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청목회 사건' 돈가뭄 속 총선준비..상당수 예금감소 18대 국회의원의 마지막 재산공개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불어닥친 `한파'를 실감케 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가 23일 공개한 국회의원 293명의 지난해 재산변동사항을 분석한 결과 재산감소자가 작년보다 2배 증가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재산 상위10걸에 이름을 올려 `부자정당'임을 재입증했다. ◇청목회 사건 여파..총선 `돈가뭄' = 재산감소자가 모두 147명(50.2%)으로 나타났다. ...

연합뉴스 | 2012.03.23 00:00

서규용 농림수산 33억 1위…이채필 고용 6억 최하 국무위원들의 평균 재산이 16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국무위원 재산 신고 현황에 따르면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17명의 평균 재산은 16억2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 11억8천200만원 보다 4억원 이상 많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33억4천700만원으로 국무위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이어 ...

연합뉴스 | 2012.03.23 00:00

... 갑부'..임성훈 나주시장 80억원 지난해 강운태 광주시장의 재산이 20억원 증가, 전국 16개 광역 단체장 가운데 가장 많이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고위공직자들의 2012년도 재산변동 명세를 공개한 결과, 강운태 시장은 39억9천3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억7천400만원이 증가했다. 광주·전남 공직자 가운데 배용태 전남행정부지사가 112억8천만원으로 최고 재력가에 이름을 올렸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4억9천800만원이 늘어난 24억2천700만원을, ...

연합뉴스 | 2012.03.23 00:00

후원금 감소ㆍ주가 하락 등 이유로 절반은 재산 감소 1천억 이상 자산가 3명 제외한 평균재산 25억8천만원 지난해 경제 불황 속에서도 국회의원 2명중 1명꼴로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1년 기준 재산공개 변동내역에 따르면 전체 293명(국무위원 겸직자 등 제외) 국회의원 가운데 49.8%인 146명의 재산이 늘었다. 재산 증가 의원 비율은 2010년(75%, 292명 가운데 219명)보다는 ...

연합뉴스 | 2012.03.23 00:00

지식경제부는 장관의 재산이 줄어든 반면 차관들은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1급 이상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용에 따르면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올해 작년보다 1억7천100여만원 감소한 19억4천3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홍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등이 소유한 아파트가 새로 전세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수입이 늘었지만 주식과 채권 평가액이 감소했고 금융기관 채무가 다소 늘었다. 이에 비해 윤상직 1차관은 1억8천300여만원 증가한 ...

연합뉴스 | 2012.03.23 00:00

... 감소자가 많아 지난해 사법ㆍ행정 고위직 10명중 6명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ㆍ헌법재판소ㆍ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지난해 12월31일 현재 고위직 재산변동(재산총액 기준) 신고내역에 따르면 공개 대상자 2천3명 ... 1천227명이었다. 국가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공직유관단체장, 기초ㆍ광역단체장, 광역의원, 시도 교육감 등 고위공직자 1천844명 중 재산 증가자는 62.2%인 1천147명이었다. 37.8%인 697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 ...

연합뉴스 | 2012.03.23 00:00

평균재산 21억2천478만원…작년보다 2.4% 증가 최상열 서울고법 부장판사 1위…문영화ㆍ김동오ㆍ최교일 순 법원과 검찰 등 법조계 고위 공직자 10명 중 7명 이상이 10억원 넘는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법조계의 재산 공개 대상자 203명(법무부 제외) 가운데 71.9%에 해당하는 148명이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 신고 대상 법조계 고위인사들의 평균 재산은 2...

연합뉴스 | 2012.03.23 00:00

... 이상 경찰 고위직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김인택 대구지방경찰청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전년도보다 4천450여만원이 감소한 29억590만원을 ... 경찰 고위직은 안재경 전남청장으로 3천417만원을 신고했다. 현직 경찰관은 아니지만 경찰청 소속 기관의 고위 공직자 가운데 도로교통공단 주상용 이사장이 9억7천920만원을, 경찰위원회 이기묵 상임위원이 19억5천165만원을 각각 ...

연합뉴스 | 2012.03.23 00:00

입법·사법·행정부 고위 공직자 10명 중 6명은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었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주가 하락 등으로 재산이 증가한 고위 공직자는 전년과 비교해 8.8%포인트 줄었다. 정부와 국회·대법원·헌법재판소·선거관리위원회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23일 발표한 '2012년도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공개 대상자 2346명 가운데 61.2%인 1436명의 재산 총액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재산 증가자는 행정부 1147명(62.2%), ...

한국경제 | 2012.03.23 00:00 | 김태철

... 어려워지자 감사원 출신들이 금융회사 감사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조만간 감사위원회를 열어 22일 임기가 끝나는 이종규 감사 후임에 감사원 출신을 선임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금감원이 감사를 ... 흥국화재, 삼성카드 등이 감사원 출신이고 금융공기업 중엔 자산관리공사 정책금융공사 감사가 감사원 출신이다. 감사원은 공직자윤리법상 재취업 제한에도 걸리지 않아 앞으로 금융회사 감사 자리를 대거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 하나 한국씨티 ...

한국경제 | 2012.03.21 00:00 | 안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