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진부총리 TV사극 빗대어 정치권 비판

... 포함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오는 23일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체제를 졸업하게 된 것도 현 정부가 잘한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잘해서 가능하게 된 것"이라며 "정치풍토가 달라지고 국민적 의식결집 노력이 있어야 우리경제에 희망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조세형 민주당 상임고문과 김근태 민주당 최고위원,박병석 의원,장성원 의원 등 중진급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chu@yna.co.kr

연합뉴스 | 2001.08.21 11:46

김병건씨등 영장재청구여부 금명결정

... 여부를 금명간 결정키로 했다. 검찰은 또 부친의 병세 악화로 전날 일시 석방된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이 22일구치소로 복귀하는 대로 사주 등을 상대로 보강조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방 사장의 부친인 조선일보 방일영 전 고문의 수술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끝남에 따라 방 사장은 구속집행정지 만료 시점인 22일 낮 12시 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선일보 방 사장과 동아일보 김병관 전 명예회장 등을 조만간 소환, ...

연합뉴스 | 2001.08.21 11:17

노무현씨 내달 대선 출정식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이 내달 6일 저녁 부산 롯데호텔에서 후원회를 갖고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노 고문측은 21일 "부산이 노 고문의 정치적 고향인 점을 감안해 그곳에서 후원회를 열기로 했다"면서 "후원회는 노 고문의 대선출마를 공식화하는 의미와 함께 출정식의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후원회는 테이블 100여개가 놓여진 대연회장에서 열리며 참석자는 1천여명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나 이른바 관광버스를 이용한 인위적 ...

연합뉴스 | 2001.08.21 10:56

민주당 고문단회의

2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고문단회의에서 박상규총장이 장전형 부대변인으로부터 영수회담과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8.21 10:46

의료訟事 전문변호사에 맡기세요 .. 신현호 변호사 등 활약

...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당시 1백30여건의 의료 소송을 판결하고 1백50여건에 대해 조정.화해를 이끌어 냈다. 충정은 환자들보다는 주로 병원 쪽을 대리하고 있다. 장 대표는 현재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백병원 등의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의료 전문 변호사 =로펌에 소속되지 않은 채 독자적으로 활약중인 의료 전문 변호사도 있다. 이중에서 신현호(43) 변호사와 전현희(38) 변호사가 대표적이다. 신 변호사는 새로운 판례를 이끌어내 의료소송의 ...

한국경제 | 2001.08.20 17:19

이인제 '경쟁력 1위' 노무현 '선호도 1위'..여 대선주자 여론조사

민주당 대선예비주자 중 경쟁력은 이인제 최고위원,선호도는 노무현 상임고문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회사인 P&P 리서치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5∼17일 전국 남녀 1천3백9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인제 위원(37.9%)이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32.2%)와의 가상대결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총재(35.3%) 대 이한동 총리(24.6%),이 총재(38.1%) 대 한화갑 최...

한국경제 | 2001.08.20 17:18

안동선 최고위원 사퇴..여 "굴욕" 격앙.야 "위장" 반발

...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안 위원의 사퇴는 교묘하게 짜여진 '위장 사퇴'이자 이 총재 흠집내기를 더욱 강화한 '정략적 사퇴'"라고 비난했다. 게다가 민주당측도 "안 위원의 사퇴는 적절치 않다"(김중권 대표) "이런 식으로 굴욕적으로까지 여야 영수회담을 할 필요가 있느냐"(김근태 최고위원,노무현 상임고문 등)며 안 위원 사퇴에 거부반응을 강하게 피력,영수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김형배·김병일 기자 khb@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8.20 17:17

고종독살 약사발 추정사료 등 공개

... 감리회는 이를 위해 애국지사이자 정동제일교회의 5대 담임목사인 현순 목사의 4남 데이비드 현씨에게 건축을 맡기기로 했다. 데이비드 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한 테마파크인 '리틀 도쿄'를 설계한 바 있다. 박물관이 위치할 곳은 한국 최초의 영빈관인 정동의 '증명전' 자리이다. 김대구권사는 "일제 시대 이토의 안가였던 이곳에는 75가지의 고문 자행 현장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

연합뉴스 | 2001.08.20 16:38

[월드컵소식] FIFA 연락사무소 개설

국제축구연맹(FIFA)과 2002 FIFA한일월드컵축구대회 한국조직위원회(KOWOC)간의 의견조율을 담당할 연락사무소가 설치됐다. 서울 무교동 파이낸스 빌딩의 KOWOC 사무실에 위치한 이 연락사무소에는 발츠쉬퍼(스위스) FIFA마케팅 법률고문이 오는 22일부터 내년 대회 종료시까지 상주하며FIFA와 KOWOC사이에서 업무협의 및 조정역할을 맡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

연합뉴스 | 2001.08.20 15:49

[여 최고위 강경발언 속출]

... 발언내용. ▲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 = 안 위원의 표현이 적절치 않았다고 해도 사퇴에 동의하기 어렵다. 만류해야 한다. ▲이규정(李圭正) 고충처리위원장 = 검찰서기가 독립운동을 한 것은 아니지 않나.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 = 여야가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는 인식에 동감하지만 최고위원직 사퇴는 다른 문제다. 우리가 굴욕적으로 대화정국을 복원해야 하는가. 사퇴하더라도 야당이 영수회담에 응할지 의문이다. ▲김영진(金泳鎭) 의원 = 야당의 정치공세에 여당의 ...

연합뉴스 | 2001.08.20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