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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훈 후보자 "주4.5일제·노조법개정, 가야할 길이지만…밀어붙이지 않겠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24일 “가장 시급하고 근본적인 문제는 노동시장이 분절화돼 있다는 것”이라며 “과거에는 정규직·비정규직 문제가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비임금 노동자가 확산하고 ... 길”이라면서도 “명분만으로 밀어붙이지 않겠다”고 했다. 첫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출신 고용부 장관이지만 노동계가 내미는 청구서를 그대로 받아들이진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됐다. ◇“어떤 ...

      한국경제 | 2025.06.24 18:02 | 곽용희/하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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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d, 내달 금리 내리나…매파도 "인하 검토해야"

      ... 부의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발언과 비슷한 맥락의 연설을 이어갔다. 보먼 부의장은 “노동시장에는 취약성 조짐이 있다”며 “앞으로는 고용 의무에 대한 하방 리스크에 더 큰 비중을 둬야... 하거나, 그러지 않으면 SLR 비율이 낮아지는 위험이 있다. 보먼 부의장은 “이제는 레버리지 비율이 국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재검토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Fed는 25일 이 규정의 개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형 ...

      한국경제 | 2025.06.24 17:53 | 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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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형석 칼럼] 'AI 내각'이 잊지 말아야 할 것

      ... 하이퍼클로버를 선보인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중소벤처기업부)는 장관 후보로 지명됐다. 정부의 적극적인 행보에 주식시장도 후끈 달아올랐다. 고점에 물린 개인투자자가 많아 ‘국민 실망주’로 조롱받던 네이버, 카카오의 ... 강국으로 가는 여러 징검다리 중 하나일 뿐이다. 기업과 사회의 AI 전환을 독려하고, AI 시대에 걸맞은 교육과 고용 시스템을 갖추는 등 다양한 대책을 병행해야 한다. 기업인이 대거 가세한 ‘AI 내각’이 소버린 ...

      한국경제 | 2025.06.24 17:42 | 송형석

    • [사설] 고용노동부 장관, '노동계 대표'만 돼선 안 된다

      ... 보고했다. 기업 경쟁력을 크게 약화할 것으로 경제계가 걱정하는 정책들이다. 그러나 고용부는 노동계의 이해만을 대변하는 부처가 아니다. ‘고용’이라는 명칭이 말해주듯, 일자리 유지와 보호를 넘어 새로운 고용 창출과 노동시장 활성화도 주요 책무다. 가뜩이나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하락하고 ‘그냥 쉬었음’ 청년이 50만 명에 이를 만큼 고용시장이 좋지 않다. 고용부 장관은 국가 고용 ...

      한국경제 | 2025.06.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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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언론도 감탄한 '이장우 호두과자'…대박나더니 깜짝 근황

      ... 26일 용산아이파크몰에 6호점을 연다. 서울, 대구, 수원, 부산, 대전에 이어 6번째 매장을 내면서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분위기다. 용산 매장에서는 농식품부와 협업해 국내산 가루쌀로 만든 신메뉴 ‘제주말차 ... 있다. 올해 10월에는 APEC 개최지이자 브랜드의 발상지인 경주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주에선 ‘부창제과 학교’를 설립해 제과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 ...

      한국경제 | 2025.06.24 16:57 | 안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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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은 어디로?'...상반기 기업 82% 경력직만 채용

      ... 장벽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채용공고 14만4181건 ... 취업도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지방 근무를 고려하는 조건으로는 ▲높은 급여 ▲복지제도 ▲워라밸 실현 ▲고용 안정성 ▲직무역량 개발 기회를 꼽았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민간 ...

      한국경제 | 2025.06.24 13:24 | 고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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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d 7월에 금리 내리나…'강성매파' 부의장 "인플레 억제되면 지지"

      ... 부의장은 이날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발언과 비슷한 맥락의 연설을 이어갔다. 보우먼 부의장은 “노동시장에는 취약성의 조짐이 있다”며 “앞으로는 고용 의무에 대한 하방 리스크에 더 큰 비중을 둬야 ... SLR 비율을 낮출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보우먼 부의장은 이에 대해 “이제는 레버리지 비율이 국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재검토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Fed는 25일 해당 규정의 개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형 ...

      한국경제 | 2025.06.24 12:54 | 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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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잡고 금리·관세까지…"결국 트럼프가 한 수 위였다?"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 나섰지만 사실상 국내 여론을 의식한 '출구 전략'에 불과했다는 평가에 오히려 국제 유가가 급락했습니다. 시장이 가장 걱정했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비롯해 원유 공급에 차질을 가져올 만한 사건은 벌어지지 않았고, 이란은 미군 ... 6월 FOMC 기자회견에서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여부를 여름까지 지켜봐야 한다" "고용시장 때문에 금리 인하를 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결과 Fed의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

      한국경제 | 2025.06.24 11:43 | 빈난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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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신입 원하는 기업들…대졸 취준생 절반 이상 "취업 진입장벽 느낀다"

      올해 상반기 채용시장에서 대졸 취업 준비생의 절반 이상이 기업의 경력 위주 채용 경향이 취업 진입 장벽으로 작용된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 급여 수준'(78.9%)이 가장 높았다. 이어 양질의 복지제도(57.1%), 워라밸 실현(55.8%), 고용 안정(42.5%), 커리어·직무역량 개발(29.1%) 등이 이었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

      한국경제 | 2025.06.24 10:43 | 강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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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할 기회도 안 주는데 어쩌나"…대졸 취준생 속 타는 이유 [1분뉴스]

      ... 구직자 간의 간극이 여전히 크다는 현실이 드러났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에 따르면,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총 14만4181건의 채용공고 중 82%가 경력직만을 ... 수준'(78.9%)이 1위였고, '양질의 복지제도', '워라밸 실현', '고용 안정', '커리어·직무역량 개발' 등이 뒤를 이었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

      한국경제 | 2025.06.24 08:16 | 유지희/유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