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전북교육청, 처치곤란 폐교 어떡하나…금지했던 민간매각도 검토

... 때문에 미관을 해치고 우범지대화하면서 주민 민원이 발생하기도 한다. 문제는 갈수록 폐교 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데 있다. 도교육청의 통폐합 반대 방침에 따라 최근 10년 동안 문을 닫은 학교는 5개에 그쳤다. 그러나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도교육청이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에 적극 나서기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지난해 2곳에 이어 올해도 9개가 문을 닫는다. 학생 수가 적은 학교들을 하나로 묶어 '거점형 학교'를 만드는 정책에 따라 남원지역 4개 중학교의 통폐합 ...

한국경제 | 2024.02.14 07:10 | YONHAP

교육발전특구 첫 시범공모에 15개 시도·94개 기초지자체 신청

... 지역과, 수도권에서 인구감소·접경지역인 인천 강화·옹진, 경기 가평·연천·김포·파주·고양·양주·동두천·포천 등을 포함해 신청 가능한 173개 기초지자체·행정시 가운데 54.3%가 시범 공모에 도전장을 냈다. 기초 지자체장과 교육감이 함께 신청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1유형'에는 인천 강화를 비롯해 29건(30개 기초지자체)이 접수됐다. 광역 지자체장과 교육감이 함께 신청하는 광역지자체 단위의 '2유형'에는 제주도를 포함해 총 6건(42개 기초지자체)이 공모에 ...

한국경제 | 2024.02.13 16:11 | YONHAP

전북교육감 재판서 위증한 대학교수 "공소사실 인정"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나 배경 방어할 시간은 필요"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허위 사실 공표 사건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13일 법정에 선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 교수 측 변호인은 이날 전주지법 형사6단독(박정련 판사) 심리로 열린 위증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위증죄 성립 자체에 대해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절 전에 증거를 검토했는데 전체는 다 파악하지 못했다"며 "공소사실 자체는 인정하나 범행에 ...

한국경제 | 2024.02.13 11:57 | YONHAP

경북도교육청, 2024년도 국제교류 운영학교 116개교 공모

... 지원받는다. 2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116개교를 최종 선정한다. 공모 주제는 각 학교 특색에 맞춰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언어·문화·세계시민·프로젝트 수업을 비롯해 다문화 학생이 많은 학교는 부모 나라 방문 교류를 주제로 삼을 수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2.13 10:51 | YONHAP

서울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566명 이수…최고령 86세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566명의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해교육은 저학력 성인들에게 글을 읽고 쓰는 생활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는 교육을 뜻한다. 교육감이 지정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초졸 또는 중졸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올해에는 52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 428명, 중학 138명 등 총 566명이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이수자 가운데 60∼80대의 ...

한국경제 | 2024.02.13 06:00 | YONHAP

서이초 교사 순직 여부 이달 판가름…21일 마지막 심의

... 않는다.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인사혁신처에서 통보문 작성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청구인인 유족에게 2주 이내 결과를 통보한다. 서이초 교사 유족에게는 빠르면 2월 말, 늦으면 3월 초에 결과가 통보될 것으로 보인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교원단체, 교사들이 일제히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5일 사망 교사의 부모와 만나 순직 인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에는...

한국경제 | 2024.02.10 07:34 | 오세성

서이초 교사 순직 이달 결정되나…21일 마지막 심의 열려

... 인사혁신처에서 통보문 작성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청구인인 유족에게 2주 이내 결과를 통보한다. 이에 유족에게는 빠르면 2월 말, 늦으면 3월 초에 결과가 통보될 것으로 보인다.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을 위해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교원단체, 교사들이 일제히 목소리를 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통상 교사의 순직 인정은 소방관이나 경찰관 등 다른 공무원에 비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5일 사망 교사의 ...

한국경제 | 2024.02.10 06:03 | YONHAP

울산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에 초교 4곳 신규 지정

... 대상으로 질문이 있는 수업의 이해와 실천 특강, 선도학교 운영 방안 협의 등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선도학교는 학생의 질문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 프로그램 개발·적용, 공교육 확산을 위한 수업 나눔 활성화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수업의 변화를 통해 울산 학생이 미래 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2.09 09:07 | YONHAP

서울시교육청, 새 교육과정 총론서 빠진 '노동교육' 보완 검토

... 11월 교육부가 발표했던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는 '일과 노동의 의미와 가치'라는 문구가 포함됐다. 하지만 2022년 8월 공개된 시안과 같은 해 12월 최종 발표된 고시안에서는 노동 부분이 빠졌다. 이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 자료 개발, 교원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을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중·고교 진로교육에서는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시키고, 민주시민교육에서는 '노동인권 교육'을 강조하자는 ...

한국경제 | 2024.02.09 06:11 | YONHAP

[제주소식] 교육청 제1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 발족

... 정기적으로 열린다. 설계비 추정가격 5천만원 이상인 공공 건축사업의 건축기획, 설계용역 과업 지침서, 건축설계 공모 지침서 등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심의하고 시설 사업 추진에 따른 자문 기능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공공건축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시설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교육청 공공도서관 '책 권하는 도서관' 운영 (제주=연합뉴스) 제주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

한국경제 | 2024.02.08 11:50 | YONHAP