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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홍한국육류수출입협회고문 부인상.승하서울대대학원 모친상=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7시 3410-6919

한국경제 | 2000.12.25 00:00

... 협력업체 12개사,2차협력업체 3개사 등 총 15개 사가 부도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설령 연말을 넘긴다 하더라도 내년 1월중 2천9백억원 가량의 어음 결제시점이 돌아와 문제가 심각하다는 게 조합측 설명이다. 자동차공업협동조합 고문수 상무는 "대부분 1차 협력업체는 60%정도(금액기준)의 물량을 2차 협력업체에 하청준다"며 "1차 업체는 대우차발행 어음이 결제되지 않아 돈줄이 막힌 상태에서 2차 업체에 내준 어음을 막아야 하는 2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0.12.25 00:00

... 용인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일본 니혼대 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만주일보 기자로 활동했다. 1948년 제헌의회 의원선거에서 고향 용인에 출마해 최연소(28세)로 당선됐다. 이후 제지업과 조림사업에 전념,한국포푸라 사장을 지냈다. 무궁화훈장과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나영란(73)씨와 1남4녀가 있다. 이철수 하나은행 고문과 김승협 서울의대 교수가 사위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8시. (02)3410-6914

한국경제 | 2000.12.23 00:00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독점해온 방송광고 판매 대행 업무가 경쟁체제로 바뀌게 됐다. 규제개혁위원회(위원장 이한동)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문화관광부가 제출한 "방송광고판매대행등에 관한 법률"수정안을 의결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이날회의에서 방송사의 광고판매를 대행하는 민영 미디어랩의설립을 자유화하되 난립을 막기위해 시행후 첫 3년동안은 허가제로 묶어두기로했다. 규제위는 3년이후에는 등록제로 전환,방송광고 시장에 완전경쟁체제를 도입키로 ...

한국경제 | 2000.12.23 00:00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감독 황영조)이 2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성상우 체육공단 상무이사가 초대 단장에 임명된 체육공단 마라톤팀은 이의수 플레잉코치와 신재득,송도영(한체대),김현일(경기체고) 등 선수 4명으로 구성됐으며 와병중인 손기정 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이 고문에 추대됐다.

한국경제 | 2000.12.23 00:00

... 찬미를 데리고 집으로 가는데…. □그것이 알고싶다 (SBS 오후 11시20분) =희생정신의 표상으로 알려져 방송까지 탔던 보육원 원장의 성추문, 생면부지의 여학생을 집 앞에서 살해한 평범한 10대, 아내를 때리다 못해 전기고문까지 했던 남편, 그리고 아동학대까지. 올 한해 역시 끔찍한 사건들이 줄을 이었다. 당시 희생자들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주요 사안들의 후속취재를 통해 사회에 팽배한 무관심과 부조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한국경제 | 2000.12.23 00:00

... 19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정림 이사장과 이승재 부회장은 이미 지난 17일 사표를 냈다. 이에 따라 재일 한국계 최대의 신용조합인 간사이흥은은 업무상 대표권을 갖고 있던 4명의 한국인 임원 모두가 퇴진하고 일본정부가 파견한 관재인의 지휘·감독하에 들어갔다. 간사이흥은은 금융청의 파탄처분에 맞서 강력한 법적투쟁을 불사하겠다고 밝혔으나 최근 고문변호사를 통해 행정소송을 단념한다고 발표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12.21 00:00

도널드 그로스 사상 유례없는 혼전을 벌였던 미국대통령 선거가 마침내 마무리됐다. 조지 W 부시 텍사스 주지사는 18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에서 과반수를 득표,제43대 미국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다. 이제 한국인들의 관심은 부시 당선이 북·미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에 쏠리게 됐다. 부시 정권하의 북·미관계는 앞으로 약 4주 남은 빌 클린턴 대통령의 잔여임기 중 북·미협상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느냐에 달려있다. 이 기간 클린턴 대통...

한국경제 | 2000.12.20 00:00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은 19일 서영훈 대표의 사표를 수리하고 김중권 최고위원을 새 대표로 지명했다. 김 대통령은 또 서 대표와 권노갑 최고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원기 고문과 이해찬 정책위 의장을 지명했다. 신낙균.장을병.장태완 최고위원의 사표는 반려됐다. 김 대통령은 20일 당무회의에서 새로 지명된 대표와 최고위원의 인준이 마무리된 뒤 21일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22일께 사무총장과 정책위 의장 등 주요당직을 ...

한국경제 | 2000.12.20 00:00

... 4명의 자진사퇴를 유도하려 했으나 이같은 소동으로 인해 이 문제를 정식으로 논의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권 최고위원에 이어 서영훈 대표까지 "나는 최고위원직을 사퇴할 생각"이라고 이를 기정사실화한 만큼 지명직 최고위원의 일부 교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일괄사표를 제출할 경우 전원교체 가능성도 제기된다. 후임으로는 김원기 고문과 부산.경남권 배려차원에서 부산출신인 김기재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1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