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10 / 79,46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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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NOW] 느리고 싶은 행복의 속도, 오제 국립공원의 아침
... 위기에 처했다. 거대한 저수지가 계획되며 오제가하라 전체가 수몰될 수 있다는 사실에 시민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 오제에 댐을 만들게 하지 마라(オゼにダムをつくらせるな).” 이 구호는 등산가, 생물학자, 교사, 학생들이 함께한 일본 최초의 환경보호 시민운동으로 이어졌고, 결국 1960년 댐 건설은 철회되었다. 그 덕에 지금 우리는 이 풍경을 볼 수 있다. 나무데크가 만들어낸 자연과 인간의 거리 하지만 자연을 지켜낸 것으로 끝난 게 아니었다. ...
한국경제 | 2025.07.18 14:11 | 김정욱(Con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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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딸에 '케데헌' 보여준 유치원…항의하면 맘충인가요"
... 많은 누리꾼들은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상에서는 "문제 있다. 나 같아도 항의했다", "귀신들 많이 나온다. 12세 이하 관람 불가인 이유가 있다", "전적으로 유치원 교사 및 유치원 잘못이 맞다", "시청 연령은 지켜야지. 항의할 일이다", "당연히 부모 동의 받았어야 한다" 등 공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반면 "선생님 지도하에 본 건데 문제없지 ...
한국경제 | 2025.07.18 10:53 |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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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시험지로 가짜 1등…최근 시험서 40점 받아 '충격'
‘전교 1등’이던 고등학생 A양이 시험지 유출 없이 치른 수학 시험에서 40점을 받으면서 교육계 안팎이 충격에 빠졌다.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가 함께 시험지를 빼돌린 사실이 들통났고, 학교는 A양의 모든 성적을 0점 처리한 뒤 퇴학시켰다. 18일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안동의 한 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 A양을 입건해 조사 중이며 A양 가족 전반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A양은 어머니 B씨(48)와 기간제 교사 ...
한국경제 | 2025.07.18 09:25 | 권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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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유출 실패하자…항상 만점 받던 전교 1등이 '40점'
경북 안동의 한 여고에서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가 시험지를 유출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학생이 미리 시험지를 받아보지 않고 최근 치른 기말고사에서 수학 과목 40점을 받았다. 뉴스1은 학교 관계자 등을 인용해 항상 전교 1등을 도맡아 왔던 A 양은 지난 4일 훔친 시험지 없이 치른 기말고사에서 수학 40점, 윤리 80점 등의 점수를 받았다고 18일 보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 매체에 "평소에는 대부분 만점을 받거나 실수로 1개 정도 ...
한국경제 | 2025.07.18 08:05 | 송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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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교학점제 개선안 하반기 마련…"현장 부담 완화"
... 선택하고, 이수 기준을 충족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고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하지만 선택 과목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가중되고 교사들의 업무량도 증가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교육부는 개선안 마련을 위해 교사, 학생, 학부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개선안은 자문위 권고를 바탕으로 수립할 방침이다. 자문위에서는 고교학점제 ...
한국경제 | 2025.07.17 16:34 | 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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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2명 중 1명 "교권 침해 겪었다"…"악성 민원 우려에 신고도 못해"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이른바 '교권 5법'이 개정됐지만 여전히 많은 교사들이 교권 침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서이초 교사 순직 2주기를 맞아 전국 유·초·중·고 교원과 교육 전문직 41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3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48.3%(1981명)가 ...
한국경제 | 2025.07.17 16:20 | 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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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사건 2년 지났지만…교사 10명 중 8명 "교권보호 없다"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으로부터 2년이 지나고 교권 보호를 위해 교권 5법이 개정됐지만, 교사 10명 중 8명은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서이초 교사 순직 2주기를 맞아 전국의 유·초·중·고 교원 및 전문직 약 41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교원의 79.3%(3254명)는 교권 5법 시행에 따른 변화를 체감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설문조사 ...
한국경제 | 2025.07.17 13:18 | 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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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나약해서?"…'픽업문화' 꼬집은 반응에 이은지도 '깜짝' [이슈+]
... 편했다"며 "지금은 중학생이지만 여전히 부모가 학교 앞으로 데리러 오는 친구들도 있다. 대부분 학교가 끝난 뒤 학원에 데려다주기 위한 것인데, 나도 학원에는 차를 타고 간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 김 모씨는 "우리 학교는 스쿨버스가 있어 학부모가 많이 안오긴하지만 그럼에도 하루에 6~7대는 무조건 줄지어서 학교앞에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픽업 문화' 관련한 이은지 유튜브 영상 화제 이러한 ...
한국경제 | 2025.07.16 19:29 |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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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추행해도 사회봉사 10시간 처벌…교사노조 "교권 참담"
교사를 추행해도 '사회봉사 10시간' 처벌에 그치는 등 성 관련 폭행 사안에도 교권이 보호받지 못한다는 성토가 나왔다. 제주교사노조는 16일 교권보호위원회의 이 같은 조치를 성토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지난달 도내 모 고등학교 한 남학생이 생활지도 중 여교사를 껴안으려고 시도하고 팔을 잡는 등 강제추행 미수 및 폭행 혐의 사안에 대해 사회봉사 10시간만 명했다. 피해 교사와 분리 조처 등은 이뤄지지 ...
한국경제 | 2025.07.16 18:26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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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유초중등교육 전문성 부족 지적에 "교사 자격증 있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유·초·중등교육 전문성 결여 논란이 제기되자 "사범 계열 건축공학교육과 출신으로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교직 이수를 했고 교생실습을 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수십 년간 중등교원들에 대한 연수를 늘 담당하며 현장의 선생님들과 소통을 많이 하는 등 관심을 늘 가졌다는 ...
한국경제 | 2025.07.16 16:23 | 이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