전자 부회장은 고인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구태회 고문님은 LG그룹의 정책위원이셨는데 굉장히 스마트하고 현명한 분이셨다"면서 "LG그룹의 옳은 결정을 참 많이 하신 분이다. 참 훌륭한 분이 가셨네요"라고 말했다. 남 전 부회장은 "모시고 여행을 ...

연합뉴스 | 2016.05.09 15:34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 빈소에 조문 잇따라

9일 오전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틀째 이어졌다. 방 상임고문은 전날 오전 숙환으로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상주 방성훈 스포츠조선 대표이사와 사위인 서영배 태평양개발 회장, 정연욱 경남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빈소를 지켰다. 빈소는 박근혜 대통령과 황교안 국무총리 등의 화환으로 꾸며졌다. 추모객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방 상임고문의 생전 웃는 ...

연합뉴스 | 2016.05.09 10:17

부산상공인, 가덕 신공항 유치 기원행사

... 김해공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며 "신공항 최종 입지는 이런 김해공항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원 행사에 함께 참석한 송규정 윈스틸 회장(부산상의 고문)은 부산상공인 명의의 ‘가덕신공항 유치 기원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유치기원문에서 부산상공인들은 “신공항 건설을 위한 지난 24년간의 절절한 외침과 여망을 기원 행사를 통해 토해내고자 한다”며 ...

한국경제 | 2016.05.09 10:04 | 김태현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 별세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이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방 상임고문은 고(故)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장의 동생으로 조선일보 사장과 회장, 연세대 이사장 등을 지내며 언론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6.05.08 23:34 | 이현진

영국 세계적 오디오업체 B&W에 LS가 구본웅 대표 '수억달러 투자'

... 에바오토메이션의 기술·비전을 결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을 나와 페이스북, 유튜브 CFO를 거친 기디언 유는 구본웅 씨가 이끄는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 포메이션그룹의 고문이다. 이번 인수를 위해 에바오토메이션이 새로 모집하는 수억달러의 투자금 대부분을 포메이션그룹에서 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씨는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아들로 2012년 팰런티어의 창업자 조 론스데일, 벤처 투자자 짐 킴 등과 함께 ...

한국경제 | 2016.05.08 19:33 | 김현석

LS그룹 '화합경영' 기틀 마련…범 LG가 1세대 역사 속으로

... 세워 전자사업에 진출할 때도 구태회 명예회장은 부사장을 맡아 형을 도왔다. 구태회 명예회장은 사업 능력만큼이나 정치 능력도 탁월했다. 1958년 정계에 진출한 그는 6선 의원에, 국회 부의장을 지냈다. 1982년 LG그룹 고문으로 복귀한 구태회 명예회장은 2003년 전선사업 등을 떼어내 계열 분리했다. LS그룹 설립과 형제 경영 등을 부드럽게 이끈 그는 화합, 배려의 리더십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정·재계를 오가며 활약 LG그룹의 원조는 1947년 ...

한국경제 | 2016.05.08 19:28 | 김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