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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洲경제協 '공식회원'..이웅렬 회장.신동빈 부회장

    ... 부회장이 아시아지역의 영향력있는 CEO(최고경영자)급 모임인 아시아경제협의회(Asia Business Council)의 공식 회원으로 참여한다. 아시아경제협의회는 지난 16일 홍콩에서 발족식을 갖고 로니 챈 항룽(Hang Lung)그룹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영리협회인 이 단체는 아시아 경제계의 현안을 공동의 입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한국을 비롯 중국 홍콩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미국 등 10개국의 CEO급 ...

    한국경제 | 2002.03.17 17:46

  • 탈북자 서울행과 북-중관계

    ...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측이 이번 사건을 발생 단하루만에 신속하게 처리하고, 주룽지(朱鎔基)총리가 대언론 공식발표를 했던 점 등은 적어도 북한과의 양해하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예전에 ... 위상에 걸맞은 행동을 보이려 노력해온 것처럼 북한도 지난해부터 EU와의 인권대화에 나서는 등 국제무대와 중국의 입장을 상당히 배려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다만 앞으로 북한과 중국이 그간 탈북자 송환의 명분이 돼 왔던 ...

    연합뉴스 | 2002.03.17 00:00

  • 이총재 `측근 3인' 불출마 설득

    ... 또 전대 이후 당무를 총재권한대행에게 맡기고 대선후보직에만 전념하는 사실상의 당.대권 분리를 포함, 당 지도체제 변경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한 당직자가 전했다. 이 당직자는 "이 총재가 중진 및 소장 의원들은 물론 공식 라인을 통해 내분 수습책을 보고받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 총재가 이번 주중에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총재는 측근 폐해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측근 3인방에 대해선 부총재 ...

    연합뉴스 | 2002.03.17 00:00

  • [탈북자 입국일정 혼선 안팎]

    ... 필리핀으로 추방된 탈북자 25명의 한국 입국날짜가 `17일→16일→18일'로 변경되는 혼란이 빚어졌다. 이는 중국측의 입장을 고려, 주말을 제3국인 필리핀에서 보낸 뒤 입국시키고 싶어한 우리 정부 입장과, 북한과의 관계를 감안해 즉각 한국으로 ... 새벽 필리핀측의 진의를 파악하느라 동분서주, 오전 9시10분께 필리핀측으로부터 "한국측의 당초 요청을 수락한다"는 입장공식전달 받고 탈북자들의 입국날짜를 18일 오후로 최종 결정했다. 정부 당국자는 "18일 입국이 당초 우리의 ...

    연합뉴스 | 2002.03.16 00:00

  • 탈북 25명 입국 연기 .. 18일 서울 도착

    ... 탈북자들이 피로를 회복하고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주말을 필리핀에서 머물게 해달라는 우리 정부의 요청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필리핀 정부가 오늘 아침 공식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필리핀의 로일로 골레즈 국가안보보좌관도 15일 밤 마닐라공항에 ... 것"이라며"필리핀 정부는 당초 탈북자들이 필리핀에 입국하는 대신 경유만 해서 곧바로 한국에 가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이 15일밤 `한국의 입장을 배려하라'는 지시를 내려 상황이 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02.03.16 00:00

  • [사설] (16일자) 투자환경 '꼴찌' 언제나 면할까

    ... 탄력적인 고용조정은 기업활동에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기 때문이다. 현지 상관행과 법제도에 익숙하지 못한 외국기업 입장에서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관계당국은 경직된 노동시장과 전투적인 노조가 외자유치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 이미 1단계 외환자유화가 단행됐고 2단계 조치가 임박한 지금 외환규제 철폐를 건의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는 공식적인 자유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규제는 여전하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정부는 이런 괴리현상이 ...

    한국경제 | 2002.03.15 17:30

  • "소득세율 인하 수용 못한다"..정부, 주한 美상의 요청에 입장표명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가 소득세율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정부가 '수용불가' 입장공식화했다. 15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최근 과천청사를 찾은 제프리 존스 암참 회장에게 이같은 방침을 전달했다. ... 중국(45%) 일본(37%)에 비해 낮고 소득세 점유율이 20%에 육박해 세율을 절반까지 내리는 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또 "외국인에 대해서만 세율을 낮춰주는 방안도 있겠지만 이는 OECD가 금지하고 있는 ...

    한국경제 | 2002.03.15 17:24

  • 美, 탈북자 강제 송환 반대

    미국은 14일 베이징(北京) 주재 스페인 대사관에 진입한 탈북자들이 북한으로 송환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들 탈북자에 대한 정치적망명 허용 문제를 질문받고 "그 결정은 ... 내셔널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안은 기본적으로 중국과 스페인 정부에 의해 처리될 문제라면서도 "비공식적으로 말한다면 유엔 난민조약에 따른 처우를 받는 문제도 논의될 수도 있고 중국과 스페인 정부가 좋은 결과를 강구할 ...

    연합뉴스 | 2002.03.15 00:00

  • 조계사 경찰진입 '총무원 책임론' 비등

    ... 요청했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발전노조원들이 조계사로 들어온 것은 같은 날 오후 1시 10분께였다. 이들은 "총무원이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하지 않을 경우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에 대해 촘무원측은 "공식 문서로 경찰투입을 요청한 사실은 없다"며 "불교단체들의 공식 질의가 있을 경우 해명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구두로는 요청했다"는 것이 한 관계자의 전언이다. 당일 법회가 있었기 때문에 노조원들의 퇴거를 경찰에 부탁했다는 ...

    연합뉴스 | 2002.03.15 00:00

  • 지니특사, 병력철수 요구..이軍, 팔'지역 철수

    ... 만났다. 이스라엘측은 지니 특사에게 "휴전 합의가 도출되는 즉시 팔레스타인과 평화협상을 시작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의 한 관계자가 말했다. 샤론 총리와 지니 특사의 회담이 이뤄진 다음날인 15일 이스라엘군은 ... 라말라와 칼킬랴, 툴카렘, 베들레헴 등 팔레스타인 도시들과 가자지구 알 부레이지 난민캠프에서 병력을 철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군 대변인은 이날 이스라엘 병력이 라말라와 칼킬랴, 툴카렘, 알 부레이지캠프에서 병력이 완전히 철수됐지만 ...

    연합뉴스 | 2002.03.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