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여 주자들 `공동후보론' 신중

... 언사는 극도로 삼가했다. 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의 한 핵심측근은 12일 공식적인 반응을 삼가면서도 "우리측이 제일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고 말해 내심 당내경선이라는 `틀'이 바뀌는것을 염려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측도 "아직 구체성도 없는 일을 가지고 왈가왈부하고싶지 않다"면서도 굳이 JP(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 식으로 말한다면 `불소이부답'(不笑而不答. 안 웃으면서 대답 안한다)"이라고 편치 않은 속내를 엿보였다. 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은 ...

연합뉴스 | 2001.08.12 10:38

민주당 국정홍보 광주 강연회

10일 광주시민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국정홍보 강연회에 참석한 노무현(오른쪽) 상임고문과 정동영 최고위원이 당원들이 소개될 때마다 박수를 치고 있다.

한국경제 | 2001.08.10 17:49

미 법원 "특정기업 비난기사 취재원 공개의무 없다"

... 이와 관련, 신시내티 인콰이어러 담당기자 2명이 치키타 바나나에불리한 내용을 담고 있는 그들의 기사와 관련해 비밀 취재원들의 신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오하이 법률에 따라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다고 판결했다. 벤추러 고문변호사는 자신이 회사에 불리한 기사의 취재원으로 노출됨으로써 명예가 훼손되고, 일자리를 잃는 불이익을 당했다며 마땅히 배상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특히 자신의 신원이 앞서 인콰이어러의 또 다른 기자에 의해 이미 ...

연합뉴스 | 2001.08.10 17:36

현대차그룹, 잇단 '깜짝인사' 눈길

... 호조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이른바 '밀어내기식'수출로 미국시장에서 기아차의 재고가 적정량을 넘어섰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도 사실. 그러나 기아차가 불과 며칠전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한데다 김 전 사장도 상임고문으로 계속 출근할 것으로 알려져 건강상의 이유라는 설명과는 달리 갑작스런 교체 배경에 대해 현대.기아차 내에서도 뒷말이 무성한 것이 사실이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김동진(金東晉) 상용차 담당 사장을 총괄사장으로, 이계안(李啓安) ...

연합뉴스 | 2001.08.10 16:09

[일요영화] (12일) '람보2' ;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 발견하고 그를 구출해낸다. 그러나 본부는 작전 중지 명령을 내리고 람보는 적지 한복판에서 완전히 고립된다. 람보에게 주어진 임무는 사실 의회와 실종군인 가족에게 전쟁포로가 없다고 믿게 하려는 당국의 음모였다. 적군에게 잡혀 혹독한 고문에 시달리던 람보는 그 와중에 친구를 잃고만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한없이 음울하고 냉소적이던 1편에서와 달리 절제된 분노와 인내를 갖춘 전사로 변신했다. 1985년 회교 시아파 교도들이 미국 TWA기를 납치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레이건 ...

한국경제 | 2001.08.10 15:59

'언론개혁-개혁문건' 여야 장외전

여야는 10일 정책협의회를 갖고 경제현안을 조율하는 한편 장외집회를 통한 정치공방도 계속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인천에서 박상천 최고위원과 박상규 사무총장,광주에서 노무현 상임고문과 정동영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홍보대회를 열어 언론사 세무조사의 정당성과 경제활성화 대책 등을 집중 홍보했다. 한나라당도 청주 시민회관에서 이회창 총재와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시국강연회를 열어 언론사 세무조사를 언론자유에 대한 탄압으로 규정하고 ...

한국경제 | 2001.08.10 15:55

여야, 언론사 세무조사등 놓고 장외대결

여야는 10일 국정홍보대회와 시국강연회를 계속하며 언론사 세무조사와 인천공항 사업자선정 의혹 및 경제현안 등을 놓고 장외대결을 벌였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인천에서 박상천 최고위원과 박상규 사무총장,광주에서 노무현 상임고문과 정동영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가운데 국정홍보대회를 열어 언론사 세무조사의 정당성과 경제활성화 대책 등을 집중 홍보했다. 한나라당도 청주 시민회관에서 이회창 총재와 주요 당직자 및 원내외지구당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

한국경제 | 2001.08.10 10:02

언론사주 사법처리 수위 촉각 .. 검찰, 탈세수사 막바지

... 유력했었다. 그러나 수사 착수 이후 각종 돌발 변수가 발생하면서 당초 관측이 '힘'을 잃고 있다. 우선 김병관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은 최근 불의의 사고로 부인과 사별했다. 고발된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부친인 방일영 조선일보 고문은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를 감안한듯 검찰의 태도도 바뀌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9일 "신병처리 기준에 '포탈세액'만 있는 것은 아니다"며 "'형법 51조'를 참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형법 51조에는 '법인의 연령과 ...

한국경제 | 2001.08.09 22:27

[인사] 한국외국어대 ; 영남일보

한국외국어대 *재무 윤순복 *서울캠퍼스 교무 이웅로 *용인캠퍼스 도서관열람 이재성 *외국어연수평가원 사무 김경수 영남일보 *논설고문(비상임) 朴容圭 *논설위원 文亨列

한국경제 | 2001.08.09 17:30

"개방과정의 북한 잘 관리해야" .. 노무현 민주 상임고문

북한이 개방과정에서 자칫 붕괴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금강산 사업에 소요되는 돈은 그러한 관리비용으로 봐야한다고 노무현(盧武鉉) 민주당 상임고문이 9일 말했다. 노 고문은 이날 오전 해양수산부에서 해양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연을통해 "동북아의 질서를 어디로 끌고 갈 것인가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나라)의 태도가 크게 작용하며 특히 북한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크게 작용한다"며 이같은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남한이 북한을 관리해 나가지 ...

연합뉴스 | 2001.08.09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